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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 근처 상담 잘하는 정신과나 상담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제어가안되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2-02-11 23:12:19

 

  극도의 화가 나면  제가 극도의 화를 내는건 큰 절못을 해서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반복해서 자기 할일을 못해낼때,  책 정리. 책상정리.  애일하는 학습지 밀려서

 안보이게 뜯어 여기저기 감추는 일. 등.

 

 극도로 화가 나면 제어도 안되고 아이들에게 무차별 손찌검도 하고.. 제가 미쳤나 싶어요.

 

 죄책감에 또 그담에 더 느슨하게 봐주고 잘해주고  이럼 안되는 거 아는데도 반복이네요.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아요. 더이상 아이들에게 이런식으로 언어폭력 손찌검 하면서

 

 아이들을 저 처럼 키우고 싶지 않아요.

 

제가 두려워요.  오늘 정말  이불감고 뛰어내릴까 생각이 들고 그런 생각이 무섭지도 않네요.

 

상담도 안받아 본 건 아니지만 성의없는 의사 태도에 맘이 열리지 않아 한 번 갔다 발길을 동리고

 

 그랬네요.

 

 꼭 좀 부탁드려요. 강남권까지 가능 합니다.

 

 

IP : 121.168.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노
    '12.2.11 11:25 PM (175.120.xxx.205)

    마음에 화가 들어있어서 그렇답니다.
    저도 처음에 그런말 듣고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아이들한테 화를 내다보니 그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제가 찾은 방법은 자꾸 내려놓고 제 안에 있는것을 버리는 거예요
    화가날때 산책을 하거나 일주일에 한번쯤 산에 가거나....
    시간이 없음 근처 학교운동장 몇바퀴 돌기도 하구요
    아이들때문에 화가날때면 걸으면서 옆집 아이들의 행동이라고 행각하면 훨씬 이해가 잘 되던걸요
    다른사람의 상담을 햬준다고 생각하고 객관적 판단을 해보기도 하구요 ^^
    한결 좋아지고 생활의 활력이 되기도 하니 한번 해보시기 권해요 ^^*

  • 2. 원글
    '12.2.11 11:30 PM (121.168.xxx.175)

    윗님. 저도 잘 알아요.

    제가 읽은 치유에 관한 책도 꽤 되는 지라 외로도 됬었고 저를 잘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

    심지어는 이렇게 양육 할 수 밖에 없었던 부모님도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요.

    제가 알아요. 제 문제점도, 행동의 이유도 제 화가 언제부터 시작 되었고 이유가 뭐였고

    운동도 하고 앞산도 다니고 해요. 다니기 싫어도 병원이다 생각하고 앞산 다녀요.

    한결 좋아지는 것도 느겨요.

    적당히 화가 났을때 윗님 말씀하신 것 처럼 다 되요. 옆집애다. 라는 생각도 해보았고 그래서 왠만히는 화는

    안내는데 정말 제가 참을 수 없는 것들을 건드리면 - 그게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

    도저히 컨트롤이 안된다는 거예요.

  • 3. 곰곰이
    '12.2.12 12:48 AM (110.10.xxx.180)

    지금은 안양으로 이사와서 멀어서 안다니지만, 수원 영통에 서울아이클리닉이라고 정재석 샘 병원이요.
    서천석 샘과 adhd다음 카폐도 학습클리닉에 답변해주시는데 성실히 답변해주시고, 이사와서도 정샘이 편해서
    일년은 다녔어요. 특히 남자애들에게는 편하고 잘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도 좀 재미있는 유머있는
    분이셔서 엄마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다시 다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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