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마귀같은게 몸에 점점 퍼져요 이게 뭘까요?

6살남아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2-02-12 15:32:37

6살 남자 아이구요..

한쪽 무릎 뒷쪽 접히는데부터 사마귀같은... 무언가 오돌도돌한게 조금씩 나더니

보습해주고 지켜봐도 점점 퍼지네요.

얼마전에 보니 배에도 하나 나 있고 팔에도 하나 나있고..점점 퍼지는듯 해요..

뽈록하게.. 좀 딱딱한데 안에 하얀 알갱이같은것도 있지만 피지는 아닌것 같고 짜지지도 않구요.

만졌을때 느낌은 사마귀같은..그런거예요.

이게 몰까요???

그리고 이런거 잘 보는 피부과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왠갖것은 다 아토피로 밀어부치는 피부과를 가본적이 있기에

더더 여쭤보게 되네요..

IP : 27.115.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사마귀
    '12.2.12 3:39 PM (99.226.xxx.152)

    라고 긁거나 퍼지는 사마귀 있어요.
    소아과나 피부과 가셔서 약 처방 받아 발라주시면 금새 깨끗해질거에요.

  • 2. ...
    '12.2.12 3:43 PM (175.214.xxx.80)

    집에서 터뜨리지 마세요. 잘못하면 확.. 퍼져요.

  • 3. 비슷한거 같아요
    '12.2.12 3:51 PM (116.37.xxx.141)

    작년에 저희 아들 손가락 사이에 있었어요
    자꾸 퍼지더라구요. 그거 만지 손으로 ....그래서 얼굴도 퍼지며 했어요
    상도 터널의 이화피부과 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귀찮고, 돈 않되서 그랬던것 같아요. 진단은 바로 했으나....
    수술? 이라 하기에는 거창하지만 마취 연고 바르고 하나씩 짜면 빠른데 아프니까 애 고생한다면서 연고 처방해줬어요. 열심히 바르면 조금씩 잦아지면서 없어진다 했거든요.
    근데 일주일 발랐는데 차도는 커녕 더 커졌더라구요. 아이는 가렵다고 하구요
    나름 피부과 찾아간건데 아무래도 잘못 찾아간건데 같아요
    성애병원 (동네에 종합 대학병원 급 정도 되요 )피부과를 갔는데 연고로 않된다고 하더라구요
    옆 간호사에게 애 잡으라 하더니 핀셋으로 짜내더군요
    여드름 비슷하게 노란 알갱이가 나왔구요 그 알갱이 자리가 뽕 뚤려서 피가 쬐금 ( 여드름 짜면 나오는 정도)
    나더라구요. 소독해 주시고 집에서 후시딘이나 소독약 같은거 있음 소독되게 한번 더 하라 했어요
    첨에 아이가 좀 겁먹고 쬐금 울었어요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달래주고.....그리고 만원 정도 치료비 냈으니
    잉화에서 싫었겠다 싶어요. 그냥 개인병원은 더 쌀테니까요

    병원서 보이는거 대충 큰거 빼구요 아이가 나중에 집에서 몇개 더 빼고 없어졌어요
    수인성 뭐라하면서 옮긴다 하던데....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5학년이었는데 집에서 제가 빤빤하게 옆 피부 당겨주고 아이가 뜯어내고 그랬어요
    나중에는 재밌어하던데 ^^

    지금 깔끔해요

  • 4. 물사마귀
    '12.2.12 4:15 PM (218.49.xxx.247) - 삭제된댓글

    울 8살되는 둘째 어제 물사마귀때문에
    피부과에서 짰어요.
    그게 바이러스성이라 번지고 가족에게 옮길수도 있대요.
    결국은 면연력이 약해서 옮겨진다고 하네요.

    더 퍼지기 전에 짜야지 덜 퍼진다네요.
    울애도 의사선생님이 그냥 핀셋으로 짜는데 울고불고 난리났어요.
    빨리 피부과 가보세요.

  • 5. 칸타빌레
    '12.2.12 5:34 PM (175.195.xxx.96)

    급속하게 퍼지기 때문에 빨리 피부과라서 떼어주는게 좋아요 핀셋으로 뜯는데 더 번지기전에 빨리가서 치료받으세요

  • 6. 허겅
    '12.2.12 7:46 PM (80.203.xxx.183)

    그런식으로 사마귀가 퍼져서 온몸으로 번진 사람 봤네요. 주위 시선에 고통받으며 사는걸 본 기억이. 얼른 치료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85 불후의명곡2 5 재방송 2012/02/19 1,593
73184 저 같은 사람도 운전면허 딸수 있을까요? 12 .. 2012/02/19 2,324
73183 인간극장 곰배령부부 나꼼수 팬이네요~ 5 ddd 2012/02/19 4,915
73182 김정문 알로에 제품.. 추천해주셔요. 김정문알로에.. 2012/02/19 1,248
73181 아들 딸 관련 글들 참 불편해요. 22 감사 2012/02/19 3,266
73180 당뇨병 5 ㅇㅇ 2012/02/19 2,120
73179 락교 사서 드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1 열음맘 2012/02/19 1,817
73178 세탁기 요즘 뭐가 좋나요? 대우꺼가 좋다는데 27 엄마 2012/02/19 5,888
73177 알로에젤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1 ..... 2012/02/19 2,497
73176 중학교 여학생교복 재킷 사이즈 질문요 8 해피 2012/02/19 1,234
73175 저가 항공 타보신 부운.... 8 저가항공 2012/02/19 2,279
73174 게임에 중독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집단 연구소 2012/02/19 945
73173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 미술학원 잘 아시는 분 조언 좀요.. 10 미술 2012/02/19 2,029
73172 결혼할 때 지병 있는 건 언제 말해야 하나요? 40 2012/02/19 13,153
73171 파마했는데 좌우 비대칭으로 마무리 됬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4 황당 2012/02/19 2,715
73170 남편 거부에도 참고 사시는 분들 보면... 1 ... 2012/02/19 1,886
73169 급질) 충남대병원근처 숙박업소... 꼭이요 4 벚꽃 2012/02/19 2,317
73168 영어30년 해도 오리무중 이것이문제였다.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떡판동 2012/02/19 1,234
73167 사랑니 발치 수술 해보신 분들 있나요? 8 아파요 2012/02/19 2,516
73166 나피디요 왕석현 닮지 않았나요? 2 질문 2012/02/19 1,205
73165 침대발치에 연결할 것 5 침대길이 2012/02/19 1,619
73164 식탐여행 사유리를 당황하게 만든 보리집밥 할머니(펌) 6 사유 2012/02/19 4,193
73163 십여년 전 즐겨먹던 강남역 부근 떡볶이 집을 기억해내고 싶어요... 4 82수사대 2012/02/19 1,743
73162 정녕 '아들-딸' 조합은 별로인가요 ㅠㅠ 27 아들딸 2012/02/19 8,437
73161 요즘 혼자 방안에서 떠들어요.. 1 은둔형외톨이.. 2012/02/19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