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사다마오

진정한 승자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12-02-12 07:14:20
별로 크게 호감을 안줬던 선수인데 4대륙 선수권 우승했다는 기사를 보고 다시 봤네요.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향해서 꿋꿋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비호감도 진정성을 보이면 호감으로 변화시킬수 있다는 예를 보여주는 사례라고나 할까요.
IP : 174.254.xxx.1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pp
    '12.2.12 7:49 AM (59.29.xxx.234)

    솔직히 재능을 타고났다면 잘하든 못하든 끝까지 해보는 편이 맞을거라는 생각을 하는 저로서는 누구보다는 요새는 나아보여요. 너무나 열렬히 응원했고 사랑했던 누구이기에 좀 실망이 크네요
    또 돌 몰매 엄청 맞겠지요? 니가 뭔데 연아를 판단이냐 어쩌고 저쩌고...
    그래도 요샌 타고난 재능에 올림픽 금메달을 땄지만 끝까지 노력하고 멋진 이 용대 선수가 더 이쁘네요
    솔직히 실망스러운 건 다들 맞지 않나요? 돼들 그렇게 안 좋다 실망스럽다만 쓰면 발끈들을 해대시는지 무섭긴하지만 처음으로 할말은 하고 죽을랍니다. 꼴까닥...

  • 2. 선택이죠
    '12.2.12 8:11 AM (119.67.xxx.56)

    다 이룬 사람과,
    아직 이룰 것이 남은 사람과의 차이겠죠.

    메달을 받아야하는 수준의 사람과
    메달을 수여하는 수준의 사람의 행보가 어떻게 똑같겠어요.

    게다가 처음부터 끝가지 거짓으로 스케이팅을 해서 다른 선수들의 메달을 강타한 선수가
    여전히 최선을 다해 거짓을 스케이트를 타는 것은,
    엠비까 자신의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을 말아먹겠습니다 라고 기염을 토하는 것처럼
    여전히 끔찍하네요.
    그 일본여자애에의 그간의 언행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섬찟함이 있죠.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고 스케이트를 사랑하지 않거나 멀리하는 것은 아니고요,
    열심히하는 것도 역시 그릇이 다르니 급도 달라서
    여전히 비교불가네요.

  • 3.
    '12.2.12 8:23 AM (125.186.xxx.131)

    그냥 이번에 연아 선수가 가지고 나온다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기대될 뿐~ 아사다는 뭐....ㅋㅋㅋㅋ 걔는 은퇴하고 싶어도 못하는 입장이라...받은게 그렇게 많은데 섣불리 못 내려오죠 =_= 그리고 이번 1등은 뭐....눈 씻고 제대로 보신거 맞아요? 저도 궁금해서 보긴 봤는데...걔의 장점은 뭐던가요? 점프가 다 망했더만...그리고 손 동작은 왜 이리 웃기던지...그런 수준이 일등 이라니 웃겨요.

  • 4. 다 떠나서
    '12.2.12 8:53 AM (218.158.xxx.144)

    저두 아사다마오 응원하고 싶네요

  • 5. 엥?
    '12.2.12 9:33 AM (125.186.xxx.11)

    아직 프리 시작도 안한거 아닌가요?
    쇼트를 근소한 차이로 1위한건 알고 있지만, 아직 프리 전으로 알고 있는데..스타팅오더 보니 딱 퍼주기 좋은 순서긴 하던데, 큰 실수 인하면 1위 주겠죠
    최근 엄마 돌아가시고, 김연아선수 쉬는 사이에 꾸준히 경기 출전하고...하는 걸로 동정표와 호감도를 상승시키고 있나본데, 전 그래도 아사다마오는 별로..
    딱 요즘 해품달의 중전같은 타입이죠

    김연아 선수, 외모와 실력으로 봐서는 팬이고, 요즘 행보에 대해선 좀 아쉽고...그렇지만, 그렇다해서 아사다 마오가 예뻐 보이진 않아요

    차라리 안도나 스즈키 선수가 더 꾸준히 노력했던 거 같구요

  • 6.
    '12.2.12 10:08 AM (211.234.xxx.53)

    진정성이라.....
    스포츠의 기본은 정정당당함입니다.
    그녀가 치팅으로 범벅된 점프를 하든말든
    그로 인해 피땀흘려 온 동료들의 실력이 무참히 밟히든 말든
    게의치 않고 순전히 (본인 사고 수준에서의) '진정성' 있는 경기를 해서 우승했다.....

    컨닝을 해도 좋으니 기말고사 1등만 해다오, 입니까?
    팬이라면 공부 좀 하세요. 피겨는 예쁜 옷입고 학예회에서 하는 장기자랑이 아니고 엄연한 스포츠입니다.

    김연아선수와 비교해서 ' 그래도 CF나 줄창 찍어대는 애 보단 낫지'는 완전 오지랖이시고요.
    논점 흐리지 마시고 그녀의 스포츠맨십에 대해서만 보세요. 전 그래서 그녀가 매우 싫습니다.

  • 7. 일본이
    '12.2.12 10:28 AM (152.99.xxx.160)

    얼마나 피겨판을 망쳤는지나 공부하시고 꼴까닥하시지요

  • 8. rrr
    '12.2.12 10:42 AM (122.34.xxx.15)

    김연아 선수가 어린나이에 얼마나 더러운 꼴을 보고 당하고 참고참고 참았는지... 아사다 보면서 피겨에 정떨어졌을 만도 한데 ...전 안현수도 이해가 가던데..암튼. 연아 최근행보에 실망하는 건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아사다랑 연아랑 비교하면서 아사다 좋게 보는 건 좀...;;

  • 9. ...
    '12.2.12 10:50 AM (180.64.xxx.65)

    차라리 한시즌 말아먹고 점프 고칠려고 노력한
    안도미키가 호감이라고 말하면 이해합니다.

  • 10. ;;
    '12.2.12 10:58 AM (64.234.xxx.125)

    그냥 마오가 좋음 좋은거지 연아는 왜 끌어들이는지
    ..
    연아 행보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도 참 웃기네요
    연아가 혼자서 고군분투하면서 그 수모를 당하고도 그 모든 난관을 다 이겨냈던 과정과 시간들속엔 왜 당신들의 관심이 없었을까요?

    이제 연아가 뭔가 얻은자가 되고 나니 비판이 하고싶은건가요?

    참나...

    그만한 아이를 울나라가 공짜로 가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쁘고 기특해죽겠구만...
    다들 연아에게 해준건 또 뭐라고

    마오 얘기 속에 연아 등장하는 것조차 소름 끼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냥 마오 얘기만 하세요!!

  • 11. ..
    '12.2.12 11:08 AM (121.168.xxx.225)

    원글 혹시 일본인? 아님 말고
    아사다 본연의 모습을 아는 사람은 그런말 못 할텐데

  • 12. ㅉㅉㅉ
    '12.2.12 11:27 AM (114.205.xxx.135)

    이번 쇼트곡이 세헤라자데 던데,보면서 혼자 웃었습니다.
    연아선수의 세헤라자데가 그리워서 다시 보고왔어요.

  • 13. 으음
    '12.2.12 11:32 AM (125.152.xxx.113)

    아사다 마오가 진정한 승자??
    진정성을 보여주는 선수??

    그냥 나는 아사다 마오가 좋더라라고만 하시지
    진정성이라는 표현이 참... 그간의 히스토리를 아는 저에게는 아프게 와닿네요.

    아사다 마오 본인도 괴로울 꺼에요.
    그간 투자받은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하차하자니
    모든 투자가 매몰비용이 되는 상황이니 마음대로 피겨를 그만두겠다고도 못하고
    하루하루 부담감이 크겠죠.
    뭐, 특유의 해맑음으로 극복~하겠지만.

  • 14. 공부하세요
    '12.2.12 12:03 PM (123.111.xxx.244)

    아사다마오 웅호하는 사람들치고 피겨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
    하나도 못봤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간의 더러운 피겨판의 역사를 얘기해도
    못알아먹죠.
    죽을힘을 다해 버텨온 연아나 싸잡아 비난하고...
    그냥 계속 아사다나 이뻐하세요. 하지만 그냥 마음속으로만...

  • 15. ...
    '12.2.12 12:05 PM (121.128.xxx.166)

    여기 일본분도 오시나봐요~ 국제적인 82

  • 16. 아기자동차 뿡뿡이
    '12.2.12 12:25 PM (124.5.xxx.216)

    원글님이 그렇게 보시고 생각하고 느꼈다면 뭐 할 말은 없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님이 "피겨란 무엇이며 구성요소는 어떻게 이뤄지며 점수는 어떻게 매겨지는지"에 대해 조금만 더 알게 되면 이런 감탄사의 글은 올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님이 그것을 알면 지금 님이 쓰신 글이 얼마나 잘못된 글인지 스스로 깨달을 테니까요.
    마오가 미워서가 아니라 피겨는 일본과 마오 때문에 스포츠가 아니라 돈으로 오염된 정치판이 된지
    오랩니다. 세계적으로 강대국이면서 피겨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캐나다, 러시아도 일본의 잽머니에 발렸죠.
    현실이 이런데 우리나라 피겨 선수들이 세계선수권이나 월드 그리고 올림픽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무도 찍소리 하지 못할 "닥치고 실력!!" 아니면 불가능 합니다.

  • 17. 아사다 마오
    '12.2.12 12:27 PM (180.67.xxx.23)

    연아랑 연관이 안될수가 없는 선수라..순수하게 좋아라만 할수 없다는거
    같이 연관되어 이슈가 안되니 참 다행인줄알아 ... 마오..
    반면 꿋꿋이 그 어린나이에 가질것 다 이루고 자기 행보를 위해 나아가는 연아양이 참 대견해요.
    운동선수가 운동만 하는것도 어쩌면 ..하고싶은것 못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도 꽤있는데
    연아양 참 대단해요. 마오는 엄마가 돌아가셨다니 잠깐.. 안됬지만 뭐 ..연아없는 피겨무대에서 맘껏..
    펼치길..물론 경기도 관심이 없어졌다는..;

  • 18. 무섭네요
    '12.2.12 12:56 PM (118.38.xxx.44)

    원글님이 김연아에 대해 단 한단어도 입에 올리지 않았건만
    원글님이 김연아 욕이라도 했나요?

    이유가 뭐든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말도 못하나요?

  • 19. 음..
    '12.2.12 3:20 PM (110.14.xxx.102)

    무섭네요님! 정말 피겨에 대해 잘 모르셔서 하는 말씀이세요!! (제가 님을 탓하는건 아니예요.)
    아사다룰이라고 아세요? 경기 할때 보면 일본 광고가 많이 보이실 거예요.
    그만큼 일본 스폰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입김도 셉니다.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한다고 하지만 세바퀴반이 아니라 세바퀴도 못뗘요.

    발이 빙판에서 떨어질때부터 세보세요. 그여자애는 뛰어야 할 순간에 뛰지않고 빙판에서 비비듯이 반바퀴를 돈다음 발을 뛰기 때문에
    치팅(속임수) 점프를 뛴다고 합니다.

    스텝도 정말 쥬니어들이 할만한 걸 하고서 점수는 가장 높은 4점을 받구요.
    속도 또한 느려 터집니다.

    연아 선수가 얼마나 일본인들에게 일본 선수들 때문에 고통스러웠는지 아신다면 아사다 응원 못해요.

    연아선수 코치 안무가 의상디자이너를 다 빼앗아 가려다가 코치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연아선수 몰아 세워서 아사다가 데리고 가기인 부담 스러웠을 테고

    캐나다 의상 디자이너는 아사다 의상 디자인한거 인증했죠.

    안무가 데이빗 윌슨은 연아에게 남아주구요.

    오마주투 코리아 안무를 연아선수 연습장에서 몰카로 찍어서 아사다 안무에 넣은거는 아세요?

    살풀이 할때 살짝 앞발 드는거 한국무용에 나오는 건데 그걸 아사다가 경기에서 하는걸 보고

    정말 경악 했답니다.

  • 20. 무섭긴요
    '12.2.12 4:19 PM (211.223.xxx.21)

    치팅해서 남의 메달 강탈한 선수보고 열심히 한다고 좋게보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그동안 아사다 사기 점프와 일본 연맹 뒷공작 때문에 메달 뺏긴 무수한 피겨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하긴 이명박도 열심히 하긴 하죠.ㅋㅋㅋㅋ
    그 열심히 뭔가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ㅎㅎ
    도둑질도 열심히 하면 아름다울 수 있는 건가...( ")

  • 21. ..
    '12.2.12 5:27 PM (119.202.xxx.207)

    참 순진하셔서 오히려 무서운 분들이 많네요.

    그저 피겨팬은 웁니다.

  • 22.
    '12.2.13 1:18 AM (124.197.xxx.161)

    전 개그로 이글 받아들임
    혹은
    혹시 진지하게 님 일본분 아니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47 10분만에 20통 부재중 전화.. 5 참나 2012/03/19 2,562
83646 결론적으로..저 ,키 크는 기계 샀어요... 13 ㅎㅎ 2012/03/19 3,584
83645 선진당, 박근령 씨 공천 않기로 결론 1 세우실 2012/03/19 690
83644 학교 교사이신 분들께 질문 (교수법 관련) 1 남하당 2012/03/19 692
83643 박지민이 부른 you raise me up 좋다고 해서 들어봤는.. 1 ... 2012/03/19 1,306
83642 앤클라인 옷의 품질과 연령대는 어떤가요? 3 문의 2012/03/19 3,530
83641 82쿡 로그인이 이상해요 13 어쩐일? 2012/03/19 1,070
83640 어떻게 씻으세요 9 칠레산 포도.. 2012/03/19 1,727
83639 파운데이션(비비) 밝은 색 추천해 주세요 파운데이션 2012/03/19 1,045
83638 드디어 82 되네요 7 패닉 해방 2012/03/19 887
83637 신한 생활애카드 할인 한도가 무조건 20000원인가요? 4 2012/03/19 5,598
83636 <아가기 타고 있어요 >가 맞는 표현인가요? 10 궁금 2012/03/19 1,666
83635 임플란트 많이들 하셨나요? 5 치과 2012/03/19 1,630
83634 근데 피부가 검은 편인분들 미백화장품이나 1 ... 2012/03/19 1,375
83633 수학 선행 이런식으로 해도 되나요???? 5 제발요..... 2012/03/19 1,698
83632 천안은 살기 어떤가요?(제발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4 이방인 2012/03/19 4,254
83631 "신에게 일러라" 영어로... 번역도움부탁.. 2012/03/19 606
83630 12살 마른아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 2012/03/19 1,125
83629 인수인계 없는 회사.. 2 ... 2012/03/19 1,564
83628 에구 작심삼일이네요 방통대 2012/03/19 575
83627 *쁘앙이란 브랜드가 엄청 비싼가봐요. 7 *쁘앙 2012/03/19 1,847
83626 근데 올해들어 반포 래미안 아파트도 34평이 세상에 9 ... 2012/03/19 4,573
83625 딸아이 중1인데요.. 1 @@ 2012/03/19 1,265
83624 ‘룸살롱 황제’ 뇌물리스트 관련 현직 경찰관 첫 수사 착수 세우실 2012/03/19 661
83623 이럴땐 어떻게? 3 시누이 2012/03/19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