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하철 탈 일이 있어 탔는데
한 아가씨가 (언니의 독설) 이라는 책을 들고있더군요
제목이 참 강렬하다 해서 집에와서 검색해 보니
김미경씨 가 쓴 책이네요
개인적으로 그분이 하는 말 뻔하고 좀 ...본인 경험적인 말만
해서 그다지 믿음(?)은 안가는데 혹시나 읽으셧던 분들 평을 보고
저도 읽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읽으셨던 분들 어떠하셧는지요
오랜만에 지하철 탈 일이 있어 탔는데
한 아가씨가 (언니의 독설) 이라는 책을 들고있더군요
제목이 참 강렬하다 해서 집에와서 검색해 보니
김미경씨 가 쓴 책이네요
개인적으로 그분이 하는 말 뻔하고 좀 ...본인 경험적인 말만
해서 그다지 믿음(?)은 안가는데 혹시나 읽으셧던 분들 평을 보고
저도 읽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읽으셨던 분들 어떠하셧는지요
So so 빌려서 한번 보세요
저도 그닥 그냥
어떤건 아 그렇구나 할만 했는데
4,50대 중년의 입장에서 쓴거고
시댁에 할 도리하면서 살면 시댁도 개념없게 안나온다는 등의
직접 체험으로 겪은 걸 단정적으로 그게 보편적이다
다른 집들도 그럴 것이다 라고 써놔서 별로였네요
결론은 일도 사랑도 집안일도 모두 열심히 해라
그런데 일을 좀 더 열심히 해라 이거였어요
뭔가 직설적으로 시원하게 이 언니가 얘기해줄께 하는데
결국 그 분도 맞벌이하면서 집안일까지 전부 다 하고
남편은 무능력해서 자기가 집안을 벌어먹여살렸는데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니 좋더라
이러는데 가부장적인 우리 사회에서 맞벌이 힘들게 하면서
산 중년여성이란 느낌이 들어 씁슬하더라구요
기대말고 읽으시고 걸러서 읽으세요
요즘 세대와는 가치관이 다른 것들이 상당부분 있고
전 많이 공감하진 못했어요
대단하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은 물론 있었지만요
강추입니다.
제가 읽고 친구에게도 권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