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지원한 다섯군데에 다 떨어지고 집근처 일반고 갑니다
애가 내신이 3% 안에들 었고 과학은 전교일등 수학은 1% 안에
들어 선생님이나 학원에서 과학고 얘기를 했었는데 친구랑 같이 가겠다고
자율고 지원했는데 애만 떨어지고 다른 아이들은 붙었어요
(예체능이 약해요)
지원한 학교가 경쟁율이 쎄긴 했지만 간아이들도 많은데 어찌 다 떨어졌는지..
며칠전 졸업식에 갔는데 다른 엄마들이 너무 안타까워 하더라구요 ㅠㅠ
거기서 너무 기분좋았던게 여자아이엄마들이 어떻게 아들을 그렇게 잘 키웠냐고
공부도 잘하지만 성실하고 착하고 성격도 너무좋다고 ..
공부보다 전이말이 너무 기분좋더라구요 아들에게 이런소리 듣게해줘 고맙다고 했어요
고등학교 발표나고 애나 저나 하루는 우울하고 하루는 거기서 잘하자 하고 하고 있는데
잠잠하다가도 아는 엄마나 학원선생님 이 전화와 안타깝다고 자기 아이는 어디 갔다고
하면 또 우울모드 애도 주변엄마들이 학교물어보면 창피해서 우물쭈물 한다고 하데요
복이 지지리도 없는놈
어제밤에온 전화때문에 지금은 우울 ㅠ ㅠ
학교가 소문도 안좋고 남여공학 에 같이가서입학한 명단을보니 근처학 교 노는 아이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전학은 가능할까요 가고자하는 학교가 같은학 군이라 힘들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