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 근처 상담 잘하는 정신과나 상담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제어가안되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2-02-11 23:12:19

 

  극도의 화가 나면  제가 극도의 화를 내는건 큰 절못을 해서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반복해서 자기 할일을 못해낼때,  책 정리. 책상정리.  애일하는 학습지 밀려서

 안보이게 뜯어 여기저기 감추는 일. 등.

 

 극도로 화가 나면 제어도 안되고 아이들에게 무차별 손찌검도 하고.. 제가 미쳤나 싶어요.

 

 죄책감에 또 그담에 더 느슨하게 봐주고 잘해주고  이럼 안되는 거 아는데도 반복이네요.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아요. 더이상 아이들에게 이런식으로 언어폭력 손찌검 하면서

 

 아이들을 저 처럼 키우고 싶지 않아요.

 

제가 두려워요.  오늘 정말  이불감고 뛰어내릴까 생각이 들고 그런 생각이 무섭지도 않네요.

 

상담도 안받아 본 건 아니지만 성의없는 의사 태도에 맘이 열리지 않아 한 번 갔다 발길을 동리고

 

 그랬네요.

 

 꼭 좀 부탁드려요. 강남권까지 가능 합니다.

 

 

IP : 121.168.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노
    '12.2.11 11:25 PM (175.120.xxx.205)

    마음에 화가 들어있어서 그렇답니다.
    저도 처음에 그런말 듣고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아이들한테 화를 내다보니 그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제가 찾은 방법은 자꾸 내려놓고 제 안에 있는것을 버리는 거예요
    화가날때 산책을 하거나 일주일에 한번쯤 산에 가거나....
    시간이 없음 근처 학교운동장 몇바퀴 돌기도 하구요
    아이들때문에 화가날때면 걸으면서 옆집 아이들의 행동이라고 행각하면 훨씬 이해가 잘 되던걸요
    다른사람의 상담을 햬준다고 생각하고 객관적 판단을 해보기도 하구요 ^^
    한결 좋아지고 생활의 활력이 되기도 하니 한번 해보시기 권해요 ^^*

  • 2. 원글
    '12.2.11 11:30 PM (121.168.xxx.175)

    윗님. 저도 잘 알아요.

    제가 읽은 치유에 관한 책도 꽤 되는 지라 외로도 됬었고 저를 잘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

    심지어는 이렇게 양육 할 수 밖에 없었던 부모님도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요.

    제가 알아요. 제 문제점도, 행동의 이유도 제 화가 언제부터 시작 되었고 이유가 뭐였고

    운동도 하고 앞산도 다니고 해요. 다니기 싫어도 병원이다 생각하고 앞산 다녀요.

    한결 좋아지는 것도 느겨요.

    적당히 화가 났을때 윗님 말씀하신 것 처럼 다 되요. 옆집애다. 라는 생각도 해보았고 그래서 왠만히는 화는

    안내는데 정말 제가 참을 수 없는 것들을 건드리면 - 그게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

    도저히 컨트롤이 안된다는 거예요.

  • 3. 곰곰이
    '12.2.12 12:48 AM (110.10.xxx.180)

    지금은 안양으로 이사와서 멀어서 안다니지만, 수원 영통에 서울아이클리닉이라고 정재석 샘 병원이요.
    서천석 샘과 adhd다음 카폐도 학습클리닉에 답변해주시는데 성실히 답변해주시고, 이사와서도 정샘이 편해서
    일년은 다녔어요. 특히 남자애들에게는 편하고 잘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도 좀 재미있는 유머있는
    분이셔서 엄마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다시 다니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701 [원전]日 후쿠시마 곤들매기, 이와테현 버섯류 수입 중단 등 2 참맛 2012/04/16 823
96700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11 따뜻한 햇살.. 2012/04/16 1,642
96699 언론 여론조작이 판세 뒤집은 '부정선거' 샬랄라 2012/04/16 611
96698 임신중에 봉골레스파게티 먹어도 될까요? 6 호텔아프리카.. 2012/04/16 2,645
96697 겨드랑이 다한증 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1 땀땀.. 2012/04/16 2,015
96696 비키니입는게 민망하지않으려면 5 .. 2012/04/16 2,305
96695 김구라로 이어지는 김어준 매립작전..보이지 않나요? 12 투명해 2012/04/16 1,899
96694 초등학생 저학년 휴대폰 추천부탁드립니다. 2 2012/04/16 954
96693 어린이집 차량사고 1 참나 2012/04/16 651
96692 보험료 청구할때 담당자? 2 /// 2012/04/16 870
96691 수원살인사건 현장서 눈물 흘리는 3 여성부 2012/04/16 1,678
96690 시어버터 바른다음날의 세수? 7 세수 2012/04/16 2,031
96689 영화 은교예고를 보니 롤리타가 생각나네요 3 내사랑 제레.. 2012/04/16 2,062
96688 가죽재킷 리폼비용 문의 드려요. 가죽 2012/04/16 777
96687 요새 女교사, 男제자에게 `뽀뽀하고 싶다` 문자를 보내나여 2 jul 2012/04/16 1,845
96686 백화점 진상들 조선족까지가세하네요 11 토실토실몽 2012/04/16 3,914
96685 교통사고 합의금.또는 합의내용 조언부탁드립니다... 1 감사드립니다.. 2012/04/16 1,254
96684 케이블 티비 추천해주세요^^ 1 ... 2012/04/16 971
96683 퍼즐 아들과 어머니..보셨어요? 1 우연히 2012/04/16 1,053
96682 더킹 시청률 의혹 11 .. 2012/04/16 2,184
96681 사회복지사 2급 잘아시는분 3 .,., 2012/04/16 1,510
96680 4단 행거요...옷정리땜에 휴~~ 도와주세요. 2 정리 2012/04/16 1,308
96679 타임슬립 닥터진 2 궁금 2012/04/16 945
96678 돈 빌리고 나몰라라 하는사람 어떻게 못하나요? 4 ... 2012/04/16 1,419
96677 동향집, 여름에 많이 더운가요? 10 .... 2012/04/16 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