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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푹 빠졌어요.

와인한잔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2-02-12 19:14:50

갑자기 지난주부터 냉정과 열정사이에 푸욱~ 빠져버렸어요.

냉정과 열정사이 두권 계속해서 읽고 모자라 영화로 보고도 모자라 욕조에 물받아 놓고 와인한잔 마시면서 음악들으면서 다시한번씩 읽으며 푹 빠지네요. 냉장고에서 1년째 잠자고 있던 선물받은 와인을 오늘 다 마셔버렸어요.

원래는 츠지 히토나리, 에쿠니 가오리 안좋아했는데.... 그 문체가 싫어서 안좋아했는데...그래서 그 영화도 눈길도 안가더니...

갑자기 정적이고 싸한 그느낌이 저를 사로잡아 버렸어요.

아~ 저 왜 그럴까요...나 외롭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IP : 122.36.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2 7:22 PM (121.160.xxx.3)

    '아오이~' 하는 거랑 '준세, 약소쿠 시떼 쿠레루?' 하는 대사... 들을 때 마다 찌릿해요.
    저도 하드 뒤질 때 마다 꼭 보게 되는 영화 중 하나에요.

  • 2. ----
    '12.2.12 7:28 PM (94.218.xxx.255)

    내내 준세이 2번째 여친 불쌍해요. 이래서 너무 사랑하던 여자 있던 남자는 좋아하는 거 아니라는 그 생각만 들었음.

  • 3. 위에
    '12.2.12 10:03 PM (118.44.xxx.189)

    감성제로님, 어쩜 저랑 그리 똑 같으세요.
    저도 냉정과 열정사이 책으로는 재있게 읽었는데, 영화는 넘 별로였고, 이프온니도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대신 말씀하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와 '클래식'은 재밌게 봤어요.
    자기랑 맞는 코드가 있나 봅니다.
    '더 리더', '말할 수 없는 비밀'도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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