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조카가 어제부터 귀쪽을 너무 아파합니다.

해맑음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2-02-13 00:02:13

강원도에 사는 조카인데요..

 

어제부터 귀쪽을 너무 아파해서 그 지역에서 가장 큰 병원에  갔는데

더 큰병원으로 가라고 했대요.

 

그래서 원주 기독병원으로 갔는데,

중이염이라고 했답니다. 귓속에 출혈이 보이는것 같기도한데

그건 아니고 중이염이라고 했대요.

민성중이염일수도 있는데. 어린아이는 진단내리긴 이르다고...

 

그리곤 약지어주고 약먹으면 괜찮을거라고해서 집으로 왔는데,

하루지난 오늘까지도 애가 너무 아파해요.

아까 통화하는데, 계속 울어요.

10분자고 1시간 울고...반복한대요.

 

언니가 병원 못믿겠다고 서울에 이비인후과 잘 보는곳좀 알아봐달라는데,

아이 중이염 어느 병원이 잘보나요???

 

그리고 아이 중이염으로 아파본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조카가 아프니 제맘도 너무 아픕니다.

 

 

 

 

 

IP : 121.162.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통제
    '12.2.13 12:05 AM (1.231.xxx.74)

    일단 너무 아파하면 부루펜 용량 조금 적게 먹여보세요..저희 아이도 예전에 갑자기 아프다고 울어서 1339 전화했더니 부루펜 먹이라해서 먹였더니..30분있다가 안아프다며 푹 잘자고 다음날 병원 갔었거든요......부루펜이 진통효과가 있어요..잠이라도 잘자게 일단 먹이라 하세요......

  • 2. ...
    '12.2.13 12:07 AM (121.184.xxx.173)

    우리 아버님 중이염 동네병원에서 치료하다 고막이 결국엔 없어졌고..귀에서 물도 계속나왔었는 데..서울대병원가서 치료해서 완치되셨어요(고막 나간건 어쩔 수 없는 거구요)

    가 저렇게 아파한다니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얼른 가서 치료 받으세요.

  • 3. ....
    '12.2.13 12:21 AM (222.106.xxx.124)

    큰 대학병원 정도에서 다시 진료받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 아이가 만성중이염이라 계속 진료중인데요.
    염증이 아주 심할 때, 귀 뒤의 뼈에 염증이 번졌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때는 수술이 커진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뼈가 좀 아픈지 눌러보시고요.
    그게 아니면 한참 진행중인 중이염이라 귀 속이 아플 수 있고요.
    제 아이도 자다깨서 한참 울고 그러더라고요.

  • 4.
    '12.2.13 12:56 AM (58.141.xxx.98)

    중이염이 누우면 아파서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는 아이가 많이 울더라구요..
    원주기독이 어느정도 큰 병원인지 모르겠지만 대형병원이라면 며칠 차도를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 5. 애가
    '12.2.13 1:21 AM (116.122.xxx.232)

    몇살인가요?
    제가 임신시 중이염이 걸려서..정말 자다가 악..소리 내고 일어났음
    약도 못먹고..생짜로..나은적있고..지금도 가끔 소리 안들여요.

    근데 의사왈..
    애들은 좀 덜하답니다.물런 10세 넘어가면..성인정도로 아프겠죠.
    암튼 성인인 제가 겪어본결과..것도 약도 안먹고..매일매일 코빼고..귀 적외선 치료만 한경우..진짜 아펐음

  • 6. 초보맘
    '12.2.13 1:30 AM (112.150.xxx.245) - 삭제된댓글

    5세 저희 아이도 1주일전 귀아프다고해서 병원갔는데
    중이염이라고해서 처방 받아 왔었으나 계속 아프다고해서 2일 후 다른 병원갔더니 중이염이 아니라 귀쪽 임파선염이라고 약 다시 받아왔었어요
    혹시 귀 안쪽 아니라 귀 근처가 아픈지도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3대 통증중 하나잖아요
    산통 치통 이통

  • 7. ..
    '12.2.13 7:20 AM (211.246.xxx.84)

    원주 기독병원 정도면 그정도 중이염은 봐줄거 같아요..
    원래 중이염이 그래요..
    윗 글에도 썼지만.. 30개월 되도록 한 번 보채지도 않던 아이가 울고 보채는거 처음 봤어요..
    물 차있던게 터지면 아파하지 않아요..
    며칠 더 계셔보시고 또 그러면 서울쪽으로 오세요..

    서울쪽으로 오셔야 하면 아산 병원이 왔다갔다 편하실거예요.. 강일 ic에서 가까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75 애 교복 세탁때문에 세탁세제사려는데.. 3 추천 부탁드.. 2012/03/18 1,513
83174 카모메 식당 1 지금 2012/03/18 1,414
83173 올핸 꼭 부재자투표신청해서 투표해야겠어요. 2 .. 2012/03/18 782
83172 부탁드립니다. 글 좀 찾아주세요. 3 플리즈 2012/03/18 818
83171 우리나라 가족 중에 한명은 결핵균 잠복보균자래요 2 Tranqu.. 2012/03/18 3,153
83170 넌 라면 ok! 짬뽕 2012/03/18 761
83169 82님들도 그렇죠? 5 살짝튀긴새똥.. 2012/03/18 16,813
83168 초등학생 여아들 수영복 어떤거 사줘야 되나요? 10 수영복 2012/03/18 2,785
83167 세계와 교감하는 한국 발효 음식 스윗길 2012/03/18 901
83166 건강검진 할수 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건강검진 2012/03/18 915
83165 통번역사 님의 영어 공부하기 14 하나엄마 2012/03/18 4,195
83164 수학은 뭐가 정답일까요? 과외 학원 자기주도 2 수학 2012/03/18 2,001
83163 볶음밥인데 밥이 질어요 ㅠㅠ 5 ... 2012/03/18 5,701
83162 피부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우왕 2012/03/18 1,542
83161 블랙헤드 이렇게 쉬운놈일줄이야..ㅋㅋ 7 ㅎㅎ 2012/03/18 28,359
83160 통번역사님 글에 덧붙여...영어학습에 관한..^^ 58 눈빛 2012/03/18 4,351
83159 좋아하는 홈쇼핑쇼호스트있으세요? 6 ㅎㅎ 2012/03/18 3,389
83158 혈앨형 열풍 당시 b형남자의 비애 20 비형 2012/03/18 3,609
83157 둘 중에 누가 더 8 민트커피 2012/03/18 2,034
83156 어렸을 땐 몰랐는데 커서 아~하고 이해가 되는 일 있나요? 12 ... 2012/03/18 3,796
83155 영어 배워서 남 줍니당~ & go away smiling.. 22 통번역사 아.. 2012/03/18 4,193
83154 만두피가 얇아서 속이 비치는 찐만두 어디서 파나요? 4 ... 2012/03/18 1,941
83153 영화 '가비','화차' 7 네가 좋다... 2012/03/18 2,729
83152 속좁은 남편과 사는 분들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2 답답 2012/03/18 4,195
83151 사장님 9 mbc 2012/03/18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