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차 모닝하면 어떤 느낌이세요?

의젓한 귀여움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2-02-13 09:24:31

저는 예전에 탄 고속버스에서..

기사 아저씨가 승객이랑 나누는 대화속에..

은퇴하면 모닝 한 대 사서 몰면서 세계일주 하고 싶다 하길래..

모닝이란 차가 그렇게 괜찮은 찬가? 하고 기대하게 됐었네요.

그래선지 모닝 보면 참 귀엽고 좋아요~

어떤 이는 작다, 저가 경차다 이렇게 말하기도 하지만..

IP : 61.79.xxx.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차는
    '12.2.13 9:32 AM (115.161.xxx.192)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죠....
    요즘 경차.. 값도 싼편아니잖아요.
    연비절약차원에서 타는구나 합리적이네. 그런생각들어요.

  • 2. ....
    '12.2.13 9:34 AM (122.32.xxx.19)

    친정엄마가 동네 다니실 용도로 모닝 타세요.
    가끔 꽤 장거리 시골에도 다녀오시고 하는데
    아무래도 큰 차들보다 승차감이 떨어지고 트렁크도 작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경제적이고 주차하기도 쉽고 통행료 싸고 등등.. 만족하신다네요.

  • 3. #@#
    '12.2.13 9:37 AM (110.10.xxx.196)

    전 아반떼 모는데 경차 사고 싶어요...
    연비도 좋고 예쁘고...ㅎㅎㅎ

  • 4. eerrr
    '12.2.13 9:39 AM (115.136.xxx.25)

    저희집이 경차 가지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출퇴근은 둘 다 10km 이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편하고.. 신랑 운동하러 갈때 왕복 5분씩^^ 그리고 주말에 가끔만 이용하거든요. 고속도로는 좀 불편하지만 시내주행용으론 이만큼 경제적일 수가 없어요.
    뭐 남들이 무시할 순 있겠지만 그딴 것 신경안써요. 저희 차 두배, 세배 비싼 차 끌어도 우리부부보다 돈 못버는 집 쎘어! 하며 신경끄고 삽니다.

  • 5. eerrr
    '12.2.13 9:42 AM (115.136.xxx.25)

    쓸데없는 소리만 썼는데 모닝 귀엽고 예뻐요.
    톨비 주차비 등 혜택도 많고 자동차세도 저렴ㅎㅎ
    자녀있고 하면 큰 차 많이들 구입하던데, 또 남자는 나이 좀 들고 하면 아무래도 경차는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세컨카로 애들 픽업용으로 엄마들이 많이 몰더군요.

  • 6. ...
    '12.2.13 9:45 AM (211.208.xxx.43)

    저도 10년째 경차 타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세금 싸고(1년에 4만원정도),주차 편하고...장점 말하자면 너무 많음.
    5년정도 더 타고 모닝 사려구요. 요즘 나오는 모닝 중고로. ^^

  • 7. eerrr
    '12.2.13 10:01 AM (115.136.xxx.25)

    차가 가벼워서 고속시 좀 날리구요^^ 큰 트럭 옆차로에서 달리고 있으면 빨려들어가요. 물론 아주 큰 트럭이라면 큰 suv라도 마찬가지지만요.. 고속주행시 소음도 대단하구요.
    아무래도 엔진 힘이 약해서 남들 다 무서워하는 아주 가파른 오르막 정차 이럴 땐 다른 차들보다 더 불안해요. 스틱이라 더 그런 면이 있어요. 마트주차장서 주차비 정산 대기중에 뒷차가 바짝 붙여서 대고 있으면 노심초사..
    그리고 조수석에 앉으면 책상다리 힘들구요^^
    하지만 윗님 저도 서울-부산 왕복 경험 있답니다^

  • 8. ㅋㅋㅋ
    '12.2.13 10:06 AM (147.46.xxx.47)

    윗분 댓글이 사실적이네요.저희도 모닝타는데..눈올땐 집앞 언덕을 못 올라서...
    구비구비 돌아돌아 도착하곤합니다.고속도로..탑차같은거 옆에 지날때 조심해야하구요.빨려들어간다는말...초공감합니다.물로 톨비,주차비..할인은 꽤 뿌듯합니다.

  • 9. ..
    '12.2.13 10:09 AM (14.47.xxx.160)

    저도 경차 10년몰다 아반테로 바꾼지 3년정도 됩니다.
    통행료싸고 주차하기 편하고 세금적지만 불편한점들도 있어요.
    여름에 오르막오를때 에어컨키면 잘 못올라가서 에어컨 끄고 주행해야하고..
    고속주행시 소음이랑 흔들림 있어요..

  • 10. ^^
    '12.2.13 10:12 AM (119.70.xxx.9)

    전 일본가보고 생각많이바꿨어요,,
    거의 은퇴세대가 많아서그런지,경차가 참많더군요,,국내만큼,,큰차를 못본듯,,렉서스도,,거의 없고,,
    여튼,,전,,렉서스 사준다는 남편말에 지금집으로 이사왓는데
    마티즈 탑니다,,ㅎㅎ헤헤
    만족도는 아주 높아요,,기름값이런거 걱정을 안하니,맘껏끌고당기고,친정집도 가고 ,,머리하러더,,타고가고,,
    그냥 넘 편해요,,렉서스 샀으면 아마,,후덜덜햇겟죠,,모셔만두고

  • 11. 어짜피
    '12.2.13 10:19 AM (112.149.xxx.61)

    어짜피 그래봐야 경차지만
    안정성을 따진다면 모닝보다는 스파크에요

  • 12. eerrr
    '12.2.13 10:21 AM (115.136.xxx.25)

    제가 지금 한가해서 혼자 댓글을 넘 많이 다네요=.=; ㅎㅎ
    경사 오를 때 에어컨 끄는 건 필수 맞습니다~ 근데 이건 클릭도 동일합니다! ㅋㅋ 클릭은 1300cc죵~
    완만한 오르막은 안꺼도 되니 조금 불편할 뿐이에요ㅋ

    그리고 대한민국과 미국말고는 큰 차 선호 안하죠~ 클릭 얘기하니 생각나는데 최근 호주갔다가 클릭을 유독 많이 봤네요.

  • 13. 저도 일본살다와서
    '12.2.13 10:26 AM (115.161.xxx.192)

    경차에대한 거부감이 전혀없어요..ㅋ
    요즘 경차들 꽤 괜찮게 사양나오더라고요.
    가끔 경차 무시하는 사람들보면 촌스럽달까...ㅎㅎㅎ

  • 14. ....
    '12.2.13 10:30 AM (211.209.xxx.69)

    어떤 느낌이냐 물으셨으니..전 그냥 동네다니는 세컨카구나 그정도 느낌

  • 15. 전 모닝오너
    '12.2.13 10:50 AM (59.15.xxx.229)

    애들이 셋이라 넘 불편해서 잘 굴러가던 모닝 팔고 다른차로 갈아탔는데
    차 두대 굴릴 여유됐음 모닝 안팔았을거에요
    출퇴근용이 아니라...애들 어린이집,병원, 마트가는게 거의 다거든요
    시내주행은 어느차나 연비 안나오기 마련인데 일단 모닝은 경차다보니 기름통이 작아서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적어보입니다
    고속도로나 전용도로, 왠만큼 거리를 주행하면 연비 정말 잘 나와요. 공인연비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경우엔 애들탔다는 스티커만 붙이고 다녔는데 그래서인건지 위협운전같은건 한번도 당해본적 없구요
    경차의 장점은 정말 달콤한 유혹이었죠...단점이라면 고속주행시 엄청난 소음과 가벼운 차체때문에 날리는 느낌
    그리고 차체에 비해 출력이 딸리는 편이라 끼어들기 하기가 조금 버겁습니다.
    출발시 언덕이나 오르막이면 땀 좀 나구요
    그래도 이거저거 다 따져서 봐도 모닝 참 괜찮은 차에요...혼자 운전하시는 분들은 정말 딱 좋습니다
    운전자 위주로 디자인된 차에요...덕분에 뒷좌석에 타면 많이 불편하고 트렁크도 작구요

  • 16. 타고
    '12.2.13 11:14 AM (152.99.xxx.168)

    다니기에는 정말 좋은차입니다.
    근데 절대 사고나면 안되는차입니다. 살살 시내주행만 하세요

  • 17. ...
    '12.2.13 11:35 AM (110.70.xxx.95)

    제 차가 모닝인데 고속도로는 왠만하면 안가요.
    순간가속 꽝이고 소음이 엄청나요.
    현대백화점 미아점 같은 곳 주차장 나올때
    차 밀려서 천천히 나오게 되면 진짜 괴롭구요.
    대신 동네나 시내 주행은 최고에요.

  • 18. ㅎㅎㅎ
    '12.2.13 11:44 AM (118.43.xxx.4)

    전 올뉴마티즈. 원래 에어컨 안 켜고 다니는데 어느날 에어켠 커고 옆에 사람 한 명 타고 언덕 오르는데 차가 고장난 줄 알았어요!! ^^;;; 덜덜거리고 못 올라가서. 에어켠 끄니까 다시 슝~ 올라가더군요. 네명 탈 수 있는 차라고 네 명 다 타면... 매우 무겁습니다. 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50% 할인된 주차비 이런 거 진짜 뿌듯하죠. 주차 할 때도 편하고. 저는 도로 좁아지면 엄청 불안해지는 편이라 경차가 좋아요. 옆에 차랑 붙을락 말락 하는 거 너무 싫어하거든요.

  • 19. //
    '12.2.13 11:47 AM (121.186.xxx.147)

    별 느낌 없는데요

  • 20. 점세개
    '12.2.13 12:19 PM (175.193.xxx.75)

    원글님이 질문하신 건 느낌이었지만..
    경차의 장단점 성토의 장이 되었네요..ㅋ

    전 남의 눈 상관하지 않는 스탈이라서 경차를 선택했어요.
    출퇴근시는 대중교통 이용하고, 주말에 잠깐씩만 타고 다니는 거라서 효율성 위주로..
    선택한건데..
    사실 저에게 대놓고 말은 안(못)하지만 주위 사람들도 경차는 위험하지 않나?란 생각이 좀 있으신 듯 해요..
    왜 경차를 샀어? 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아요..
    사실 그건 내맘인데...

    그리고 차 끌고 나가보면 사실 좀 많이 무시당해요..
    차가 막 훅~ 들어오기도 하고..
    저 은근 운전 잘 하는 편인데..운전 못하는 편이라면 좀 서러울 때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그 무시를 좀 잘 이용하면, 끼어들 때 불쌍한 표정으로 있으면,,,
    잘 끼워주세요..ㅋㅋ 니가 들어가봐야..혹은 그래 들어가라..이런 맘이랄까?

    아무튼 경차에 대한 시선은..
    전반적으로 아무생각이 없거나..위험성을 걱정하거나(주위)..
    무시(길바닥).. 정도?

  • 21. 완소차
    '12.2.13 12:34 PM (1.245.xxx.8)

    세컨카로 제가 꼭 가지고 싶은 차에요.
    아~ 넘 가지고 싶다.

  • 22. 연비 10-11
    '12.2.13 12:59 PM (1.247.xxx.162)

    나오는데 어째서 좋다고들 하시는건지요?
    첨에 차 뽑을때 연비 18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햇는데
    처음 1년정도는 12-3 나오더니 2년째인 지금은 그나마 10-11밖에
    안나와요ㅠㅠ.
    저도 시내주행이라 가볍게 타기로는 모닝만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연비 과장이 너무 심해요..
    탄력받지 않으면 약간 언덕진 오르막길 오를때 허덕거려서 쪼금 안습.
    두가지만 빼면 모닝 좋은차인거는 맞아요.
    글고 달리고 있는데 끼어들기 하는 차들은 한대씩 때려주고 싶어요ㅎㅎ

  • 23. 만족해요.
    '12.2.13 2:40 PM (124.111.xxx.237)

    경제적이고 주행잘되고 운전자의 안락감
    내부에서도 절대 작은 차라는 생각이 안들고요.
    무엇보다도 큰차 오너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자부심이 커요~~

  • 24. 천년세월
    '18.11.17 6:36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모닝경차 장단점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37 수민이란 이름 주변에 남자가많나요 여자가 많나요 14 이름얘기보니.. 2012/03/21 2,177
84536 혹시 이것도 다이어트 휴우증인가요..ㅠㅠ 4 정신없음.... 2012/03/21 1,078
84535 타행입금 확인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5 은행 2012/03/21 1,191
84534 박지윤 저만 좀 보기안좋은가요 성인식 얘기좀 그만하지 34 성인식 2012/03/21 8,819
84533 저도 비법 하나 풀어요. 410 양치 2012/03/21 29,231
84532 (급질) 82님들 귀에 귀걸이구멍 뚫는곳이 어느과 병원인가요 ?.. 4 귀걸이 하고.. 2012/03/21 1,514
84531 고등학생 아들이 사귀는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요. 9 이럴때 2012/03/21 3,280
84530 '되요'라는 말은 없습니다 73 님들 2012/03/21 8,682
84529 자신감 없고 소심한 성격으로 고민하는 분들만 보세요 7 ... 2012/03/21 2,710
84528 조언부탁합니다... 1 jun 2012/03/21 378
84527 갤스2 업그레이드 하신분들 좋은가요? 6 ** 2012/03/21 946
84526 정리 전문으로 하시는분 아시면 추천해 주세요... 1 에효 2012/03/21 840
84525 여행문의 드려요~ 1 봄바람 2012/03/21 650
84524 한국의 타샤 튜더라는 분이 아동용 그림책을 내신 것 같은데 4 책 사다가 2012/03/21 1,844
84523 난 쿨~하지 못한 아내 사랑공주 2012/03/21 1,017
84522 첫 임신..쌍둥이인데요.. 6 쌍둥이 2012/03/21 7,165
84521 궁금.. 문의 2012/03/21 480
84520 무선 청소기 어떤 게 더 나을까요? 3 무선청소기 2012/03/21 879
84519 꼬리자르기 위해 몸통 자처한듯… 청와대 개입의혹 더 증폭 5 세우실 2012/03/21 713
84518 돗나물 어찌 먹어야 할까요? 7 나라냥 2012/03/21 2,037
84517 시려 갔더니 잇몸과 이 사이 홈이 패였다는데 치료해보신분 19 .. 2012/03/21 12,676
84516 시누인 내가 그리 밉니? 4 궁금이 2012/03/21 2,011
84515 부부의 나이차 많을수록 좋은가요?? 12 뿌잉 2012/03/21 6,882
84514 시험공부 잘 하는 비법?? 8 흑흑 2012/03/21 1,718
84513 첫사랑의 정의가 뭘까요? 애매하네요! 6 진짜 궁금 2012/03/21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