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 재미있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2-02-11 21:47:16
외국어든 수학,과학이든 학교 다닐때부터
이게 재미있는 사람들도 있을까 싶었는데
요즘 영어공부 다시 시작하는데 정말 재미없고 잠 쏟아지네요
공부가 재미있는 분 계세요?
공부에 재미붙이는 법 있을까요?
IP : 121.146.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12.2.11 9:51 PM (210.205.xxx.25)

    칭찬 받으면 재미있어요.
    자꾸 해보시고 잘하시고 칭찬 받으세요.

  • 2. ...
    '12.2.11 9:52 PM (119.64.xxx.151)

    공부가 재미있어지려면 그 지점까지 가봐야 알아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거기까지 가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고
    또 다시 시작하고 또 중도에 포기하고 그러다가 끝나게 되지요.

    공부라는 게 고통스러운 과정이기도 하지만 그 와중에 분명한 기쁨이 있어요.
    사람에 따라서는 그 고통이 덜하기도 하고 더하기도 한 면은 있지만...
    어쨌거나 그 기쁨을 알게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됩니다.

  • 3. 마크
    '12.2.11 9:59 PM (27.1.xxx.77)

    전 공부가 재밌어요 경영학 첨에 공부할때 진짜 재밌다가 중간에 회계학 나오는데 회계학 깊숙하게 공부해보니 또 정말 재밌다가 행정학공부하니까 넘 재밌더라구요

  • 4. -----
    '12.2.11 10:04 PM (188.99.xxx.87)

    수학만 빼곤 다 재밌었어요. ㅋ 영어도 전교 1등이었고 불어 한문 독어..저는 언어가 특히 재밌더군요. 인문 사회학도. 물화생지 자연과학도 심취까지는 아니지만 좋았는데 이상하게 수학은 싫더라구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1 10:04 PM (121.161.xxx.102)

    저도 첫댓글님이 정답인 듯요.
    전 오히려 기초는 너무 좋아하는데 중급 넘어갈 때 매번 포기해요. 에효.
    그런데 절실한 목표가 생기면 울며 겨자먹기든 누워서 떡먹기든 하게 되는 것 같고 잘 되든 실패하든 공부한 게 나중에는 언젠가 다 써먹게 되더라고요. 그거 믿고 그냥 해요. 오늘 하고 내일 하고 모레 하자, 그냥 하자. 좋든 싫든 무조건 하자.

  • 6. dd
    '12.2.11 10:08 PM (222.112.xxx.184)

    예전에 대학 일반물리 공부하면서 울어본 적도 있답니다. ㅋㅋㅋㅋ
    너무나 감탄해서. 그 질서정연함과 법칙들에 감탄해서 전율을 ...

    그랬던...그랬던 적도 있었답니다. 부끄럽군요.

  • 7. 리봉소녀
    '12.2.11 10:20 PM (210.205.xxx.25)

    다 하고나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배변한 뒤의 느낌이랄까?
    그랬어요.

  • 8. ....
    '12.2.11 10:21 PM (121.254.xxx.77)

    저절로 하게되고 머리가 팍팍 회전하면서 조각이 맞춰지는 느낌...22ㅋㅋ

    그리고 진짜 토나오게 질리도록 공부 안하다보면;; 막 공부가 땡길때가 있어요...ㅋ
    물론 이런 꼴리는?공부는 지속성이 없어서 공부가 전혀 진행은 안됨...공부습관이 중요한듯요
    윗분말씀대로 사실 공부 잘하는 애들도 보면 공부가 재밌어서 한게 아니고 의무감으로 했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 의무감이라곤 전혀 없고 걍 제가 하고싶으면 했던게 문제인듯...;

    아 그리고 저는 공부를 죽도록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 그러니까 정말 토나오고 질릴때까지 공부하다보면
    그게 정말 힘들지 않은 오히려 쾌락의 고지...한 차원 높은 몰입상태...로 가나요? 아니면 아무리 좋은 공부여도 질리는건 질리는건가요?
    사실 좋아하는것도 질리도록 하면 질린다는 사실을 요즘 느껴서...-_- 근데 왠지 공부는 안그럴거같기도하고요ㅋㅋ항상 감질날때 끝내니까 항상 재밌어요..ㅋ 이거 진짜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54 우리몸에 대변이 이렇게 많이 있나요??(병원에서~) 4 ㅡㅡ 2012/02/16 3,134
71953 어쩜 4년동안 한번을 같은반이 안될까요^^ 2 초등절친 2012/02/16 1,219
71952 수 놓으시는 분들~ 14 궁금 2012/02/16 1,666
71951 새로 이사합니다..자녀방 문제... 4 연년생남매 2012/02/16 1,059
71950 디지털 도어락 어느 제품이 좋은지요? 1 궁금 2012/02/16 1,354
71949 동업하려고 하는데.. 후라이팬재코.. 2012/02/16 628
71948 길에다 쓰레기 버리는 초중고대딩들 어떡합니까 11 가정교육 2012/02/16 1,061
71947 지방 맘이에요. 서울대공원 질문있어요 12 ㅋㅎㅋ 2012/02/16 2,392
71946 5세 아들이 자다가 코피를 흘려요.같은 경험 있으신가요 6 왜 그럴까요.. 2012/02/16 3,702
71945 흥신소이용해 바람난남편과 상대녀 뒷조사 해보신분 3 흥신소 2012/02/16 5,719
71944 나경원과 이정희 의원... 1 콜록789 2012/02/16 791
71943 소이현씨 쇼핑몰 이용하는분 계세요??(단지 궁금해서) 2 혹시 2012/02/16 1,822
71942 생리때 빈혈에는 소고기 무국이 특효 5 정보 2012/02/16 3,585
71941 기숙사들어간 딸 몇일에 한번 통화하나요? 13 엄마 맘.... 2012/02/16 1,604
71940 일반세탁세제 드럼세탁기에사용해도되나요? 5 궁금 2012/02/16 4,914
71939 초5 영재학급 넘 고민되요 5 왕 소심맘 2012/02/16 3,160
71938 '식용유 치즈' 쓴 유명 피자업체 적발 ..... 2012/02/16 981
71937 코감기가 안 나아요... ㅜㅜ 2012/02/16 962
71936 좋은 소식이네요.. 콜록789 2012/02/16 1,126
71935 아이폰쓰시는 분들, 음악어플 뭐쓰세요? 2 결정 2012/02/16 1,162
71934 아이 첼로 강습을 알아 보는데 선생님마다 첼로 사이즈에 대한 말.. 1 첼로강습 2012/02/16 1,950
71933 조건도 좋으면서 싼업체 계약해도 될까요? 5 포장이사 2012/02/16 716
71932 생리를 19일 동안 했어요... 1 갱년기 2012/02/16 1,722
71931 2월 1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16 608
71930 불쌍한 우리 시어머니 2 그냥 2012/02/16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