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2.12 3:41 PM
(175.214.xxx.80)
심한 욕이에용.
그냥 사과하시는게..
MB 죽도록 싫어하는 사람에게 너랑 MB랑 닮은 부분이 좀 있다.
이러면 엄청나게 화 날듯 싶은데요.
2. ..
'12.2.12 3:42 PM
(125.177.xxx.35)
여동생이 시어머니하고 합가 하면서 이래저래 많이 불편하고 껄끄러웠을텐데 조카 얼굴 갖고 시모 얼굴이 보인다고 말한거는
실수 하셨네요.
3. kandinsky
'12.2.12 3:42 PM
(203.152.xxx.228)
다시 그 내용에 관해 동생에게 말하지마시구
이번엔 그냥 계시는게 좋겠어요
합가해서 같이살다보니 시모에게 쌓인게 많아 예민한 반응을 보인 것 같네요
4. ㅇㅇㅇㅇ
'12.2.12 3:43 PM
(121.130.xxx.78)
조카 아니라도 애들은 외모든 성적이든 성격이든
입에 올리질 말아야 합니다.
좋은 뜻이든 나쁜 뜻이든 아무 뜻이 없든...
그냥 앞으로 조심하세요.
시모의 외모가 원글님 눈에 괜찮아보이는데 왜저럴까
객관적으로 시모 모습이 보이는데 내가 틀린말 했나
억울해하지 마시구요.
시모가 양귀비 뺨치는 미인이었다해도 여동생 입장에선 그냥 기분이 나빴을 겁니다.
지금 같이 살면서 스트레스 얼마나 많이 받겠습니까
5. ..
'12.2.12 3:43 PM
(59.19.xxx.165)
아니 그런소리 할수도있는거죠,,그리고 아이들 얼굴은 자꾸 변해요,,어릴때 이쁜얼굴들이 커서는 어릴때
보다 다르 던데요,,그리고 씨도둑질은 못한다고 시어머니 얼굴이 나올수있어요 느낌상
물론 님이 그걸 입 밖으로 낸게 좀 그렇긴 한데,,뭐 어쩌겠어요,,내가 잘못 본거 같다,,이러는수 밖에요
6. 오달
'12.2.12 3:43 PM
(219.249.xxx.52)
그래도 핏줄인데....아무렴 그한마디가...그렇게 치명적일까요?
이번엔 그냥 계시는게 좋겠어요
합가해서 같이살다보니 시모에게 쌓인게 많아 예민한 반응을 보인 것 같네요22222
7. 다음에
'12.2.12 3:44 PM
(118.36.xxx.178)
조카아이 보게 되면
예쁘다고 칭찬 많이 해 주세요.
누구야...갈수록 예뻐지네....^^
예쁜 누구에게 이모가 맛난 거 사줄까....
이렇게...칭찬하세요.
난 그냥 한 소리지만
상대가 기분 나쁜 말이 있지요.
다시 사과하는 건 긁어부스럼...
8. ....
'12.2.12 3:44 PM
(110.14.xxx.164)
시모랑 살다보니 사이가 안좋거나 쌓인게 있나봐요
사돈 닮았다고 한다고 길길이 뛸일은 아닌데요
9. 참
'12.2.12 3:45 PM
(211.246.xxx.194)
아무리 싫은 시어머니라해도 그집 혈육인데 닮은 구석도 있겠지요 뭘 그렇게까지 질색할까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열두번도 더 변한대요
10. ..
'12.2.12 3:47 PM
(112.151.xxx.134)
사과 할 일은 아니에요.
11. 원글
'12.2.12 3:50 PM
(220.86.xxx.73)
ㅠ ㅠ
그렇죠.. ㅠㅠ
그런데 엄밀히는 조카 얼굴이 정말 눈코입 형상이 닮아졌다는게 아니라 분위기가 약간..
여동생이 1년 휴직하고 집에서 아이들 볼때는 여동생 조카가 같이 놀러나오면 사람들 다 쳐다
봤었어요. 둘이 넘 비슷하고 화사해서..
그런데 요새 3년 넘게 여동생이 회사 다니느라 살림과 육아에서 완전 손떼고 몸도 아파서 시간이
안되더니 이상하게 분위기가..
저도 모르게 심중에 뭔가 걱정이 있었던 걸까요? 왜 그런 방정맞은 소리가 나온 걸까요.. ㅠ ㅠ
아무트 너무 많이 토라져서 저도 가시방석이네요.. ㅠ ㅠ
전 한번도 시어머니 문제를 신경써 본적이 없어서 그게 그렇게까지 화날 일이라는걸 전혀
생각도 못해봤거든요..
12. 결혼초
'12.2.12 3:51 PM
(124.50.xxx.136)
제가 덩치가 좀 있는 남편과 시누이가 닮았다고 했다가
9살 어린 시누이한테 미*년 취급 받았었습니다. 저 30살시누이 21살..
첫애 돌때 저랑 아기랑 찍은 사진보고
콘텍트렌즈한 눈이 빛이 반사돼 좀 이사아게 나온 사진보고 시누이가 마녀같다고 보복하더군요.
생김새 같고 솔직하게 말하면 안된다는거 두고 두고 깨닫습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시어머니께서 지난 설에 다모인자리에서 이제 남편이 다이엇 본격적으로 하는것보고
시누이한테 너도 오빠 닮아 걱정이라고 하니 아무소리 안하더군요.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하는데 꽤 오래걸리네요.그때 이후로 시누이하고 사이가 아주 안좋아져
지금도 거릴두고 사네요.
13. ..
'12.2.12 3:52 PM
(125.152.xxx.235)
핏줄이니까 닮는 거지...
원글님 여동생이 사랑하는 제부도 분명 시어머니 닮았을 텐데...^^;;;;;;
이런 말도 못 하고 살아서야....
14. zz
'12.2.12 3:55 PM
(203.232.xxx.243)
윗분들 말씀도 맞지만 저라면 그냥 사과하겠어요 지금 님이 쓰신 글 그대로 이야기하면서 심각하지 않게요. 그리고 님이 좀 무심하셨던 거 같아요. 제가 동생이라도 매우 짜증났을 듯..
15. 예전에
'12.2.12 3:57 PM
(218.49.xxx.247)
-
삭제된댓글
울 언니가 얼굴이 하얀편에 빨간 립스틱을 자주 바르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그 모습이 전여옥을 닮았더라구요. 그래서 전여옥 닮았다했다가
난리가 났네요..ㅋㅋㅋ
내 말듣고 전여옥이 좋아진다면서 화를 내더군요..ㅋㅋ
동생분도 님 말덕문에 시어머니가 좋아질지도 모르잖아요..^^
16. ....
'12.2.12 4:00 PM
(119.192.xxx.98)
외모지적은 부모 자식간에도 상처가 될수 있어요.
하물며, 형제간에는 더하죠.
분명 실수하신거에요.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17. ..
'12.2.12 4:05 PM
(59.29.xxx.180)
외모갖고 이러쿵저러쿵 한다는 거 자체가.... --;
18. ,,
'12.2.12 4:11 PM
(121.138.xxx.122)
핏줄인데 닮은 구석이 있어서 닮았다 하는데 그게 사과씩이나 할 일인가요??
그 순간 좀 앜~! 할 수는 있어도 토라지고 길길이 날 뛸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라면 전화하지 않을 듯~ 사과라는 말 자체가 좀 우습네요
19. ...
'12.2.12 4:22 PM
(211.199.xxx.196)
별로 길길이 날뛸일 아닌데 동생이 시어머니 엄~청 싫어하나봐요.
20. 음
'12.2.12 4:29 PM
(114.207.xxx.163)
이런 글 보면 시누들 말실수하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편하니 그놈의 방심이....그틈을 틈 타.
이번 발끈 사건을 여동생 무의식이나 심리적인 중압감을 읽는 계기로 삼으시면 좋겠어요.
오히려 쌓아두고 속병 생기는 것보다, 언니분에겐 미안하지만 이렇게라도
꽁꽁 얼려놓은 스트레스 표출해서 싸우고 푸는게 때로는 나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앞으론 아무리 이전 미모가 아까워도 외모에 너무 집중해서 멘트하지 마세요,
청소년 될수록 점점 평범해지는 길만 남았거든요.
니 얼굴은 애인형이 아니라 친구형이다
지나가는 시누 말 한 마디에 키 186의 고딩 영재 아들이 '엄마, 나 커서 성형할까봐' 그랬다네요.
21. 흠...
'12.2.12 4:50 PM
(113.130.xxx.190)
개인적으로 원글님 같은 분 정말 정말 밉상입니다.
지금 이 글에서도 그렇잖아요~~
[나는....모르세~~~
나는 그런 뜻으로 얘기 한 게 아닌데....왜 넌 오해하니~~
너....참....속 좁다~~~]
뭐...이런 류의 사람이죠.
내가 동생이래도 짜증날 거 같습니다.
만약....친구거나 이웃이라면....님 같은 성향의 사람은 당장 아웃이죠~~
옆에 두면....성질 돋구는,....종류의 사람이니깐요...
님...참...!!!! 밉상입니다~!@!@@@@@@@
22. 사과 할 일은
'12.2.12 5:16 PM
(61.79.xxx.61)
아니죠.
슬쩍 넘어가시면 되죠.
핏줄인데 어딘가 닮은 구석은 분명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할머닌데 안 닮겠습니까?
하지만..시어머니를 너무 싫어하는거 같네요.
그런 대상에 빗대면 폭발하는 거죠.
말하자면 동생 성질 잘 못 건드린 거에요.
항상..좋은 말만 서로 해주면 좋아요.
23. 그게
'12.2.12 5:37 PM
(114.207.xxx.163)
인생이요, 솔직하면 다 인 게 아니고.
팩트라도 다가 아니고.
진실이라도 다가 아니고.
모든 게 맥락이 있으니까요.
상대가 그게 아프다,라고 하면 이해가 안 되도 억지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게 안 되면 상대의 아픈부분 암기라도 해야죠.
24. 윗분..
'12.2.12 5:41 PM
(147.46.xxx.47)
오~명언!!!!!!!!
25. 아이구 참
'12.2.12 5:48 PM
(110.11.xxx.203)
기도 안차네요.
아니 손녀가 할머니 얼굴 닮은 부분이 있네라고 하는게 그렇게 길길이 날뛸 일이예요?
님 동생분 아무리 시어머니가 세련되지 못했다고 또는 잘 안맞는 부분이 있다고 해두 완전 오바입니다.
자기 아이보고 외할아버지 닮았다는 소리듣고 남편이 길길이 날뛴다고 생각해보세요.
뭐 자기네끼리 '농담이라도 그런 말 하지마 난 별루 안좋아' 이렇게 말하고 웃고 넘길 일이지 이렇게 심각하게 굴 일인지 참..... 저두 며느리지만 정말 너무들 하네요.
26. 백번이해
'12.2.12 6:07 PM
(112.72.xxx.165)
저는 동생분이 싫어하는거 이해가요. 제 아이가 저희 시아버지를 닮았어요.
태어나자마자 그말을 들었는데 정말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싫었어요.
못생기시기도 했지만 말을 밉상으로 하는 성격이라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요.
동생분도 자기 딸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데 시어머니를 갖다 붙이니 욱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만나면 아무개가 제일 이쁘다고 해주세요^^
27. 싫었을듯
'12.2.12 7:37 PM
(121.145.xxx.165)
....그냥 싫었을 멘트..외모가지고 저런 이야기 못할것 까진 없지만 할 필요도 없죠..
동생 입장에선 진짜 불쾌했을듯..
28. 저두
'12.2.12 10:49 PM
(124.197.xxx.161)
님같은분 좀 싫어해요
우리 언니가 그러지도 않지만
그랬음 어이없었을듯
그리고 조카외모가지고 뭐라하지 마세요
29. ...
'12.2.12 11:02 PM
(112.155.xxx.72)
와!! 이제는 하다 하다 시어머니 닮았다는 말도 욕이 되는 82네요.
시어머니랑 사이가 안 좋으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그냥 기분 나쁘니까 그런 소리 하지 마라 정도로 지나가야지
저렇게 길길이 뛸일인가요?
길길이 뛰는 여동생 보다 그게 이해된다고 원글님 욕하는 분들이 더 무섭네요.
30. 잘못하신거 맞아요
'12.2.12 11:31 PM
(112.153.xxx.36)
사과하세요
31. 문자보내시면
'12.2.13 12:05 AM
(211.246.xxx.35)
안되나요?
시어머니 조카문제 다 떠나서
내동생이 맘이 상했다는게 문제인거잖아요.
누구누구야
요즘 바쁘고 몸도 안좋은데
언니때문에 맘쓰게 해서 미안해.
넌 내가 너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동생이고 00이도 너닮아 예쁘게 크는게
늘 보기좋아.
요즘 힘들어 보여서 언니 맘이 안좋았어.
내가 항상 니편인거 알지? 건강 잘챙기고.
문자나 말이나 니딸이 시어머니 닮았다고 해서 미안해라고 말하지 마시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피붙인데 설혹닮았다고한들 그게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사과라도 시어머니 닮았다라는 문장이 다시 나오면 안하느니만 못한듯. 본인이 싫다는데 다시 들려주지 마세요. 사과라도)
동생과 언니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하세요.
동생을 사랑하니까. 동생이 토라져있는게 마음쓰이니까요.
32. 할머니 손녀인데
'12.2.13 12:42 AM
(119.18.xxx.141)
할머니 모습 좀 나온다고 한게
무슨 그리 큰 센스없는 일이라는 건지 ,,
애가 크면서 이모습 저모습 다 나오게 마련인거에요 ,,,
고모입장에서 말했다면
안 보고 살았을 듯 ,,,,
33. 저도
'12.2.13 12:56 AM
(222.109.xxx.54)
싫겠어요. 좋아하는 사람 닮는게 좋지 싫어하는데 뭐라도 비슷하면 얼마나 끔찍하겠어요.
자식이 친탁하는거 좋다고 할 사람 거의 없어요.
저도 예전에 결혼도 안한 친구가 임신했을때 시어머니랑 하도 안 좋으니 야 애는 임신했을때 미워하는 사람 닮는대. 이러는데 정말 꼴도 보기 싫었어요.
34. ..
'12.2.13 8:35 AM
(175.112.xxx.155)
저도 며늘이지만 암튼 며늘이 대부분이니....
35. 저같아도 싫습니다
'12.2.13 8:48 AM
(116.36.xxx.237)
내 아이를 외모로 평가하는 것 자체가 싫어요..
다른 형제든 누구든 님 아이 외모가지고 이러쿵하는 것 듣기 좋겠어요?
그리고 눈치가 부족하신 편이신지? 아님 의뭉스러우신 건지..?
친정부모님과 살아도 갈등이 있을 판에 시부모랑 합가하면서 동생분이 일 나갈 정도면
짐작가지 않으세요?
제발 역지사지...
36. ...
'12.2.13 8:52 AM
(112.156.xxx.17)
대놓고 좋은 얘기 아니고는 남의 외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아예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37. 일부러
'12.2.13 9:3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약올리려도 하는 말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불쾌할것같아요.
38. 쯧쯧...
'12.2.13 12:47 PM
(202.156.xxx.14)
자매니까.. 사과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풀릴꺼에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이 아빠 놔두고 할머니 닮았다는게 뭐에요.
가뜩이나 시어머님과 한집에 있기 어려워 아픈몸 이끌고 직장까지 나가는 동생은 얼마나 끔찍하겠어요.
원글님 마음속에 동생을 질투하는 마음이 있었던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39. ...
'12.2.13 1:17 PM
(221.152.xxx.165)
손녀가 할머니모습이 살짝 보인다는데 그게 욕인가요???
참 82는 상식밖에 동네네요..
40. 전
'12.2.13 1:20 PM
(59.187.xxx.16)
동생분 이해는 하나 원글님 욕하는 댓글에 뜨~악합니다 ㅡ,.ㅡ;;;
41. 저도...
'12.2.13 1:51 PM
(211.52.xxx.83)
동생분 이해는 되는데요, 원글님이 뭐그리 잘못했나요-.,-
질투 어쩌고는 진짜 웃김...--;
42. ㅎ.ㅎ
'12.2.13 2:56 PM
(14.57.xxx.176)
보통 타인과 대화중에 상대방이 언잖은 기색 잔뜩인데도 내말이 틀리지 않으니 계속 하시나요?
그러지 않잖아요. 남이 아닌 님동생이 싫다는데 거기서 시시비비를 가리셔야 속이 편하십니까.
님은 동생처지를 상당히 애틋한 마음으로 써놓으신것 같은데 마음은 그렇지 않은게 보일려고 하고
그게 동생은 보여서 웃으며 못넘긴게 아닌가 싶네요.
이전부터 임신했을때 누구 미워하지 말라고....그사람 똑 닮는다고 하잖아요.
제 아들은 누가봐도 외탁인데 저희 친정엄마가 안사돈 웃을때 코찡그리는거랑 똑 닮았다고 본인의 안목을
굳이 고집하시더라구요. 저야 핏줄인데 닮은 구석이 있어야 당연한거지~ 이러고 넘겼어요.
전 아주 사연이 기구할 정도로 시모랑 사이가 별로였습니다. 그걸 아시면서도 잊을만하면 웃으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제 동생이 이번에 출산을 했어요. 제부가 꼭 애기가 외가쪽 닮았으면 좋겠다고 그리 빌었는데 아이가
반반 닮았어요. 그런데 그 제부앞에서 저희 친정어머니...바깥 사돈 판박이라며 우리애들은 애기때 안
저랬다고...말뚝을 박으십니다. 틀린 말은 아니죠. 제부가 웃는데 그 씁쓸함이란.
틀린말도 아니고 못할 말도 아니지만....듣는 사람 기분은 적어도 배려하심이.
43. ㅁㅁㅁ
'12.2.13 3:46 PM
(14.32.xxx.207)
딸의 외모에 대한 동생분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고,
원글님은 그 동생과 그 딸의 외모에 약간 부러움을 가지고 계시지 않았나 생각이되어요.
시모 닮았다는 말이 그렇게 노발대발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당연히 닮을 수도 있지요.
그런데 동생분 입장에서는 시모의 모습이 들어있는게
완벽한 딸의 외모에 크나큰 오점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듯...
게다가 사이가 별루라면...
저 아는 친구는 엄마가, 시모와 사이가 안 좋으면서,
자신에게는 자꾸 얼굴이 할머니 닮았다고 해서 지금까지 안 좋게 기억하더라구요.
사실은 그 친구, 엄마랑 붕어빵이거든요.
닮았다는게 별 것 아닌데 참 이상해요.
울 언니는 제가 보기에 아들을 좀 더 이뻐하는 것 같은데,
자기랑 별로 안 닮은 아들을 자기랑 똑같다고 생각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