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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재미나게 사세요.

지겨워82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12-02-12 16:21:15

몇달동안 눈팅하다가 몇주전에 가입해서 활동을 해봤는데요, 여기 좀 이상하신 분들이 많네요. 뭐 인간들이 다 다양성이 있는거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길려고 했는데 기본 매너가 안되신분들이 이곳 분위기를 꽉 잡고서 유치한 짓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끼리끼리 노는 곳인줄 몰랐어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너무 팍팍하게 날 세우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거 다 별거 아닌데 말이죠.  몇몇분들 상처받는거 보면서 이곳에서 허송질하는 내가 뭔짓을 하나 싶기도하고  씁쓸하네요.

여러분들 이곳에 오시는분들 다 남모르게 외롭고 의지하고 싶어서 모이시는데 자기랑 의견이 안맞는다고 대놓고 비하하는 댓글 그만 달아주세요. 그냥 그런사람도 있나보다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죽일듯 달려들어 공격하는 사람들 조금만 남의 입장에서 이해하면 좋겠어요. 그럼 다들 복많이 받으시고 악플다는 습관 좀 고쳐주세요. 바이. 그동안 재미있었어요.

IP : 68.5.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이럴래
    '12.2.12 4:26 PM (203.90.xxx.115)

    탈퇴하지마시고. ....

  • 2. ..
    '12.2.12 4:26 PM (175.112.xxx.155)

    따뜻한 댓글 다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다시 오실거죠?^^
    저도 지적 많이 받아요.
    나이가 낼이면 50이라도...ㅎㅎㅎ

  • 3. 오는 사람 안 막고
    '12.2.12 4:29 PM (119.70.xxx.162)

    가는 사람 안 말리고..

    안녕히 가세요

  • 4. ....
    '12.2.12 4:37 PM (218.55.xxx.185)

    저도 몇번 당했지만 신경않써요
    오프라인에서 오죽이나 지지리궁상이면 저럴까..
    차라리 불쌍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 5. ..
    '12.2.12 4:39 PM (175.112.xxx.155)

    ㅎㅎㅎ
    저 2006년에 가입해서 쭉 82생활 하고 있습니다.^^

  • 6. ^-^
    '12.2.12 4:41 PM (218.158.xxx.144)

    여기 회원들 웬만하면 원글님 같은일들 다 당해봤을거에요
    그러면서 못끊는게
    몇몇 미꾸라지 같은 인간들이 못된짓들을 하지만
    그래두 좋은 분들이 훨~씬 많다는걸 알기 때문이에요
    그분들이 따뜻한 댓글안달고 그냥 지나가지만
    알사람은 다 알아요
    잠깐 분 삭히시고 다시 오세요^^

  • 7. 에구
    '12.2.12 4:42 PM (125.191.xxx.34)

    저도 여기에 덧붙어서 내일부터 안 올래요
    사실은 저번에 안 온다고 맘 먹었었는데 습관이라..........

    전 이곳 생기고부터 왔었는데
    이제 안 올 때가 된 것 같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좋은 기억도 만답니다^^

  • 8. 반지
    '12.2.12 4:48 PM (125.146.xxx.178)

    알바들이 날선 리플 전략적으로 다는 경우가 많아요
    마클은 그렇게 해서 망했고 82에서도 그렇게 했는데
    암튼 82도 한때 좀 분위기가 그래서 쌩했죠
    지금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요

  • 9. ㅇㅇㅇ
    '12.2.12 4:55 PM (119.192.xxx.98)

    알바들이 날선 댓글 전략적으로 달고 말고 할만큼
    여기 대단한 사이트 아니에요.
    전반적으로 댓글들이 다 날이 서있잖아요.
    글들도 맨날 연예인 욕하는 글이나
    베스트에 오르고요.
    여길 무슨 대단한 사이트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에러죠.
    그냥 해우소에요. 배설구.

  • 10. 지나
    '12.2.12 5:01 PM (211.196.xxx.198)

    해우소라고 여기는 분들에게는 해우소.
    82 학교라 여기는 분들에게는 교육기관.
    보이는 만큼 가져 가는 거죠.

  • 11. ..
    '12.2.12 5:06 PM (125.152.xxx.235)

    해우소...배설구....@@

    심하네...

  • 12. 반지
    '12.2.12 5:08 PM (125.146.xxx.178)

    대단한 사이트건 아니건을 떠나서 알바들이 그렇게 한건 사실이에요
    제가 대단한 사이트라서 알바가 왔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알바들은 온라인 어디든 다 활동하니까 온거죠
    마클은 그걸 못버티고 무너진거고 82는 그래도 버틴거구요
    온라인에서 걸러서 보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죠
    오프에서도 내맘안맞는 사람은 거르면서 사는데요
    100% 내맘같은 사람도 없고 100% 내맘같은 곳도 없어요
    취사선택을 얼만큼 하느냐 그게 자기 몫이죠

  • 13. 그래도
    '12.2.12 7:02 PM (61.43.xxx.247)

    가끔 들르세요.
    그날그날 기분따라 올라오는 글들에 댓글들도 다를거예요.
    글 올리시는분들도 그렀고요..

    다양한 계층에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라
    생각하시고 기분 푸세요~
    저도 마음아파 간곡하게 여쭤보는 글에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을 보면 마음이 안좋지만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길때가 있답니다.

    그래도
    마음 따뜻하고 아는 만큼 여러 정보나 경험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참 많아서 자주 오게 되네요^^
    잠시 외면하셨다 또 오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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