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밥도 찰지고 맛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현미밥고민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12-02-12 17:07:46

집에 리홈 6인용 밥솥이 있어요.

일반 전기압력밥솥이구요. IH형이 아니어서 그런지. 현미취사 기능이 있고 55분 정도 돌아가는데

밥이 너무 꺼끌거려요.

 

 

현미+쥐눈이콩+검정콩+찰보리+차조+차수수+율무+찰현미+검정찹쌀 섞어서 하는데도

찰지게 밥이 되지 않고 뻐석거려요.

 

몇개월전에 2~3인용 풍년 압력솥을 세일해서 구입하여

거기에 한끼 먹을만큼 하룻밤 불렸다가 밥을 하는데. 그럼 좀 먹을만 하지만 찰지고 맛있지는 않네요.

그것두 하룻밤 불렸다가 외식이라도 하게되면 깜빡잊고 냉장고에 넣어 놓는걸 잊고

쉰내가 나서 아까운 쌀을 여러번 버리게 되었어요.

 

 

친구네집에 놀러갔다가 밥을 먹는데, 똑같이 현미+잡곡+콩 넣은 밥이고,

전혀 불리지 않고 했다는데 콩도 너무 맛있게 포슬포슬익고 밥이 달더라구요.

친구가 쿠첸IH밥솥을 쓰는데 밥솥때문에 그런가.. 싶어서요.

 

 

지금 쿠첸 IH밥솥 검색하는데,

싸도 20만원..

명품철정이라고 무쇠코팅이라는 밥솥은 6인용이 젤 싼게 25만원 부터네요.

 

 

현미밥 맛있게 해먹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밥솥때문일까요?

IP : 175.121.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12 5:16 PM (211.246.xxx.77)

    쌀은 쌀농부에서 5키로씩만 사서 금방먹거든요.

  • 2. 붕가붕가 레코드
    '12.2.12 5:29 PM (58.127.xxx.204)

    +찹쌀을 조금 넣고

    -찰보리,율무의 양을 최대한 줄이세요.

  • 3. 음..
    '12.2.12 5:30 PM (211.234.xxx.47)

    이렇게 해 보세요.
    현미, 찰현미를 1 대 1로 섞고 거기 딴 거 다 빼고 콩만 한 줌 넣어서 지금하고 똑같이 불렸다가 밥 해 보세요. 저희집 해 먹는 방식인데 밥이 쫄깃하고 맛있어요.
    잡곡이 너무 많은 걸 수도 있고 잡곡 종류 중에 거친 맛 내는 게 있을 것도 같거든요. 해 보시고 후기 함 올려 주세요 ㅎㅎ

  • 4. 취사방법
    '12.2.12 6:37 PM (14.63.xxx.92)

    [잡곡현미]로 메뉴를 설정하세요
    일반 압력으로 하면 약해요

  • 5. 와우
    '12.2.12 7:16 PM (114.207.xxx.163)

    삼계탕코스로 저도 해봐야겠네요. 현미 정말 맛없게 되서리.

  • 6. 흠..
    '12.2.12 8:29 PM (180.67.xxx.23)

    저는 현미 찹쌀 서리태콩..이렇게만해도 찰지던데..;;;왜그럴까나..;;;

  • 7. 원글
    '12.2.12 8:39 PM (175.121.xxx.206)

    친정어머니 생신이어서 친정에 다녀와보니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당뇨가 있어서 찹쌀은 좀 줄여야겠네요.
    저희 밥솥에 가바현미는 55분코스고, 2시간 코스가 있던데.
    2시간 코스로 해봐야겠네요.


    아니면 압력솥에 딸랑거리면 1~2분후 20분 뜸들이는것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덜컥 밥솥사기전에 노력해볼께요.

  • 8. 물을 좀더 넣어보세요.
    '12.2.12 9:30 PM (119.71.xxx.44)

    평소 넣는 것보다 반컵 정도 물을 더 넣어 보세요.
    그럼 좀더 질게 된답니다.
    저흰 현미만 넣고 하거나 검은 콩 한줌만 더 넣어 평범한 전기압력밥솥에 현미 코스로 밥을 해요.
    불리지도 않고 그냥 하지만
    물을 좀더 넣어 지어요.
    훨씬 부드럽게 지어지더군요.
    이방법도 한번 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788 사랑비 1 괜찮네..ㅎ.. 2012/04/17 1,107
98787 목란 언니의 이야기.... 쏘알이 2012/04/17 953
98786 노후에 살기 좋은 곳 추천해볼까요 8 라솔 2012/04/17 6,216
98785 자기 아이에게 왜 **씨 라고 그러는거예요? 14 ..... 2012/04/17 2,519
98784 결혼하고 처음 집마련하려고 하는데 아파트 분양에 대해 잘 아시는.. 1 내집마련 2012/04/17 1,184
98783 남편이 가끔 요리해 주는 분 계세요?? 18 부럽다 2012/04/17 2,130
98782 내년 초등6학년 어학연수때문에 여쭤봅니다. 5 샌디에고 2012/04/17 2,135
98781 수원 오원춘 휴대폰 4대사용 5 ㅎㅎ 2012/04/17 2,928
98780 요즘 때밀이 비용이 어느정도 되나요? 5 dd 2012/04/17 2,786
98779 프라다 바지 백화점에 사이즈 어디까지 나오는가요 ad 2012/04/17 726
98778 X맨 김진표의 무서운 본능 1 밝은태양 2012/04/17 1,693
98777 소아청소년정신과 추천해주세요... 1 마음편히 2012/04/17 1,076
98776 가 자꾸 체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7 초 5학년 .. 2012/04/17 2,296
98775 잇몸이 내려 앉아서 썩으면 어떻게되나요? 2 ... 2012/04/17 2,383
98774 신문영업하는 남자가 계속오는데 5 2012/04/17 1,321
98773 좋은가발 저렴히 파는곳좀요 1 가발 2012/04/17 1,371
98772 전복죽을 끓였는데요 1 2012/04/17 1,007
98771 sbs보시나요? 2012/04/17 1,082
98770 팔순넘으신 양가부모님들은 어떻게 지내세요? 13 노후.. 2012/04/17 3,610
98769 남자가 결혼 한다면.... 10 이미사용중 2012/04/17 2,423
98768 법원으로간 부정선거의혹 강남을 투표함 기린 2012/04/17 1,055
98767 안면 홍조가 정말 고민이예요. 2 minera.. 2012/04/17 2,029
98766 아이에게 아이팟 계정 등록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 2 아이팟보라 2012/04/17 1,181
98765 양재역 근처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플리즈 2012/04/17 2,956
98764 7개월 아기가 엄마를 싫어할수도 있을까요?? 5 ㅠ.ㅠ 2012/04/17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