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하고 앞동하고 가까워요
얼굴이나 집안에 하는일들이 훤~히 보일정도죠
앞동에서 그놈이 쳐다보면 우리집 거실부터 훤히 드러납니다;;
브라인드를 치자니 햇빛이 아깝구요
벌써 근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첨엔 다른데 보는거겠지,담배한대 피우는거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요즘 이인간땜에 신경이 넘 예민해지고 날카로워 졌어요
그놈또 쳐다보고 있을까봐 베란다 빨래널기도 참 불편해요
아까는 우리랑 눈이 마주쳐도 노골적으로 고개안돌리고 끝에가선 한손살짝들고 씨익 웃음까지 날리는데
우~~~...어쩌지요 신고할수도 없고..
이런놈 퇴치해보신분좀 조언좀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