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량고추 소비자고발 생각 보다 심각하네요.
중국산 고추하면 변색된 고추에 색소 섞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불량고추는 흙먼지, 곰팡이에 애벌레까지 기어다니네요.
곰팡이 독소는 특히나 가열해도 안 없어질 수 있고
예전 P사료 사건에서도 보면 곰팡이 때문에
강쥐들 죽어나가고 했으니 위험할 것 같아요.
유아,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 특히나 더 조심하셔야겠어요.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먹은 건 어쩔 수 없어도 말이죠.
농수산물유통공사 직원들 말이 기도 안차네요.
식약청은 언제나 먼산만 보고...
이 주제는 소비자 고발이 아니라 9시 뉴스나 PD수첩에서
다뤄도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