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세에 출산하면 늦은편인가요?
남편은 아이를 빨리 갖고싶어하는데
제 일이 1-2년 더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요
맘같아선 2-3년 더 열심히하고픈데
33, 34-35세에 출산하면 너무 늦은건지 걱정되요
여기 글에 다들 일찍 낳는게 좋다하셔서요
괜찮겠죠??
1. ..
'12.2.13 12:22 AM (61.102.xxx.163)요즘 33세에 초산인 분들 흔해요.
그래도 35세 전에는 가지시는 게 좋구요.2. 엥겔브릿
'12.2.13 12:25 AM (36.39.xxx.60)요새 주변분들을 봐도 윗분의 댓글같아요. 그런데 글쓴분이 1~2년 지나서
자리 잡고 난 뒤에 아이 갖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싶어요. 뭐니해도 10달 힘들지만 소중하게 품을 사람은 글쓴분이시니까요.
남편분하고 많은 대화를 하셔서 서로 만족하실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보시길 바래요.3. ㅇㅇ
'12.2.13 12:26 AM (183.98.xxx.203)30대 중반 초산 요즘은 아주 흔하죠.
근데 일때문에 임신 미루다가 나중에 정작 원할때 임신 안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조심하세요.
먹는 피임약은 위험한거 아시죠? 장기 복용시 난임으로 이어집니다.4. 빠른편은 아니죠
'12.2.13 12:26 AM (222.116.xxx.226)저는 27살에 결혼 28살에 낳았는데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낳으라는 어른들 말씀
이제사 깨달았어요
몸이 정말 훅 가더군요
그리고 아이 라는게 내가 원하는 시기에 딱 생기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준비해도 그래요 젊을 때 낳는게 사실 좋기는 합니다
요즘이야 결혼 늦게 하는 추세고 해서
아이도 늦게 생기지만 그건 추세일 뿐이고
아이는 젊을 때 낳는게 사실 아이나 엄마 위해서나 좋긴 합니다
이왕 늦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또 그에 맞추어서
아이 낳고 살아가고 하는거죠5. mnvc
'12.2.13 12:36 AM (118.223.xxx.25)33세 아니라 40까지도 출산은 가능하고 또 많이 그러고있죠.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요
초기에 피임하다가 나중에 이제됐다싶어서 아기가지려고할때 안생겨서 고민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계획임신이라는 말 자체가 어폐가 있어요. 그게 맘대로 되는건아니거든요.6. ,,,
'12.2.13 1:17 AM (216.40.xxx.56)요즘 늦은 출산이 많으니..이십대 출산이 생소할 정도에요.
저는 삼십대 초반에 낳았는데도 몸이 힘드네요. 주변에 이십대, 삼십대에 출산한 엄마들 있는데 비교가 안될정도라고..회복도 그렇고..
가능만 하다면야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는게 좋긴해요.
전 이제 둘째는 삼십 중반에나 가능한데..엄두안나요.7. 나거티브
'12.2.13 1:20 AM (118.46.xxx.91)그래도 신혼 1년정도는 살아보고 아기 가지시면 좋겠어요.
8. 임산부
'12.2.13 1:47 AM (14.47.xxx.105)힝 짐 임신 6개월인데 36세에요 첫애라 힘든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낳고선 체력이 딸랄지도 ㅎㅎ
늦은나이 아니에요 요즘은9. -.-
'12.2.13 1:52 AM (124.197.xxx.161)얄밉다니요 ^^;;
각자의 사정이 있는건데...10. 일
'12.2.13 2:26 AM (58.163.xxx.184)제 경우 일은 출산 후 4~5 년 지나야 복귀 가능한 거 같구요, 중간에 공부 하는 것도 괜찮구여..
1년은 살아보고 결정 하세요, 10년 같이 살고도 애 낳고 무척 남편 땜에 속상한 일 많아서요11. 각자
'12.2.13 2:45 AM (222.116.xxx.226)주어진 사정이 달라 묻는 글에 별거 아닌것에 얄밉다는 분
님 뭐 늦게 결혼해서 아이 안생겨 그러세요?
별거를 다 가지고 얄밉다 어쩐다 하시네요
진짜 님 같은 분 피곤해요
대체 어디까지 배려 해서 글 올려야 하나요12. ...
'12.2.13 7:05 AM (211.246.xxx.84)저 32에 결혼해서 33에 낳았어요..
태교 모임에서 제가 막내였어요..
서울의 경우는 33이면 늦지 않구요..
지방에 살아보니 33살이 늦은건 아니지만 젊은 엄마들 비율이 서울보다도 많긴 하더라구요..
제 경우는 사회 복귀는 아이가 4살이 되면 가능했어요.. 당시 30개월이었구요..
물론 다시 자리 잡느라 1년 정도 걸렸나봐요.. 지금이 딱 1년인데.. 대충 자리 잡은거 같아요..(프리랜서입니다.)
일찍 낳으면 엄마가 그만큼 체력이 좋으니 키우기가 좋은거죠..13. 203.226 모야님
'12.2.13 8:03 AM (222.116.xxx.226)위에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적령기에 결혼하여
아이 낳았고 이번에 아이 초등학교 갑니다.
남걱정 이라 하셨는데 님은 그러니까 늦게 결혼 해 아이 낳은 것도 아니면서,
그러니까 동기도 없으면서 얄밉네 어쩌네 하는 댓글 다셨나요?
아하 알겠습니다.그러니싸 성정이 원래 고따위인 사람이고
그러니까 얼굴 안보이는 공간 이라고 별그지같은 요런 표현을 하시는 사람이로군요.
답 나오네요 님이 얼마나 수준 천한 사람인지
아이 교육도 그따위로 시키시나요?
댓글 순서 보니 이건 뭐 이런글 올리는 사람 얄밉다 했다가
이젠 애 안생기면 힘드니까 이런 모순적인 말을 했다가
머리까지 나쁘시고 성정도 그모양 이시고
님은 별그지가 아니라 달그지 이네요 .
계속 쭉 그리 사세요~
아이가 좋은거 배우겠수다14. 모야님
'12.2.13 8:25 AM (121.129.xxx.240)적당히 하세요. 추합니다.
15. 모야가
'12.2.13 8:29 AM (211.234.xxx.45)제일 추하네요. 여기서.
16. 30대에 첫출산
'12.2.13 9:12 AM (121.166.xxx.233)ㅉㅉㅉ.. 추하긴 뭐가 추합니까?
전 10년전에 29살에 아이 낳았는데
엄마들 중에서 어린 편이에요.
둘째는 31에 낳았는데
그래도 엄마들 사이에서 나이가 중간정도..
32-34정도에 첫아이 낳는 분들이
많은가보다 생각했어요
요즘은 더 늦어지지 않았을까요?17. ㅇㅇ
'12.2.13 10:28 AM (211.41.xxx.106)삼십대 초반 출산이 늦은 편 아니죠.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님 주변 봐도 별로 느린 건 아니지 않나요? 공단 지역이나 군인 가족 모여사는 지역의 경우는 결혼 연령 및 출산 연령이 확 내려가서 거긴 삼십 초반만 돼도 노산 이런 분위기 있나 보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요새 삼십 초중반 결혼도 갈수록 많은데 출산이 대수인가요. 마흔 안팎의 출산도 여기 심심찮게 문의하는데, 그 나이대는 사회분위기상 늦은 거 아니지요. 의학적으로도 만 35세 이상을 고령임신으로 보니깐요. 위의 모야님도 그런 뜻에서 한 말이지 싶고요.
그 나이에 1년 정도 신혼 충분히 누리다가 계획임신하는 거 전 찬성이에요. 근데, 아이가 원할 때 바로 안 오기도 한다, 한살이라도 일찍 낳는 게 체력적으론 더 낫다 이 말도 맞고요. 뭘 우선하느냐는 늘 부부 선택이죠 뭐.18. 보통
'12.2.13 10:51 AM (175.214.xxx.29)5년전에 32에 낳았는데..딱 중간이었어요
30대 후반도 많아서 놀랐었던...19. 뿅뿅
'12.2.13 1:01 PM (59.14.xxx.152)30대 중반에 결혾서 중후반에 첫 출산했는데 저보다 늦게 첫 출산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키워보니 젊을 때 낳아 키우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20. ..
'12.2.13 1:15 PM (124.80.xxx.7)전 39에 초산인데요...
뭐 각자 형편껏 낳고안낳고 하는거지 얄미운문제는 아니고요...
늦게 낳을 수 록 힘들다는건 다 아는 사실아닌가요...
35세안에 낳으심 괜찮다고 봅니다...
너무 늦으면 체력이 안돼서 너무 힘듭니다...아이 초딩때까지 헉헉대요...ㅠ.ㅠ21. 40
'12.2.13 1:22 PM (119.201.xxx.117)작년친구 40에 첫애기 낳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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