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꿈이 로봇 공학자 ,프로그레머 입니다,
저로서는 생소하기도 하고 아는것도 없고,
혹시 82 횐님들중에
이분야에 대해 아시는분이 계시면 한마디 해주세요.
비젼은 있는지, 세월을 묻을만큼 경제적인 가치나 효용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아이의꿈이 로봇 공학자 ,프로그레머 입니다,
저로서는 생소하기도 하고 아는것도 없고,
혹시 82 횐님들중에
이분야에 대해 아시는분이 계시면 한마디 해주세요.
비젼은 있는지, 세월을 묻을만큼 경제적인 가치나 효용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주변에 엔지니어 들이 좀 있는 데요, 오토메이션 이라고, 공장자동화 쪽, 공장계기 정비 쪽으로 수요가 있습니다.
부품은 지멘스, 보쉬? 이런 곳에서 사다가 조립하고 설치하는 일 또는 설계, 보수유지 이런 일 하구요.
전기전자계통인데.. 머리와 손을 같이 써서 하는 일이라 적성에 맞으면 다들 재밌게 하는 거 같았어요. 성격들은 꼼꼼하기도 하고, 창의적이기도 하고 그렇고요. 여자들도 조금 있고요..
제 남친이 공대생으었고, 현재 엔지니어로서 대기업 연구실에 있네요//
대학때 로봇 설계 및 제작까지 했고,
국책 프로젝트도 하고.. 제가 6년간 지켜본 결과..
일단, 흥미 있는 분야라면 반은 먹고 갑니다 ㅎㅎ 이 분야가 창의력과 흥미가 없음 못 버티죠
둘째로, 공대생 마인드? 엔지니어의 센스가 필요한 데, 컴퓨터 언어를 알고 프로그래밍 하는 게 반이에요..
전공은 전기과/ 전자과/ 기계과 이정도??
대학 커리큘럼 보고 뭐 배우나 보시고,
로봇 아카데미 함 보내 보시고,
참, 이 분야 순수개발해서 제품 기획하는 거 보다, 고객의 요청에 맞춰 개발하고, 유명 부품회사 꺼 짜맞추고 그래요;;;
암튼 먹고살음!!
공부 엄청나게 해야합니다.
로봇 공학은 여러 학문이 만나는 곳이죠
기계공학 + 전기/전자 + 컴퓨터공학 이중 윗 분이 말씀하신 산업용 로봇이라면 기계공학 + 전기/전자 이쪽이 좀 더 강조 되는 것일 꺼고요, 휴머노이드나 이런것에 관심 있다면 컴퓨터공학 쪽이 주가 되겠죠
산업용 로봇은 윗분 말씀하신 정도고요 우리나라에 일정부분 일자리가 있습니다
휴머노이드는 일본이 많이 앞서 나가고 있고 아직 산업화는 좀더 지켜봐야겠지요
가장 진보된 기술로 장난감 만들어 팔정도로 세계적인 기술도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아직 시각 처리, 음성인식, 인공지능 등 가야할 길이 멀거든요
이쪽으로 간다면 연구소나 학계에 자리를 찾아봐야 겠네요
의사/ 변호사 처럼 이미 만들어진 지식체계를 익혀서 그걸로 인정받고 먹고사는 일은 아닙니다
산업용이건 휴머노이드건, 어찌보면 남들보기에 폼나거나 멋진일이 아닐 수도 있어요
자신이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길이거든요
아이의 관심과 재능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82네요,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가 하고 싶은 로봇 공학자 하라고 밀어 줘야 겠습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