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세에 출산하면 늦은편인가요?

조회수 : 4,105
작성일 : 2012-02-13 00:21:16
올해31이고 막 결혼했어요
남편은 아이를 빨리 갖고싶어하는데
제 일이 1-2년 더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요
맘같아선 2-3년 더 열심히하고픈데
33, 34-35세에 출산하면 너무 늦은건지 걱정되요
여기 글에 다들 일찍 낳는게 좋다하셔서요
괜찮겠죠??
IP : 211.246.xxx.1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3 12:22 AM (61.102.xxx.163)

    요즘 33세에 초산인 분들 흔해요.

    그래도 35세 전에는 가지시는 게 좋구요.

  • 2. 엥겔브릿
    '12.2.13 12:25 AM (36.39.xxx.60)

    요새 주변분들을 봐도 윗분의 댓글같아요. 그런데 글쓴분이 1~2년 지나서

    자리 잡고 난 뒤에 아이 갖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싶어요. 뭐니해도 10달 힘들지만 소중하게 품을 사람은 글쓴분이시니까요.

    남편분하고 많은 대화를 하셔서 서로 만족하실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 3. ㅇㅇ
    '12.2.13 12:26 AM (183.98.xxx.203)

    30대 중반 초산 요즘은 아주 흔하죠.

    근데 일때문에 임신 미루다가 나중에 정작 원할때 임신 안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조심하세요.

    먹는 피임약은 위험한거 아시죠? 장기 복용시 난임으로 이어집니다.

  • 4. 빠른편은 아니죠
    '12.2.13 12:26 AM (222.116.xxx.226)

    저는 27살에 결혼 28살에 낳았는데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낳으라는 어른들 말씀
    이제사 깨달았어요
    몸이 정말 훅 가더군요
    그리고 아이 라는게 내가 원하는 시기에 딱 생기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준비해도 그래요 젊을 때 낳는게 사실 좋기는 합니다
    요즘이야 결혼 늦게 하는 추세고 해서
    아이도 늦게 생기지만 그건 추세일 뿐이고
    아이는 젊을 때 낳는게 사실 아이나 엄마 위해서나 좋긴 합니다
    이왕 늦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또 그에 맞추어서
    아이 낳고 살아가고 하는거죠

  • 5. mnvc
    '12.2.13 12:36 AM (118.223.xxx.25)

    33세 아니라 40까지도 출산은 가능하고 또 많이 그러고있죠.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요
    초기에 피임하다가 나중에 이제됐다싶어서 아기가지려고할때 안생겨서 고민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계획임신이라는 말 자체가 어폐가 있어요. 그게 맘대로 되는건아니거든요.

  • 6. ,,,
    '12.2.13 1:17 AM (216.40.xxx.56)

    요즘 늦은 출산이 많으니..이십대 출산이 생소할 정도에요.
    저는 삼십대 초반에 낳았는데도 몸이 힘드네요. 주변에 이십대, 삼십대에 출산한 엄마들 있는데 비교가 안될정도라고..회복도 그렇고..

    가능만 하다면야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는게 좋긴해요.
    전 이제 둘째는 삼십 중반에나 가능한데..엄두안나요.

  • 7. 나거티브
    '12.2.13 1:20 AM (118.46.xxx.91)

    그래도 신혼 1년정도는 살아보고 아기 가지시면 좋겠어요.

  • 8. 임산부
    '12.2.13 1:47 AM (14.47.xxx.105)

    힝 짐 임신 6개월인데 36세에요 첫애라 힘든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낳고선 체력이 딸랄지도 ㅎㅎ
    늦은나이 아니에요 요즘은

  • 9. -.-
    '12.2.13 1:52 AM (124.197.xxx.161)

    얄밉다니요 ^^;;

    각자의 사정이 있는건데...

  • 10.
    '12.2.13 2:26 AM (58.163.xxx.184)

    제 경우 일은 출산 후 4~5 년 지나야 복귀 가능한 거 같구요, 중간에 공부 하는 것도 괜찮구여..
    1년은 살아보고 결정 하세요, 10년 같이 살고도 애 낳고 무척 남편 땜에 속상한 일 많아서요

  • 11. 각자
    '12.2.13 2:45 AM (222.116.xxx.226)

    주어진 사정이 달라 묻는 글에 별거 아닌것에 얄밉다는 분
    님 뭐 늦게 결혼해서 아이 안생겨 그러세요?
    별거를 다 가지고 얄밉다 어쩐다 하시네요
    진짜 님 같은 분 피곤해요
    대체 어디까지 배려 해서 글 올려야 하나요

  • 12. ...
    '12.2.13 7:05 AM (211.246.xxx.84)

    저 32에 결혼해서 33에 낳았어요..
    태교 모임에서 제가 막내였어요..
    서울의 경우는 33이면 늦지 않구요..
    지방에 살아보니 33살이 늦은건 아니지만 젊은 엄마들 비율이 서울보다도 많긴 하더라구요..
    제 경우는 사회 복귀는 아이가 4살이 되면 가능했어요.. 당시 30개월이었구요..
    물론 다시 자리 잡느라 1년 정도 걸렸나봐요.. 지금이 딱 1년인데.. 대충 자리 잡은거 같아요..(프리랜서입니다.)
    일찍 낳으면 엄마가 그만큼 체력이 좋으니 키우기가 좋은거죠..

  • 13. 203.226 모야님
    '12.2.13 8:03 AM (222.116.xxx.226)

    위에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적령기에 결혼하여
    아이 낳았고 이번에 아이 초등학교 갑니다.
    남걱정 이라 하셨는데 님은 그러니까 늦게 결혼 해 아이 낳은 것도 아니면서,
    그러니까 동기도 없으면서 얄밉네 어쩌네 하는 댓글 다셨나요?
    아하 알겠습니다.그러니싸 성정이 원래 고따위인 사람이고
    그러니까 얼굴 안보이는 공간 이라고 별그지같은 요런 표현을 하시는 사람이로군요.
    답 나오네요 님이 얼마나 수준 천한 사람인지
    아이 교육도 그따위로 시키시나요?
    댓글 순서 보니 이건 뭐 이런글 올리는 사람 얄밉다 했다가
    이젠 애 안생기면 힘드니까 이런 모순적인 말을 했다가
    머리까지 나쁘시고 성정도 그모양 이시고
    님은 별그지가 아니라 달그지 이네요 .

    계속 쭉 그리 사세요~
    아이가 좋은거 배우겠수다

  • 14. 모야님
    '12.2.13 8:25 AM (121.129.xxx.240)

    적당히 하세요. 추합니다.

  • 15. 모야가
    '12.2.13 8:29 AM (211.234.xxx.45)

    제일 추하네요. 여기서.

  • 16. 30대에 첫출산
    '12.2.13 9:12 AM (121.166.xxx.233)

    ㅉㅉㅉ.. 추하긴 뭐가 추합니까?

    전 10년전에 29살에 아이 낳았는데
    엄마들 중에서 어린 편이에요.
    둘째는 31에 낳았는데
    그래도 엄마들 사이에서 나이가 중간정도..

    32-34정도에 첫아이 낳는 분들이
    많은가보다 생각했어요

    요즘은 더 늦어지지 않았을까요?

  • 17. ㅇㅇ
    '12.2.13 10:28 AM (211.41.xxx.106)

    삼십대 초반 출산이 늦은 편 아니죠.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님 주변 봐도 별로 느린 건 아니지 않나요? 공단 지역이나 군인 가족 모여사는 지역의 경우는 결혼 연령 및 출산 연령이 확 내려가서 거긴 삼십 초반만 돼도 노산 이런 분위기 있나 보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요새 삼십 초중반 결혼도 갈수록 많은데 출산이 대수인가요. 마흔 안팎의 출산도 여기 심심찮게 문의하는데, 그 나이대는 사회분위기상 늦은 거 아니지요. 의학적으로도 만 35세 이상을 고령임신으로 보니깐요. 위의 모야님도 그런 뜻에서 한 말이지 싶고요.
    그 나이에 1년 정도 신혼 충분히 누리다가 계획임신하는 거 전 찬성이에요. 근데, 아이가 원할 때 바로 안 오기도 한다, 한살이라도 일찍 낳는 게 체력적으론 더 낫다 이 말도 맞고요. 뭘 우선하느냐는 늘 부부 선택이죠 뭐.

  • 18. 보통
    '12.2.13 10:51 AM (175.214.xxx.29)

    5년전에 32에 낳았는데..딱 중간이었어요
    30대 후반도 많아서 놀랐었던...

  • 19. 뿅뿅
    '12.2.13 1:01 PM (59.14.xxx.152)

    30대 중반에 결혾서 중후반에 첫 출산했는데 저보다 늦게 첫 출산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키워보니 젊을 때 낳아 키우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 20. ..
    '12.2.13 1:15 PM (124.80.xxx.7)

    전 39에 초산인데요...
    뭐 각자 형편껏 낳고안낳고 하는거지 얄미운문제는 아니고요...
    늦게 낳을 수 록 힘들다는건 다 아는 사실아닌가요...
    35세안에 낳으심 괜찮다고 봅니다...
    너무 늦으면 체력이 안돼서 너무 힘듭니다...아이 초딩때까지 헉헉대요...ㅠ.ㅠ

  • 21. 40
    '12.2.13 1:22 PM (119.201.xxx.117)

    작년친구 40에 첫애기 낳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51 전력거래소나 증권거래소 이사장쯤되면 ... 8 궁금 2012/02/13 957
69450 <<급해서요ㅜㅜ>>광명역(KTX)에서 안양.. 10 광명역 2012/02/13 6,347
69449 아금니 금니이빨이 빠졌어요.물엿먹다가 4 재순맘 2012/02/13 1,321
69448 떡볶이 상차림에 낼건데, 미리해놓고 데워도 될까요 3 떡보끼 2012/02/13 1,043
69447 스마트폰 예금 추천해주세요 3 티끌모아태산.. 2012/02/13 396
69446 어떤 미친놈이.. 5 @@ 2012/02/13 3,451
69445 세무 상담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2 세무 2012/02/13 2,535
69444 지금 장터에 20년전에 예단으로 받은 밍크를 100만원에 판다고.. 49 고자질 아닙.. 2012/02/13 17,448
69443 스마트폰 개통후 궁금한거요....카카오톡 3 궁금한거 2012/02/13 1,440
69442 8세 남아 고열도 없이 온몸에 좁쌀만한 열꽃이.. 2 2012/02/13 1,865
69441 급]몸살 오한 두통 삭신쑤심에 지금 사먹을 약국약없을까요ㅠ 4 mm 2012/02/13 2,919
69440 네살 딸아이.. 동네 오빠들이 넘 귀여워해요 4 .. 2012/02/13 2,279
69439 양력 92년 1월 4일생인데,,몇살이라고 해야 하나요? 7 .. 2012/02/13 1,368
69438 아이 입술 위 인중 부분이 빨갛게 부르텄어요. 2 속상해 2012/02/13 1,042
69437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하고는 어찌 지내야 하나요>> 7 ... 2012/02/13 2,776
69436 딸아이가 가수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밀어 주고 싶으세요? 12 가수 2012/02/13 1,925
69435 [급급급]휴대폰 비밀번호 어떻게 찾나요? 3 낭패 2012/02/13 841
69434 싱크대부분교체가능한가요? 3 partyt.. 2012/02/13 2,300
69433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성격이 변할 수도 있나요? 9 친구 2012/02/13 3,495
69432 대구 자살중학생母, 법정서 눈물로 '엄벌'호소 11 호박덩쿨 2012/02/13 3,709
69431 열받은 구름님....4대강 찬동인사 반드시 처벌해야된다. 1 .. 2012/02/13 565
69430 어느날 갑자기 떠난 사람들 2 인생무상 2012/02/13 1,514
69429 빛과 그림자 하네요 4 스뎅 2012/02/13 702
69428 양배추 검게 변한 부분 먹어도 되나요? 1 네할램 2012/02/13 7,488
69427 지인이 알려준 000코리아라는 사이튼데...도저히 기억이 안나요.. 4 기억력빵점 2012/02/1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