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고등학교 어떤가요?

3d 조회수 : 12,222
작성일 : 2012-02-12 18:00:05
지인이 거기 나왔는데..

좋은 학교인지?

8학군에 들어가나요?

거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부유한 집안 자식들이 다니는 학교인가요? 아니면 그냥 중산층?
IP : 49.5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학교가 어디 있나요?
    '12.2.12 6:13 PM (1.238.xxx.61)

    다 평준화학교인데...
    단지 압구정동이다보니 잘 사는 친구들이 많지요..

  • 2. 현대고
    '12.2.12 6:23 PM (112.169.xxx.238)

    거리가 상당히 먼데도 일부러 보낸 경우 보았어요.
    근데 엄마 손이 많이 가더군요. 집까지 한번에 올수
    없으니 운전사 노릇하고...그럴만큼 가치 있는지
    저도 궁금해요. 그냥 잘사는 동네 인맥위해 보내나
    싶은 생각도 스치긴 했습니다.

  • 3. ..
    '12.2.12 6:27 PM (115.136.xxx.195)

    전체적으로 학교분위기가 좋은것 같아요.

    멀리서 아이 오가는 경우도 있고,
    그학교가고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부유하고, 사회적으로 괜찮은 집 애들도 많고
    그렇다고 하더군요.

  • 4. 현대고
    '12.2.12 6:27 PM (112.169.xxx.238)

    그리고 현대그룹과 무슨 관계 있었나요?

  • 5. ..
    '12.2.12 6:28 PM (58.7.xxx.105)

    압구정동에 있는데 당연히 8학군이죠.

  • 6.
    '12.2.12 6:33 PM (121.166.xxx.226)

    강남에 있으니까 당연히 8학군이죠.
    현대고는 고 정주영씨가 세운 학교라 재단이 현대그룹이구요.
    압구정동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지역보다 부유한 아이들이 많지요.
    지금은 자율고라 바뀌었으니 그 지역에 산다고 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구요.

  • 7. 일단 거기 다니는 학생들
    '12.2.12 6:37 PM (112.169.xxx.238)

    사교육부터 장난 아닐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실제 어떨지요?

  • 8.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2 8:37 PM (121.161.xxx.102)

    저 이종사촌 오빠가 그 학교에서 공부 괜찮게 한 편인데 이모네가 잘 사는 편도 내세우기 힘든 직업이셨습니다(그렇다고 부끄러울 것도 없었지만). 그 성적대에 잘사는 집안 많은데 비교되니까 상처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삼ㅅ다니는데 대출해서 집사고 아들 하나만 낳고 빵빵하게 밀어주려고 그러더라고요.
    전 다른 8학군 나왔는데 그냥 소문에 의하면 남녀공학이라 임ㅅ이 가장 많이 되는 8학군 고등학교라는 소문이 있었지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80년대 말, 90년대에는 좋은 학교로 알고 있어요.

    몇 년 전에 신문에서 읽었는데 특목고는 노원구에서 가장 많이 보내는데 특목고 가장 많이 보내는 중학교는 서초구에 있는 경원 중학교더군요. 정확한 통계를 아시려면 신문이나 자료를 찾아보세요.

  • 9. 별로
    '12.2.12 9:32 PM (14.52.xxx.59)

    청담보다 나은건 사실이지만 강남권에선 입시실적 상당히 안 좋은 편이구요
    시설도 고만고만해요,자율고도 있는 선생님들 못 내보내서 1년있다 지정됐어요
    남자애들은 계속 미달됐었구요,공부를 시킨다기보다 승마 영어 악기 뭐 이런 입시랑 별 상관없는걸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경원중학교는 서초권에서는 드물게 정원이 많아서 명수로 보면 특목고를 많이 가는것 같지만,퍼센트로 보면 비슷해요
    그리고 현대고는 현고3애들까지 거의 잠원동,신사동에서 갔구요
    진짜 돈많은 현대아파트쪽은 구정고 주로 갔어요
    그러니 그렇게 부자들이 많다고도 볼수없죠

  • 10. ok
    '12.2.12 9:54 PM (221.148.xxx.227)

    남녀공학이고 교복이쁩니다
    앙드레김이 디자인했다는데..약간 어두운 초록색 마의가
    얼굴을 돋보이게 해줘요
    분위기는 자유롭고 공부는 그다지 빡세게 안시키는듯..
    선생님들 학벌이 좋더군요. 교과서외에 따로 교재를 만들어 공부시킵니다.
    학생수도 많고 나오면 동창빨이 좋죠..
    지금은 자율고로 바뀌어 수업의 질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사립학교 분위기..

  • 11. 교복
    '12.2.12 11:26 PM (14.52.xxx.59)

    앙드레김 디자인 아니에요,그냥 칙칙한 초록색에 회색하의 평범한 모양입니다
    잠원동에서 세화 현대가 자율고 되는 바람에 반포 구정아니면 갈데가 없어요
    구정은 공립이라서 촌지나 다른 부정 확실히 적어요
    (현대는 유~~명합니다)
    단점이라면 교과과정을 너무 충실히 이행해서 고3때도 고3진도를 나가는건데 뭐 여긴 거의 사교육으로 진도 맞추는 분위기라서 나름 괜찮아요
    반포 자이쪽 아니면 잠원에서 경기고는 지망해도 거의 못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01 오랜만에 만났는데....이사가는 친구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 ... 2012/05/29 1,154
114200 현장학습시 담임께서 점심을 사주겠다고 준비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5 담임 2012/05/29 1,433
114199 식사후 항상 목안에 뭔가 남아 있는 느낌.. 12 아름맘 2012/05/29 2,423
114198 밑에 간호사 예비 며느리 글보다 답답해서.. 7 나중에 아들.. 2012/05/29 4,978
114197 백화점에가서 밧데리 교환하라는데 거기도 일반 시계 수리점인거지요.. 10 시계 밧데리.. 2012/05/29 1,258
114196 속상한 맘으로 1 아들 2012/05/29 882
114195 자꾸 출신학교를 속이는데...알아볼 방법 있나요? 17 이럴경우 2012/05/29 4,785
114194 야외 소풍가면 과일 깍아서?아님 그냥통째로?? 8 시골여인 2012/05/29 1,428
114193 중2아들이 너무 황당해요 9 후리지아향기.. 2012/05/29 2,596
114192 친한 이웃언니 아기 돌선물 유기 수저셋트 어떨까요 7 gg 2012/05/29 2,310
114191 대전 코스트고 휴무일 있나요? 4 촌닭 2012/05/29 1,199
114190 30대 초중반에 결혼하세요~~ 7 푸른아리 2012/05/29 5,275
114189 밀탑처럼 얼음이 곱게 갈리는 빙수기가 있을까요? 9 ^^ 2012/05/29 5,156
114188 서울 보훈병원 어떤가요? 의료수준 3 ㅇㅇ 2012/05/29 2,632
114187 ggg, 김종훈이 미쿡 고정간첩이었다네요. 헐 14 대합실 2012/05/29 3,419
114186 성수기때 제주도 일주일 여행 예약을 했어요....숙박관련 도와주.. 제주도가고파.. 2012/05/29 1,392
114185 원전 묵시록(默示錄)-이미 방사능물질 한국에 상륙했다 2 ikeepe.. 2012/05/29 1,384
114184 뒤늦게 인현왕후의 남자에 꽂혔습니다. 19 원조뒷북 2012/05/29 2,180
114183 랑방(LANVIN) 향수 어때요? 8 ... 2012/05/29 2,611
114182 애들 초음파 모기 퇴치기 효과 있을까요?? 1 모기 2012/05/29 2,703
114181 초등 효도상, 선행상... 요즘 다 이런가요? 7 엄마 능력부.. 2012/05/29 1,400
114180 병든 시어머니 모셔오는게 정답일까요? 4 요양 2012/05/29 2,458
114179 옷잘입는 방법 드레스코드만화 잘 봤는데요..메이크업하는것도 있다.. .. 2012/05/29 1,600
114178 피부과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 얼마나 자주 가세요? 3 .. 2012/05/29 2,516
114177 30대 중반 시원한 향수좀 추천해주세요. 3 .. 2012/05/29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