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들 사이에서 은따 당하는

..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2-02-11 23:09:26

사람입니다

부모님 생신 모임에서 가족모여 식사하는데

뭐 항상 그렇듯이 끼리끼리 앉아서 속닥속닥

뭐 동서들 많아도  외톨이네요

 참 돈낼일있거나 일이 있으면 절대 따 안 시키고 꼭  집어넣습니다

돈모아 부모님께 함께 모았다소리도 안하고 꼭 지들끼리 한양

생색 무지내고, 그러다 어느날 아버님이 형이 이렇게 해주었다고 엄청 좋아하시길래

그거 형제들 모아서 한거라 하니 아무 말씀 못하시고ㅜㅜ

뭐 그렇게 외롭거나 하진 않는데

오늘 따라 다른 사람들 눈에 어찌보였을까 싶어 집에 와서 울었습나다

이거 중년이 무슨 유치한 감정인지

저 낼모레면 50입니다

한심한거 저도 압니다

한잔하고 쓰는 일기니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ㅜㅜ

IP : 218.238.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11:13 PM (61.102.xxx.163)

    동서들이 참 유치하네요.

    그런 분들이 중고등학교 다닐 때 오지랖 떨면서 내성적인 애들 왕따시키고 함

    특별히 불편한 거 있으신 게 아니면 님도 무시하고 사세요.

  • 2. ..
    '12.2.11 11:15 PM (1.231.xxx.119)

    저희도 형제들끼리 돈모아서 선물해드리면 돈부쳐주는 며느리만 이뻐하시길래 이제 부모님께 선물해야 할때는 각자하자고 했어요.

  • 3. 막내며느리
    '12.2.11 11:25 PM (112.154.xxx.100)

    며느리 둘인 집인데 울시댁은 시누이랑 윗동서가 절 왕따시켜요..-.-

    자기들끼리 쏙닥쏙닥..

  • 4. ..
    '12.2.11 11:35 PM (115.136.xxx.195)

    제남편이 일명 개룡인데요.
    큰시누이 저보다 나이많고, 제가 며느리 넷중 막내입니다.
    시부모님 안계시고, 오랫만에 모여서 다 둘러앉아서 이야기하는데
    시누이가 윗동서들 보면서 자기 동생들이 너무 너무 장가 잘갔다고
    그래서 안심한다고 그리고 동서들 칭찬을 늘어지게.
    저만 쏙 빼고 그말하면서 저를 쳐다보면서 쓰윽 웃더군요. 무안해서 혼났어요.
    결혼할때 형제들 다 집사주고 결혼하라고 반대했거든요.
    시조카 군대가서 바리바리 싸들고 면회가도 고맙다는 소리 없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무안하네요.

  • 5. $$$
    '12.2.12 1:57 AM (121.134.xxx.172)

    여자들 세계에선,

    흔한 일인 것 같아요.

    웃기지도 않는 일이지만요,,

    원글님,,그딴 거 신경쓰지 마시고,,즐겁게 사세요.

  • 6. ^^
    '12.2.12 2:29 PM (110.70.xxx.207)

    저는 시누이 둘에 손아랫 동서 한명.

    자기들끼리 송년회도 하는데 맏며느리인 저는 관심없습니다.^^
    동서와는 유감 없고 결혼전부터 시누이들 성격 별난걸 알아서 제가 거리를 뒀어요.
    본인들끼리 친하다는걸 과시하는데 제가 그걸 더 편해하는걸 알고...ㅋㅋ

    수준이하의 만행을 저뿐만 아니라 동서에게도 하는지라 동서는 좋을땐 좋은데 더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동서지간 시누이 올케지간 가까울 필요없어요.
    사이가 좋다면 좋겠지만 왕따 시키는 인격들을 갖고 있다면 그냥 무시하고 지내세요.

  • 7. 굳이
    '12.2.13 1:29 AM (124.197.xxx.161)

    가까울 필요 있나요 ㅋㅋㅋㅋㅋ
    전 말 안시켜서 편할꺼 같다눈

    편히 생각하셔요 ^^
    그정도 인격들이랑 친해서 뭐에 쓰겠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99 라텍스 매트리스에 아이가 ㅡㅜ 1 와인갤러리 2012/02/13 2,460
70398 고추가루 들어 간 외식은 피하세요. 1 일상적 사기.. 2012/02/13 2,545
70397 지마켓 시어버터 블랙비누는 어떤가요? 2 시어버터 2012/02/13 1,111
70396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역시나 3 고민중 2012/02/13 1,445
70395 시댁에 가는 돈에 대해 마음을 비우려면 15 ㅎㅎ 2012/02/13 3,599
70394 도대체 한가인 보따리는 어디다 팔아먹었을까요 4 모모 2012/02/13 2,988
70393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괜찮은 부업 소개합니다.. 앨빈토플러 2012/02/13 819
70392 결국 저도 이렇게 되네요... 54 우울 2012/02/13 20,751
70391 쌍커풀 수술 후에 3 2012/02/13 1,786
70390 재산상속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요.. 잉잉2 2012/02/13 1,449
70389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7 홈홈 2012/02/13 3,205
70388 혼자서.. 1 .. 2012/02/13 605
70387 아빠없이 제주도 영실코스 등반 초5남아 어려울까요? 2 제주, 등.. 2012/02/13 1,352
70386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 보세요??ㅋㅋㅋ 10 2012/02/13 4,144
70385 만두. 1 된다!! 2012/02/13 671
70384 유상철 보드 이런거 뛰면 층간소음 없나요 3 2012/02/13 1,630
70383 화나신 여성분들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8 솔직한찌질이.. 2012/02/13 2,850
70382 로봇 공학자, 프로그램머,,? 6 oo 2012/02/13 878
70381 나가수 오늘 시즌1이 끝났다고 하는데 그럼 이영현 이현우는 어떻.. 3 나가수 2012/02/13 1,729
70380 초딩개그가 좋아요 꺾기도 ㅋㅋ 7 ㅡㅡ;;; 2012/02/13 1,667
70379 전기렌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헤밍 2012/02/13 885
70378 파인애플 여러개사도 될까요? 보관 용이한가요? 6 ... 2012/02/13 1,177
70377 설화수 샘플 판매하는곳 없나요? 설화수 2012/02/13 2,697
70376 인터넷 중고 의류구매 완전 완전 득템..^^ 24 .. 2012/02/13 3,774
70375 방금 부모님땜에 괴물되셨다지우신 분 읽어주세요 1 Jh 2012/02/13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