어제 시어버터 바르고 잤는데 이것 역시 아침에 보니 모공이 커져있네요.
세타필 사용하면 모공 확장되는 분 계신가요???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어제 시어버터 바르고 잤는데 이것 역시 아침에 보니 모공이 커져있네요.
세타필 사용하면 모공 확장되는 분 계신가요???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시어버터가 모공을 막는 안좋은 점이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커지는 거 아닌가 싶네요.
바디로션용 아닌가요? 유분이 많아서 얼굴에 바르면 모공 커지고 피부도 쳐지는 느낌이던데요.
세타필 로션 쓰다가 이번에 크림 사서 쓰고 있는데요.
로션은 묽어서 얼굴에 바를 때 꼭 일반 로션 같았거든요. 모공 커진 느낌이나 뽀루지 안생겼구요.
근데 크림은 고형분 타입이라해야 하나? 뻑뻑하고 확실히 유분기가 느껴져 얼굴에 뽀루지 생기더라구요. 아마 모공을 막아서 그런거겠죠? 얼굴에 바르실 거면 로션 타입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단하네요. 하루아침에 모공이 커지다닛!!! 엄청난 효과라능... ㅎㅎㅎㅎㅎ
정확하게 말하면
모공이 커지는게 아니라 [모공이 커져 보이는것임]
모공은 피부의 상태에 따라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게 아니라 피부에 뭐가 발려져있느냐에 따라서 커져보이고 작아져보이는 것임.
물론 크기 자체를 줄일수는 없지만 시각적으로 크게 보이거나 안보이게하거나 하는게 가능함..
대부분의 보습물질 그리고 오일들이 모공을 커져보이게함.
반대로 화학물질들중에서 화장품에 많이 쓰이는건 모공을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음.. 물론 씻어내면 어짜피 모공크기는 똑같음...
일시적인 시각적인 착시임..
그리고 모든 보습물질들은 모공이 늘어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건성용 보습성분들은 대부분이 그러함.. 그렇다고 안바를수 없으니....
그러니 세타필이나 시어버터가 문제가 있는게 아님...
다른 화장품들은 다만 모공이 커져보이지 않는 물질을 함께 함유하고 있기에 적절히 유분기를 감춰줘서 모공이 덜보이는것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