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bs동물 농장 보신 분 계세요
첫번째 나온 4살 핸들러 윤슬이편
엄마가 입고 있는 나꼼수 후드티 ㅋㅋㅋㅋㅋ
윤슬이도 너무 귀엽고 나꼼수 후드티도 반갑고 ^^
두번째 공혈견 엣지....
아.... 이건 보는 내내 울었네요
얼마 전 기사로 봤던 마약탐지견 - 공헌결으로서 많은 희생으로 평생을 살다
이제 일반 가정으로 입양되어 자신을 위한 삶을 살게 된 엣지 이야기....
엣지의 사연을 보고 엣지가 필요한 것을 사 달라며 손글씨 편지와 용돈 5만원을 보냈던 어린이...
너무 착하고 사랑스럽더라구요 ㅠㅠ
새 가족이 되신 식구들 인상 정말 좋던데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이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세번째 아프리카 들개 리카온의 새끼 리키...
우리나라에서 태어 난 첫 리카온의 새끼라죠
포육경험이 없어서 고군분투하시던 사육사의 정성과 노력이라면
건강하게 잘 클거 같더라구요
네번째 6년동안의 절친이다가 사이가 나빠졌던
터키쉬앙고라와 러시안블루고양이의 이야기...
잠깐 스쳐 지나갔는데 따님 되시는 분들의 방으로 추정되는 곳 창문에
붙혀있던 노란색 손수건의 유시민대표님 이름 발견! ㅋㅋㅋ
오늘도 훈훈한 내용이였지만
숨은 보물찾기 놀이 같이 느껴졌던 동물농장이였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