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2.2.12 5:30 PM
(120.142.xxx.87)
전 수면바지 입고 다니시는 분들.. 좀 그렇던데..
외국에서도 수면바지 입고 밖에 돌아다니는 한국사람 있더군요..
2. 아시면서..
'12.2.12 5:31 PM
(211.108.xxx.125)
저는 잠옷의 개념으로 느껴져서
동네 슈퍼도 그런 차림을 다니는거 보구
속으로 좀 갈아입고 나오지 생각하는데
귀찮아도 갈아입고 다녀오셔요
3. 네...
'12.2.12 5:31 PM
(61.79.xxx.61)
저도 입는 다는 분이 계시길래..
집에서 입고는 있는데..
암만 봐도 잠옷같은데..
실내복 같지도 않아요.
집에 손님이라도 올라치면 수면바지 못 입고 있겠어요.
그런데 어떻게 밖에 그 바지를 입고 나가나요?? 요지경!
4. 저희동네
'12.2.12 5:35 PM
(147.46.xxx.47)
마트에도 수면바지 입으신분들 종종 보이는데..
모자를 푹 눌러쓰셔서..얼굴까지는 안봐지고...그냥 말로만 듣던 거시기한 의상이구나 합니다^^
우선 수면바지 입으시고 나갈 용기가 있으신지부터 궁금합니다.
후에 목격후기 올라오는일이야 둘째 치고라도..
일단 남들의 시선을 견딜수있느냐가 관건이죠.
5. 싱고니움
'12.2.12 5:37 PM
(118.45.xxx.100)
저는 안입고 나가겠지만 그 보온성과 편안함을 집에서 누리는 사람으로서 밖에서 입고나온 사람을 보면 이해는 합니다 솔직히 한겨울에 요상스런 레깅스에 티셔츠만 걸친 강철체력녀들보다야 의복의 기능에 충실한 차림새라고 생각하기도하고ㅡ남의 옷에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6. ..
'12.2.12 5:42 PM
(211.246.xxx.192)
하의 실종 차림보다 수면 바지 스타일이 유행하는 게 훨 낫다고 생각하네요. 간혹 입으신 분들 보면 그냥 재미있어요.. ㅋ
7. 어이없음
'12.2.12 5:45 PM
(221.140.xxx.94)
잠옷일종인데요... 분명히 제가 보기엔
파자마랑 똑같이 생겼는데요.
8. 그 수면이
'12.2.12 5:47 PM
(147.46.xxx.47)
그 수면이 아닌걸 처음 알았네요.^^역시 82땜에 오늘도 하나 알아가네요~
9. 독수리오남매
'12.2.12 5:52 PM
(203.226.xxx.37)
저도 금요일에 상봉동 코스트코 갔다가 앞에 수면바지 입고 가는 여자분을 봤어요.
속으로 좀 왜?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집 꼬맹이가 제게 엄마!저 앞에 아줌마 잠옷 입고
왔어.바지 갈아 입는거 잊었나봐..하더군요.
꼬맹이 눈에도 아니다싶었나봐요.
10. 부디
'12.2.12 6:04 PM
(115.41.xxx.215)
검정,진청색 아주 조금 통 좁은 수면바지가 나와주길 간절히 바래요.
11. dtg
'12.2.12 6:08 PM
(115.136.xxx.25)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커플수면바지 입고 마실가는 부부 보았습니다. 겨울이니 위에 힙 충분히 다 덮는 외투 입고 있었고 물론 그 아래는 확 튀는 핑크, 하늘색이지만... 전 보고 그냥 ^^ 하고 바로 잊어버렸는데 이 글 보고 다시 생각나네요.
전 일단 1. 너무 잠옷같고 2. 너무 뚱뚱해보여서 절대 입고 안나가겠지만요. 집 바로 앞 정도는 외투 껴입고 나가도 뭐.... 관리실에 택배 찾으러 간다던지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전 오히려 레깅스- 말만 레깅스지 불투명 스타킹이잖아요? 이거 힙선 다 보이게 입은 분들이 더 민망하던데요. 그야말로 하의를 깜박하고 외출한 스타일. 아무리 늘씬하고 각선미 골반 끝내줘도 반댈세..
12. Brigitte
'12.2.12 6:11 PM
(94.218.xxx.255)
엉덩이 드러나는 일명 곰돌이 푸 레깅스 외국에서 유행이었어요. 처음에 문화 충격이었다는..아 민망 ㅋ
13. zz
'12.2.12 7:01 PM
(121.130.xxx.78)
입고다녀오시지...
진짜 82에 목격담 올라오네 보고싶은뎅 ㅋㅋ
얼마전 울 동네 임아트에서
남편이 저여자 잠옷 입고 왔다 그래서 웃었는데.
평소 남이 뭘 입든 관심 없는 사람인데도
수면바지 입은 건 눈에 띄나봐요.
안그래도 겨울마다 수면바지 입고 마트 오면 진상이라고
모 게시판에 뜬다고 말해줬죠 ㅋ
근데 저도 수면바지 입고 나간 적 있어요 ㅠ ㅠ
깜깜한 밤에 무릎까지 오는 롱 패딩 입고 쓰레기 버리고
집앞 슈퍼까진 가봤네요. 글구 색도 시커먼 색이라서 ^ ^;;
14. 음
'12.2.12 7:11 PM
(175.213.xxx.61)
수면바지 집에선 즐겨입지만 밖에 안입고 나가고 마트에서 수면바지입은 사람에게시선이 갈 것같은건 사실이지만 이런 인식들이 너무 아쉬워요
외국처럼 브라안하고 바스트포인트가 비쳐도 신경안쓰고 수면바지입고 활보해도 누구하나 신경안쓰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15. 그냥
'12.2.12 7:11 PM
(218.158.xxx.144)
남에게 민폐(심한노출포함) 안끼친다면
내 편한대로 사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네요
16. ㅅㅅ
'12.2.12 7:26 PM
(211.234.xxx.54)
울동네에 위엔 모피코트
아래는 수면바지 입고다니는 분 계신데
볼때마다 시선이 가요 ㅋ
17. ...
'12.2.12 8:41 PM
(220.86.xxx.245)
상봉코스트코에서 저도오늘 수면바지입은애엄마보고 정말진상했어요
무릎나온 하늘색바지 엉덩이부분 오래입어서 때타고누운 ㅠㅠ저건아니다입니다
18. 그걸
'12.2.12 8:49 PM
(1.227.xxx.132)
그걸 또 커플룩이라고 입고 다니는 사람들보면 어째 둘중 하나도 정신이 없나 싶어요.
19. 컴컴한 밤에
'12.2.12 8:58 PM
(113.10.xxx.38)
긴패딩입고 갈아입기 귀찮아서 노란 수면바지에 어그신고 동네수퍼는 가본적 있어요ㅋㅋ손님 한명도 없는곳...
20. YJS
'12.2.12 9:11 PM
(58.233.xxx.161)
동네수퍼에 수면바지입고온 여자봤는데
놀라서 계속 처다봤네요.
굉장히 게을러보이더라구요
자기도 챙피했는지 모자푹눌러 쓰고왔던데요.ㅋ
21. ..
'12.2.12 9:33 PM
(122.35.xxx.107)
내의 입고 다니는 것입니다..속칭 속바지!!
22. ㅋㅇ
'12.2.12 9:37 PM
(211.234.xxx.141)
뭐 입는건자유지만 볼때마다 헉 하긴하죠
저사람 남의시선은 신경안쓰는 쿨한사람이구나
이런느낌보다는 참 게을러보인다ㅋㅋ 저거입고돌아다니다 그대로 자겠지 하는생각이 막들어요ㅋㅋ
23. 전
'12.2.12 9:52 PM
(124.197.xxx.161)
빨리 수면바지 입고다니는 문화가 되었으면 한다는
이름이 수면바지인건 수면할때만 입으라고 그런게 아니에요 ㅠㅠ
면 자체가 수면이죠
24. ok
'12.2.12 9:55 PM
(221.148.xxx.227)
이상해보여요.
차라리 츄리닝 입으면 어떨까요?
단색이라면 입고 위에 긴 코트걸치면 좀 나을것같기도..
25. ....
'12.2.12 10:24 PM
(118.38.xxx.44)
그래도 보는 사람이 민망하진 않잖아요.
수면바지는 색이 다 알록달록인가요?
저도 민망한 레깅스 차림보다는 보기 편하던데요.
병원에선 입고 입구까지 나온분 봤어요. 병원이라 그러려니 했고요.
그냥 평범한 색으로 만들면 더 많이 팔리겠네요.... 의류업 하시는 분들
만들어서 판매하세요~~.
26. 며칠전에 봤어요
'12.2.12 10:29 PM
(222.116.xxx.12)
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부부가 세트로 수면바지를 입고 나왔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은 맨발에 쪼리.. 너무 이상한 조합이라 사람들이 다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전 그냥 보기 안좋았어요
27. ㅋㅇ
'12.2.12 11:05 PM
(211.234.xxx.141)
면자체가 수면이라 수면바지라불려도 어차피 그옷입는사람들 그옷입고 뒹굴뒹굴 거의대부분 잘때도입는사람들일텐데 입고자면그게곧 잠옷이죠
그옷입고 밖에다니는사람들 대부분이 갈아입기 귀찮으니까 밖에서도입고다니는거아닌가요?
외출용으로만 수면바지입는사람들은 거의본적이없어서...ㅎ
28. ....
'12.2.12 11:54 PM
(112.155.xxx.72)
미국에서 잠옷 바지 입고 활보하던 여자들은 다 중국 여자들이었는데.
오래 전이라 수면 바지 나오기 전인데...
29. 망탱이쥔장
'12.2.13 12:20 AM
(211.246.xxx.154)
진짜 이상해요 그게잠옷도아니고. 왜 민폐에요? 남한테 피해주는것도아닐테구요,..남의 패션취향까지 신경쓰며 살아야하는건가요?전 아예 수면?바지라는것도 없지만 남이 입고다녀도 이상할것도 없는데 말이죠~남이사 뮐입고
30. 망탱이쥔장
'12.2.13 12:20 AM
(211.246.xxx.154)
장을 보든 말든~~
31. 뿅뿅
'12.2.13 1:16 PM
(59.14.xxx.152)
출근하는 시간에 아이 어린이집 버스 태워주러 같이 엘리베이터 타는 어느 아주머니가 늘 수면바지를 입고 계세요. 잠옷 입고 나오신 것 같은 느낌인데 늘 입고 나오시는 거 보면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나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