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가루 들어 간 외식은 피하세요.

일상적 사기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2-02-13 03:52:05
이번 불량고추 소비자고발 생각 보다 심각하네요.
중국산 고추하면 변색된 고추에 색소 섞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불량고추는 흙먼지, 곰팡이에 애벌레까지 기어다니네요.
곰팡이 독소는 특히나 가열해도 안 없어질 수 있고
예전 P사료 사건에서도 보면 곰팡이 때문에
강쥐들 죽어나가고 했으니 위험할 것 같아요.
유아,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 특히나 더 조심하셔야겠어요.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먹은 건 어쩔 수 없어도 말이죠.
농수산물유통공사 직원들 말이 기도 안차네요.
식약청은 언제나 먼산만 보고...
이 주제는 소비자 고발이 아니라 9시 뉴스나 PD수첩에서
다뤄도 될 것 같네요.
IP : 180.69.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쟈크라깡
    '12.2.13 9:06 AM (121.129.xxx.62)

    떡볶이부터 짬뽕이며 각종 전골과 찌게,반찬들 특히 김치.
    알고는 못 먹을거 같아요.
    예전에도 중국산 고추가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희나리를 섞고 거기다 파프리카 색소를 입히는
    일등급 고추가루로 재탄생하던데 놀라웠어요.

    그걸로 김치를 만들어 보여주는데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던지
    반면 태양초로 만든 김치는 거무튀튀해서 별로 먹고 싶지 않게 보여서
    보이는게 다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햇볕에다 말리니 검붉은 빛을 띄어서 중국산 고추가루처럼 예쁜색은
    절대 나올 수가 없답니다.

    요즘 거의 집에서 간식까지 만들어 먹으니 몸이 너무 고달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39 팔자는 있나 2 속상 2012/03/21 2,099
85738 3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1 1,138
85737 아파트에 오는 장터 물건 괜찮나요~~ 9 참기름 2012/03/21 1,882
85736 치약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6 치약 2012/03/21 1,799
85735 선거철이 되니 각당의 알바들이 하나씩은 있는거 같네요 5 조용하자 2012/03/21 1,155
85734 중1 총회다녀와서 나름 스트레스 받네요 24 저도 2012/03/21 9,680
85733 이번엔 일당 7만원에 선거인단 알바? 3 ??? 2012/03/21 2,096
85732 생리 주기 연장하려고 약 먹는 중인데요.. 2 우울 2012/03/21 3,244
85731 남편 월급날.. 5 고마운 2012/03/21 2,766
85730 컵스카우트 문의드려요 3 제노비아 2012/03/21 2,226
85729 도시가스요금이 4 도시가스 2012/03/21 2,143
85728 영어권맘들 조언요 6 방법 2012/03/21 1,737
85727 야채 다지기 써보신분 계세요? 5 .. 2012/03/21 2,220
85726 이 아침 시 한편 듣고 가세요. 8 ,, 2012/03/21 2,219
85725 늦은때란 없다! 내신8등급의 서울대 도전기! 120 7세애엄마 2012/03/21 11,384
85724 독거노인 화장 문의드려요 4 네네네 2012/03/21 1,816
85723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 16 missha.. 2012/03/21 4,988
85722 유리아주 립밤 스틱형 튜브형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 5 missha.. 2012/03/21 1,891
85721 족저근막염..낫기는 할까요..? 15 이놈의발 2012/03/21 5,230
85720 남편의 말- 제가 예민한걸 까요.. 10 ... 2012/03/21 2,483
85719 헌팅캡 골라주세요. 2 플리즈 2012/03/21 1,127
85718 오늘이인터넷신청일인데 여기밖에는 물어볼때가....(댓글절실) 아파트분양 2012/03/21 799
85717 가족상담 내지는 가족치료같은거 어디서 할수있나요 3 답답하네요 2012/03/21 1,492
85716 꿈과 미래가 없는 사람 4 캐로 2012/03/21 1,540
85715 박지원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 9 2012/03/21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