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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집 매매안되었는데, 맘에 드는 집 계약하면 안 되겠지요?

어찌할꼬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2-02-13 10:07:30

언니들~~~

생애 첨으로 작은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해요.

전세 다닌다보니 너무 지쳐서요..

지금 사는 전세집은 3월 12일이 만기구요. 2주전에 주인이 집 내놨다고(매매) 연락이 왔어요.

11층 아파트에 9층인데, 다른 동과는 달리 한동에 두집뿐이구요. 동향이예요.

2년전에 너무 집이 없어 얼결에 들어왔는데, 살다보니 다른건 참을만한데(안방이 미지근한것)

햇볕이 너무 안들어온다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겨울엔 완전 냉골입니다.ㅠㅠ

 

저희가 맘에 드는 남향에 703호 집이 있는데, 울집이 안나갈것 같아요..

보러오는 사람들은 꽤 있는데, 모두들 "동향이네","딸랑 두집이네~" 이러고 연락을 안해요.

집도 대청소하고, 오히려 그동안보다 더 깨끗하게 해놓고 사람들을 맞이해요.ㅠㅠ

아...

 

맘에 드는 703호는 강화마루,신발장,씽크대가 새로 들어와있는 상태구요...

이집은 세입자가 살고 있는데, 3월 30일이 만기예요.

남편은 계약을 하자고 하고,,,전 혹시 이사날짜라도 안맞을까 눈물을 머금고 참고 있는데...어찌해야할까요?

남편말대로 잡는게 나을까요?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IP : 221.165.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2.13 10:18 AM (211.33.xxx.77)

    잘은 모르지만
    원글님의 집이 만기가되어 주인이 전세자금을 돌려주면 다행인데
    여유가 없다고 하면서 빠지면 나가라고하면
    난감한 상황을 맞게되실꺼같아요.
    일단 주인과 말씀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은빛1
    '12.2.13 10:28 AM (14.35.xxx.1)

    미리 사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집 안나가서 속 썩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매매 잔금일자를 3월12일에서 한 달 후 4월 12일로 해 놓고 주인에게 3월 12일까지 전세금 안 주면 소송하겠다고 하면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주인과 좀 싸워야 해요. 전 실제로 전세금반환 관련 내용증명 보냈답니다.

  • 3. ...
    '12.2.13 10:38 AM (114.205.xxx.142)

    동향집 매매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인에게 미리 내용증명 보내시어 강력하게 날짜에 보증금을 내달라고 해보세요.
    님의 내용증명을 보고 날짜 맞추기위해 매매금을 조정하거나 전세도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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