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비어준가

안쫄아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2-02-12 11:10:10

제1장
해동에 용 넷이 날으시어서 그 행동하신 일마다 모두 하늘이 내리신 복이시니
그러므로 노통과 DJ의 하신 일들과 부절을 합친 것처럼 꼭 맞으시니.

제 2 장
뿌리가 깊은 어준은 중권이가 아무리 씹어도 움직이지 아니하므로 주키니와 깔때기와 돼지가 주렁주렁 열리고 
속정이 깊은 어준은 가카에 대한 사랑이 끊이지 않고 솟아나므로 망명가셔도 따라가셔 그 뜻이 바다 건너에까지 이르니

제 4장
새머리가 모여 사는 가운데에 가시어 나씨일당이 침범하거늘 나씨와 절친선언 하시고자 하는 것도 어준의 뜻이시니
진중권 바이러스가 도는 가운데에 가시어 삼국까페가 침범하거늘 봉주 5회로 분란을 평정한 것도 어준의 뜻이시니.

제 6장
상 나라의 덕망이 쇠퇴하매, 주 나라가 장차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 강가가 저자 같으니,
성나라당의 덕망은 찾아볼 수가 없으매 F4가 장차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홍성교도소앞이 저자와 같으니.

제 10장
상 나라의 주가 백성을 해치므로 무왕을 우리 임금으로 여겨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무왕을 바라니
파란나라의 쥐가 백성을 해치므로 F4를 우리 임금으로 여겨 기다리다 깔때기를 머리에 쓰고 봉주버스 타고 홍성에 가니.

제 13장
말씀을 여쭐 사람이 많지만 천명을 의심하시므로 하늘은 꿈으로써 재촉하시니,
쥐귀에 경 읽은 사람은 많지만 천벌을 의심하시므로 어준은 팟캐스트로써 재촉하시니

제 30장
뒤에는 모진 도둑이요 앞에는 어두운 길인데 없던 번개로 하늘이 밝히시니
낮에는 새머리당이 해먹고 밤에는 쥐새끼가 해먹는데 나꼼수로 우매한 국민을 밝히시니

제 43장
현두문 두 마리 돼지가 한 화살에 맞으니 세상에 드문 이 신기한 일을 그림으로 그려 보이신 것이다.
새와 쥐 두 마리가 나꼼수에 꿰뚫리니 하늘이 허락하신 어준의 이 재주, 만평으로 그려 보여주세요.

제 53장
온 천하를 평정하시어 길 위에 양식이 있으니 변방 밖의 오랑캐인들 어찌 아니 오겠습니까?
온 국민의 투표 근육을 평정하시어 온 국민이 잔치떡을 돌리니 집 나간 며느리인들 어찌 아니 오겠습니까?

제 58장
세 살로 세 새를 쏘시니 마을 안에 있던 요 나라 사신이 그 신기한 재주를 칭찬하니
마흔 세 살로 팟캐스트 일등을 쏘시니 미쿡에 있던 애플의 쫍스 형님이 그 신기한 재주를 칭찬하니

제 64장
천하의 도적들이 청와대에 다 들므로 참을 말하는 봉도사를 부러 홍성에 가둬두는데
천하에 무서운 것 없는 잡놈들이 골방에 들어 그 도적들을 쫄게 하시니.

제 73장
약탈이 나라를 병들게 하매 토지 제도를 고치시고 거짓 성을 내친 뒤에 중흥을 위하시니
사기꾼이 나라를 병들게 하매 그 꼼수를 까발리시고 친일파 일당을 내친 뒤에 태평성대를 위하시니

제 82장
작은 선비를 보시고 자리에서 일어나시니 그 선비가 공경하는 마음이 어떠하시니?
팬들을 보고도 남자 팬은 쌩까주시매 그 팬은 계속 공경할 정도의 내공이 어떠하시니?

제 92장
큰 효성이 이러하시매 남들은 벗는 상옷을 아니 벗어 예경을 좇으시니
큰 충심이 이러하시매 남들은 벗는 상옷을 아니 벗어 검은 넥타이를 삼 년 동안 매시니

제 110장
어준 총재는 과연 몇 간의 집에 사시겠습니까? 성북동 연면적 68평 2층 주택에 사시다가
나중에 돈 좀 벌어서 구중 궁궐 깊은 곳에 드시어 태평을 누리실 적에 그냥 잘 먹고 잘 사소서.

제 113장
나꼼수 제작 하시매, 공연에 다니시매 진지를 드시지 못함이 몇 끼니신 줄 알리?
제가 홍대에서 맛있는 고기와 막걸리 진하게 쏠 테니 그냥 잘 먹고 잘 사소서.

제 125장
천 구백 육십 팔년에 경남 진해에서 나시어, 전하는 말로는 삼수로 홍대에 입학, 딴지일보를 만들고, 깔때기와 주키니와 김감퇴를 이끌어 나꼼수를 제작 쥐잡기에 힘쓰시니 쥐의 얼굴이 더욱 굳어질 것입니다. 어준이여 아소서, 유부녀인 저는 인정옥씨를 투기합니다.
IP : 74.65.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뇨리땅
    '12.2.12 6:37 PM (58.225.xxx.15)

    누가 이런걸 다 만드셨데~

    그나저나 진중권은 조.중.동이 절친 선언 한것 같더군요 종종 컬럼 등을 써서 위로도 해주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26 봄방학 수요일인데, 오늘 학교 못가면 어떡하나요? 3 열감기 2012/02/13 1,085
70425 코스트코 종근당 생유산균 드셔보신분... 3 궁금 2012/02/13 14,276
70424 아,또하나 쎄레스 망고,오렌지 주스는 맛이 좋은지요? 4 ... 2012/02/13 1,621
70423 (코스트코)빌로드(?) 옷걸이-미끄럼방지옷걸이-괜찮아요? 2 ... 2012/02/13 1,763
70422 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13 564
70421 초등학교 학예회...부모님 참석 많이 하시나요?? 8 요즘 2012/02/13 1,945
70420 아기가 중이염 증상이 있는거 같은데요. 혹시 아시는분 6 중이염?? 2012/02/13 2,640
70419 자격증 뭐가 있을까요.. 4 - 2012/02/13 1,219
70418 개인워크아웃..이것도 되나요? 살고싶다 2012/02/13 548
70417 장자연, 시모텍.... 14 나꼼수 10.. 2012/02/13 4,397
70416 얼굴 화장법 알려주세요 불량품 2012/02/13 720
70415 라텍스 매트리스에 아이가 ㅡㅜ 1 와인갤러리 2012/02/13 2,465
70414 고추가루 들어 간 외식은 피하세요. 1 일상적 사기.. 2012/02/13 2,550
70413 지마켓 시어버터 블랙비누는 어떤가요? 2 시어버터 2012/02/13 1,116
70412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역시나 3 고민중 2012/02/13 1,451
70411 시댁에 가는 돈에 대해 마음을 비우려면 15 ㅎㅎ 2012/02/13 3,609
70410 도대체 한가인 보따리는 어디다 팔아먹었을까요 4 모모 2012/02/13 2,992
70409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괜찮은 부업 소개합니다.. 앨빈토플러 2012/02/13 829
70408 결국 저도 이렇게 되네요... 54 우울 2012/02/13 20,759
70407 쌍커풀 수술 후에 3 2012/02/13 1,793
70406 재산상속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요.. 잉잉2 2012/02/13 1,451
70405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7 홈홈 2012/02/13 3,211
70404 혼자서.. 1 .. 2012/02/13 607
70403 아빠없이 제주도 영실코스 등반 초5남아 어려울까요? 2 제주, 등.. 2012/02/13 1,357
70402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 보세요??ㅋㅋㅋ 10 2012/02/13 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