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의 독설) 읽을만 한가요?

.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2-02-12 19:01:31

오랜만에 지하철 탈 일이 있어 탔는데

한 아가씨가 (언니의 독설) 이라는 책을 들고있더군요

제목이 참 강렬하다 해서 집에와서 검색해 보니

김미경씨 가 쓴 책이네요

개인적으로 그분이 하는 말 뻔하고 좀 ...본인 경험적인 말만

해서 그다지 믿음(?)은 안가는데 혹시나 읽으셧던 분들 평을 보고

저도 읽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읽으셨던 분들 어떠하셧는지요

IP : 222.116.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12 7:06 PM (211.246.xxx.240)

    So so 빌려서 한번 보세요

  • 2. 반지
    '12.2.12 7:14 PM (125.146.xxx.178)

    저도 그닥 그냥
    어떤건 아 그렇구나 할만 했는데
    4,50대 중년의 입장에서 쓴거고
    시댁에 할 도리하면서 살면 시댁도 개념없게 안나온다는 등의
    직접 체험으로 겪은 걸 단정적으로 그게 보편적이다
    다른 집들도 그럴 것이다 라고 써놔서 별로였네요
    결론은 일도 사랑도 집안일도 모두 열심히 해라
    그런데 일을 좀 더 열심히 해라 이거였어요

    뭔가 직설적으로 시원하게 이 언니가 얘기해줄께 하는데
    결국 그 분도 맞벌이하면서 집안일까지 전부 다 하고
    남편은 무능력해서 자기가 집안을 벌어먹여살렸는데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니 좋더라
    이러는데 가부장적인 우리 사회에서 맞벌이 힘들게 하면서
    산 중년여성이란 느낌이 들어 씁슬하더라구요

    기대말고 읽으시고 걸러서 읽으세요
    요즘 세대와는 가치관이 다른 것들이 상당부분 있고
    전 많이 공감하진 못했어요
    대단하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은 물론 있었지만요

  • 3. morning
    '12.2.12 7:22 PM (175.203.xxx.187)

    강추입니다.
    제가 읽고 친구에게도 권해주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23 서양여배우들의 우아한 각진 턱-데미무어, 기네스펠트로.... 12 푸른연 2012/04/17 6,529
96822 로얄알버트 100주년 A형 4 복돌네 2012/04/17 1,903
96821 턱관절 1 푸산 2012/04/16 705
96820 자다가 피가 철철철~ 1 ㅡㅡ 2012/04/16 998
96819 김구라 막말 “10년전 정신대 창녀발언이 왜 지금 문제” 되나?.. 6 호박덩쿨 2012/04/16 1,912
96818 배추겉절이 맛나게 하는비법좀 알려주세요^^요리고수님들 부탁해요 2 요리초보 2012/04/16 1,508
96817 오늘 딸기쨈을 만들었는데요.. 4 딸기쨈 2012/04/16 849
96816 이번대선, 지난대선때보다 유리한점 하나 불리한 점 하나 내생각 2012/04/16 505
96815 남편이 생일상을 차려주네요 8 행복한날 2012/04/16 1,137
96814 박근혜 할멈 선거 끝나고 폭삭 늙은 것 같지 않아요? 16 ㄷㄷ 2012/04/16 1,947
96813 패션왕 너무너무 재밌어요... 1 패션왕 2012/04/16 1,350
96812 고양이가 너무 뻔뻔해요 16 2012/04/16 3,184
96811 황숙자 VS 오미선 17 ㅋㅋㅋ 2012/04/16 2,394
96810 화성시 동탄 사시는 분 21일 토요일 가방 세일 한다는 광고 .. 2 재순맘 2012/04/16 1,070
96809 헐~ 한살림 표고버섯에서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7 . 2012/04/16 3,195
96808 토마토 먹고 나면 아파요. 7 토마토 2012/04/16 3,205
96807 급)엘리베이터안에서 휴대폰 놓고 내렸는데요 4 주민이 가져.. 2012/04/16 1,343
96806 강남에 유명한 안과 알려주세요 13 도움주세요 2012/04/16 4,057
96805 아버님께서 어제 과자를 한봉다리 사갖고 오셨어요. 42 어멋 2012/04/16 13,231
96804 육아 너무 힘들어요 도움의 말씀 한마디씩이라도.. 11 아이구 2012/04/16 2,359
96803 e-book 너무 없어요ㅜㅠ 10 책좀읽자 2012/04/16 2,029
96802 남자는 마음에 들면 2-3번만에 결혼하고 싶어하나요? 11 오로라 2012/04/16 9,582
96801 이병헌 실제로 봤는데, 별 매력 못 느끼겠던데요 23 푸른F 2012/04/16 6,711
96800 영어학원 선생님인데 문제가 좀 있어요. 고민들어주세요.... 2 아지아지 2012/04/16 1,488
96799 중국집 배달부가 집을 확인하고간것같아요 무서워요 22 급!! 2012/04/16 1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