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洗身(때 미는거) 서비스 받으려다 제 손으로 하고 나서 뿌듯했어요

82병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2-02-13 08:46:49

저는 아직 세신서비스를 안 받았어요.

얼마전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받으시더라구요.

자기에게 주는 보상,,, 그거 하나 믿고, 또 82에서도 많이 하니까 나도 해 보자하고

어제 가서 신청 접수했는데,, 2시간 기다려야된답니다.

아주머니 3분이서 하시는데도 대기자가 6명이고 거기에 전신마사지하는 사람 있고 해서

그렇다네요.

저는 시간이 없고 또 어색하던차에 잘 됐다 하고 제가 밀고 나왔는데요.

혼자 열심히 하고 나서 속으로 '돈 벌었다'생각하고 웃었어요.

그런데 관심두고 보니까 때 미는서비스 받는 사람 참 많네요.

살기 힘들다더니,, 부자가 역시 많은가 싶은게 제 처지가 쫌..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3 8:48 AM (222.112.xxx.184)

    목욕탕 가도 거의 때를 안밀어서 그런가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많이 받으시더라구요.

  • 2. 근데
    '12.2.13 8:50 AM (115.161.xxx.192)

    등 가운데는 어떻게 미세요?
    손잡이달린 때수건쓰면 되는지요...

  • 3.
    '12.2.13 8:50 AM (116.32.xxx.31)

    전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마사지라면 모를까
    자기몸의 때를 남한테 맡긴다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본인 몸 씻는 것도 귀찮으면 할 수 있는게 뭔가싶기도 하고
    좀 부끄럽기도 하고요...

  • 4. ..
    '12.2.13 8:56 AM (1.225.xxx.66)

    저도 목욕탕에 가서 세신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받아본게 30년도 더 되었지만
    꼭 부자여야 세신 서비스 받나요?
    나를 위한 나름의 여유다 싶어요.
    저희집에 일 봐주러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도 목욕탕에 가시면 꼭 세신 서비스를 받는다고 하시던데요.
    하루 한잔 별다방 커피를 마시는거나 이거나 부유에 크게 차이는 없다고 봐요.

  • 5. 정말 시원한데..
    '12.2.13 9:36 AM (115.94.xxx.11)

    아가씨 때 친구들이 세신서비스 받는거 보면서 젊은데 왜 저걸 하나 생각했는데
    어느날 등산갔다 오는 길에 너무 힘들어서 세신서비스 한 번 받아보니 신세계더군요. ^^

    구석구석 때 엄청 잘 밀어주시고, 머리 감기부터 맛사지까지.. 한번에 끝나는 데다가 엄청 시원했어요.
    기본 세신서비스에다 얼굴 오이맛사지 추가하면 5천원 더 내는데 전 좋더라고요.

    그 이후로 왠만하면 미리 예약하고 가서 세신서비스 받아요.
    친구들한테도 전파하여 다들 세신서비스 매니아 ㅋㅋ

    돈이 좀 들긴 해도 2만원으로 피로 싹 풀고 오는거 좋잖아요.

    그리고 목욕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서 겨울 동안 3-4번 정도 가는거라 큰 부담은 안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38 스마트폰 구매 생각중이신 분이라면 필독 하세요~ 1 옹토끼 2012/02/17 1,112
72437 "고생했다 MB 4년, 이제는 반격이다" [기.. 2 베리떼 2012/02/17 910
72436 어른 침대에서만 혼자자는 신생아 7 dld 2012/02/17 2,493
72435 요즘 명함 돌리시는분 많네요..선거.. 3 뭐라고?? 2012/02/17 485
72434 민망한데.. 자꾸 거기에서 소리가 나요.. 25 이궁.. 2012/02/17 37,504
72433 저는 회사 야유회에 아이들 데려오는거 그렇더라구요.. 11 --- 2012/02/17 2,068
72432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아련하게 잊지못할 기억과 풍경이 있으신가요.. 15 .. 2012/02/17 2,020
72431 조용한 아파트 찿아요. 5 2012/02/17 1,811
72430 영화 더 그레이 재밌나요? 2012/02/17 499
72429 님들 근정전 발음해보세요 잘 되시나요? 10 뭐냐ㅠ 2012/02/17 1,594
72428 이런 이야기 하면 놀라지 않을까? .. 2012/02/17 681
72427 어제밤 수도물 보고 패닉 ㅠ 6 ... 2012/02/17 2,874
72426 KBS 기자들도 PD에 이어 제작거부 결의 7 참맛 2012/02/17 966
72425 새누리 “MBC·KBS 사장 선임 잘못” 31 세우실 2012/02/17 1,465
72424 태백산..잠바 조언 좀 부탁 드려요 4 등산 2012/02/17 608
72423 지금 오미연 인생 고백 보고 있는데... 휴가 2012/02/17 1,740
72422 미국 마트에서 파는 거같은 케이크/빵 파는 가게없나요? 2 미국식 2012/02/17 1,216
72421 어금니 썩은거 하나가 떨어져나왔어요 7 눈물 2012/02/17 2,186
72420 동반자살은 타살이란 사회적 인식 필요... 6 푸른하늘 2012/02/17 885
72419 ABE 전집 구매했어요. 2 파란나무 2012/02/17 1,325
72418 모세혈관확장된 피부 효과있는지.. 2 빨간피부 2012/02/17 1,362
72417 안쓰는 물건 팔수있다는 글 어디서 본것같은데 2 고물 2012/02/17 724
72416 시간이 많네요. 남는 2012/02/17 592
72415 20개월 남자아기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여.. 4 20개월 2012/02/17 2,783
72414 미국에서 보석류도 배송되나요? 3 부러버서 2012/02/17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