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된지 18개월만에 가입자 수가 30만명에서 100만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근데 신기한 일이 몇개 있어요.
탈북자를 그 자리에서 쏴 죽일만큼
폐쇄적인 북한인데
휴대전화 매장에서는 유로화를 받는다네요?
주민들은 유로화를 어디서 났을까요??
그리고 웃기는 건 북한 정부가 대외적으로는 개인의 외화 거래를 금지하고 있으면서
내부적으로는 허용해줘서 주민들의 외화를 거둬들이고 있다는 거죠.
눈가리고 아웅~~
이렇게 1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자본주의의 바람을 맛보고 있고
자본주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지요.
그러니 북한의 상징 김일성, 김정일이 추억의 뒷방으로 물러났고 김정은으로는 절대 만족 못하게 된 거죠.
한번 시작된 자본주의의 바람은
조만간 북한이라는 체제를 집어삼키는 회오리바람이 될 것이 뻔합니다.
이 변화는 북한을 무너뜨리고도 남는 변화지요.
문명, 자본주의는 언제나 더, 더, 더!!를 요구하니까요.
북한의 존재 기반 '배급'이 무너진 상황에서,
주민들 먹여살리기를 실패한 북한이 자본주의의 관행을 모른척 눈감아 주고 있다는 것!
이건 곧 북한은 끝! 이라는 말과 동일한 의미니까요~~
와우!
통일이어 어서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