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아기 옷 세제를 검색하던 중
"소프넛"이란 나무 열매가 세제 역활을 하던데..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라 구매에 긍정적인데 좀 생소해서요
후기 좀 들려주세요
돌쟁이 아기 옷 세제를 검색하던 중
"소프넛"이란 나무 열매가 세제 역활을 하던데..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라 구매에 긍정적인데 좀 생소해서요
후기 좀 들려주세요
소프넛으로도 세탁하고 일반세제도 쓰는데요.
소프넛으로만 하지않고 과탄산이랑 같이 사용합니다.
빨래에 묵은 때는 소프넛만으로는 안되는 것같구요.
최소한 미지근한 물로 빨래해야되구요..
빨래는 보통정도인데 설거지는 진짜 뽀득뽀득 잘됩니다. ㅎㅎㅎ
네..제가 쓰고 있어요.
요즘 나이가 들어가는지 40 들어서니 세제나 유연제가 너무 싫어져서요.
처음에는 끓여서 끓인물을 식혀서 했는데요. 그건 양은 많아지는데
효과면에서는 그냥 삼베주머니에 소프넛열매를 직접넣어서 하는게 더 좋긴하더군요.
저는 끓여놓은물도 넣고 그것도 해서 함께 세탁해봤는데요.
빨래가 마치 저 어릴때 할머니가 손빨래 해서 가지런히 개켜준 빨래 느낌이 났어요.
물론 할머니는 그 옛날 빨래 비누로 하셨겠지만..
그냥 맑은 느낌이 났어요
세제가 친환경이든 뭐든 조금 남거든요 세탁기로 돌리면.
그런데 이건 그런걱정없이 깨끗이 되요.
싸다고 하셨지만 주머니안에 넣으면 금방 다 씁니다.
다섯번 정도 쓴다고 하지만 두어번 쓰고나면 효과가 팍 떨어져서 새로 넣어야 하거든요.
그러니 비싼편이긴해요. 보기에는 많이 보여도 쓰시면 결코 싼건 아니란거죠.
어쩄든 옷에 아무 냄새 안나고 말려보면 뽀드득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속옷이랑 흰옷 깨끗이 해야 할 블라우스위주로 쓰고 있어요.
좋긴 좋아요.
아기옷에 하면 더 좋겠죠.피부에 아무 부작용이 없는걸로 봐서는요.
원래 생협세제나 뭐 친환경으로 쓰는데 팬티류는 제가 삶거든요.
그게 요즘 너무 힘들어서요.
그래서 삶은거 안할려고 팬티류 위주로 빨아봤는데 안가렵더라구요.
소프넛 강력추천이요!
표백형광물질 포함된 시중 세제들 사용시처럼 뽀얀 세탁물은 포기하셔야하지만,
아무냄새도 없고 헹굼에 대한 걱정도 없고.. 전 너무.좋아해요..
특히 전 설거지할때 소프넛 없음 안되요....... 기름기 가시는게... 어떤 세제도 따르지못합니다....
근데 세탁시 사용하시기는 확실히 좀.불편할거에요..
덴마크에서 나오는 뉴트럴.이라는 세제도 무향에 헹굼성.좋은 친환경.제품인데, 그건 세척력도.좋고 고농축이라 생각보다 오래쓰고.. 저는 소프넛이랑 뉴트럴이랑 과탄산 함께 사용해요. 뉴트럴도.한번.알아보세요.
답변들 감사해효~
글고 뉴트럴도 함 사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