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OT에 꼭 참석해야하나요? 꼭 꼭 답변부탁드려요.

로리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12-02-12 14:47:43
제 딸이 성격이 약간 내성적이라 OT땜에 걱정이라고 하는데요.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어서  술을 억지로 권할까봐도 걱정인가봐요.
IP : 70.69.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2 2:49 PM (118.36.xxx.178)

    오티 참석하는 게 도움은 돼요.
    선배 얼굴 익히고..동기들이랑 친해지는 게 필요해요.

  • 2. ..
    '12.2.12 2:49 PM (211.253.xxx.235)

    내성적이면 가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얼굴 한번 더 보게 되는거니까요.

  • 3. noname
    '12.2.12 2:51 PM (58.140.xxx.232)

    내성적이면 더 가는게 낫죠.
    가서 친구 한명이라도 더 만들어 두는게 좋음.

  • 4. 내성적일수록
    '12.2.12 2:54 PM (121.160.xxx.3)

    참석 하는게 좋아요. 앞으로 낯선 사람들과 인사하고 적응하고 이런 일 수도없이 겪을텐데 대학 신입 때 만나는 사람들이 그나마 상식적이고 정이 통하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리고 옛날처럼 음주 강권하고 그러지 않아요. (몇몇 특수한 학과 빼고는요)

  • 5.
    '12.2.12 2:54 PM (121.151.xxx.146)

    저희아이도 내성적인 여자아이라서
    걱정하길래
    가라고했어요
    가서 주는 술 다 마시지말고 술못먹는다고 말하라구요
    그렇게라도 해서 얼굴이라도 익혀야지 싶어서요

  • 6. 저는 비추
    '12.2.12 2:57 PM (114.206.xxx.234)

    작년에 OT 참석했는데 가도 사람들이랑 별로 친해지지 않았어요.
    지금 만나는 친구들도 OT에서 만났다기 보다는 동아리, 전공수업 들으면서 혹은공강이 맞아서 친해진 경우이구요. OT에서 겨우 친해져도 시간표 잘 안 맞으면 자연스레 멀어지더라구요.
    저도 내성적인 성격인데다가 술 마시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OT때 좀 힘들었어요.

  • 7. 안가도 되요...
    '12.2.12 3:23 PM (115.161.xxx.192)

    사람들이랑 안면만 일찍트는것뿐이지
    막 친해지는것도 아니거든요.

    윗님 말씀 그대로, 전공들으면서 친해지는데 그것도 나중에 시간표 안맞으면 따로 다녀야되요.
    대학친구는 전공친구보다는 동아리친구들이랑 사귀는게 더 편하고 쉽죠.

    가서 억지로 술마시고, 선배들이 시키는거하고;;;
    그런거 안해도 대학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없어요.

  • 8. ......
    '12.2.12 3:24 PM (211.201.xxx.161)

    내키지 않음 안가도 되요 가봤자 술만 진탕 마시는 것밖에 뭐 있나요
    가서 친해진다고 하는데 어차피 갔다와도 파 나뉘어져서 끼리끼리 다녀요

  • 9. 대학생활은
    '12.2.12 3:28 PM (115.161.xxx.192)

    결국 혼자하는겁니다...ㅋ

    초딩도 아니고 끼리끼리 뭉쳐다니는 애들 거~~의 없어요....
    억지로 뭉쳐다닐필요도 없어요.

    맘 맞는 친구들, 스터디, 동아리 등등등 결국 맞는사람들끼리 만나게 되어있어요.

  • 10. ...
    '12.2.12 3:30 PM (112.216.xxx.98)

    OT 안간다고 선후배 더 친해지고 그런거 없어요. 그래봤자 결국 동아리나 과학회 등등 다른 활동으로 친해지지. 그리고 이젠 대학생이니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내성적이든 아니든 이젠 학부모의 짐은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 11. 참석하라고
    '12.2.12 3:32 PM (115.136.xxx.27)

    참석하라고 하세요. 그걸로 막 친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거기서 한두명이라도 얼굴 익히게 되지요. 무엇보다 선후배아니더라도 동기들 얼굴도 알게되서 도움이 될거예요.. 그리고 얼굴만 비쳤다가 술 마시러 가면 집에 가도 되구요..

    저는 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 12. ..
    '12.2.12 3:33 PM (220.86.xxx.221)

    신입생이 될 아들이 좀 내성적인 면에 번잡한거 싫어하고 혼자 노는걸 좋아해서(책 읽고, 인터넷 검색) 등록금 낼때 OT 비도 있어서 물어 보니 간다고 하네요. 학교 클럽에도 들어가보니 술 못마시면 강권 안한다고..
    그래서인지 본인도 간다고 합니다.

  • 13. 근데..
    '12.2.12 4:21 PM (115.161.xxx.192)

    나중에 학과 내부적으로 준비하다보면 또 친해져요...

    오티에서 임의로 묶여졌다고 친해지고 그러나요. 머리도 다 컸는데....
    결국 어디서든 자기랑 맞는 친구 선후배랑 뭉치게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39 커피믹스 바꿨더니... 8 카제인나트륨.. 2012/04/03 3,424
91238 부산처자가 서울 여행하려합니다 추천해주세요 ^^ 3 missha.. 2012/04/03 1,062
91237 둘째 출산 예정 임산부 속옷 더 많이 살까요? 4 엄마엄마 2012/04/03 717
91236 흙표흙침대 보료 얼마정도에 구입하실까요? 눈사람 2012/04/03 1,742
91235 도올선생님 또 한말씀하셨네요... 6 .. 2012/04/03 1,517
91234 컴. 글씨크기 줄이는방법알려주세요!!! 2 푸른봉우리 2012/04/03 665
91233 눈높이수학 vs 구몬수학 2 어떤 선택?.. 2012/04/03 3,959
91232 수도권 '심판표' 결집, 새누구리당 패닉 4 참맛 2012/04/03 975
91231 http://www.mbcbal.com/ 3 알찬사이트 2012/04/03 622
91230 우리가족은 서로 다 싫어해요~ 13 ... 2012/04/03 5,345
91229 친척 돌잔치는 어떻게 하세요? 12 궁금 2012/04/03 2,217
91228 알려주세요~ 2 에고..정신.. 2012/04/03 474
91227 사기꾼들은 말이 많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지요. 11 누가떠드나 2012/04/03 1,829
91226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귀국 6 세우실 2012/04/03 832
91225 아이와 북경 여행가는거 어떤가요? 9 대륙을보여주.. 2012/04/03 1,635
91224 이렇게 추울 줄 몰랐어요..ㅠ.ㅠ 7 2012/04/03 1,988
91223 교회를 가야 아이가 제대로 자란다? 8 교회 2012/04/03 1,153
91222 얼짱 새누리당 박선희후보 진짜 미추어버리겠네요 ㅋㅋ 7 ㅋㅋㅋ 2012/04/03 1,866
91221 오일풀링,시어버터 후기 11 후기녀 2012/04/03 4,422
91220 웃겨죽어요ㅡㅡ새눌당 6 투표 2012/04/03 943
91219 둘째 돌잔치 안하면...후회할까요? 35 갈팡질팡 2012/04/03 4,566
91218 영국 여왕이 어느정도에요? 미쉘오바마가 여왕 어깨를 감싸 안았다.. 12 이 기사에서.. 2012/04/03 2,352
91217 공지영 김제동, 감시받고 있다는 공포에 불면증 5 참맛 2012/04/03 1,171
91216 빨간펜 좀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없나요? 7 빨간펜 2012/04/03 5,136
91215 컨버스 70~40% 세일 하네요. 마리모모 2012/04/03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