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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이 비똥 가방을 주워 줬어요...

넘 고마운 이...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2-02-11 20:51:10

구입한지 한달도 안 된 루이비똥 클러치,,,헬쓰클럽 락커에서 뭘꺼내다가 떨어뜨린 줄도 몰랐어요...

목욕 다하고 나와보니 없는 거예요...현금 20만원쯤,,,카드 2장 들어 있었어요...

파랗게 질려 주면 사람들하고 동동 찾다가 인포로 달려가니 누가 주워서 맡겨 놨다고...

누군지 물어보고 사진조회 해보니 댄스수업시간에 제 옆에 서는 새댁이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어제 일인데 오늘 주말이라 수업이 없어 못 봤어요.,..

뭘로 조금이나마 보답해야 할까요...짐에 록시땅 소형 핸드크림 13,000원짜리 있는데 넘 약소할까요?

애들 먹게 빵이라고 같이 사다 줄까요?

IP : 175.125.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2.11 8:52 PM (220.78.xxx.74)

    그냥 케잌이나 이런거 사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고마웠다고 말씀 하시고요

  • 2. ㄹㅇㄹㄹ
    '12.2.11 9:09 PM (115.143.xxx.59)

    핸드크림 케잌은 약해보이네요/.가방 정가와 현금을 계산해보셍ㅅ.,.

  • 3. 케익은운동하는데비추
    '12.2.11 9:20 PM (110.70.xxx.231)

    제가 주워준 사람이였다면 커피 한 잔 뽑아줘도 고맙겠네요
    비싼가방에 현찰 들었다고 선물에 현금까지 줘야한다는게 이해가 안 가요
    그분이 가방뒤져봤을리도 만무하고요
    그럼 명품백이 아닌 몇 만원짜리 가방은 인사치레도 안해도 되겠네요?
    잃어버릴 뻔한 내 물건을 찾아준 것에 대한 답례는 핸드크림으로 충분하다고 봐요

    특별히 내 시간내서 경찰서에 간 것도 아니고
    락커룸에서 발견, 데스크에 갖다 준거 잖아요

    양심이 깨끗한 분인거고 답례는 원글님 생각이 적절하다고 보네요

  • 4. **
    '12.2.11 9:57 PM (111.118.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생각하신 정도면 될 것같아요
    제가 주워준 사람이라면 너무 비싼 선물도 부담스러울 듯해요

  • 5. 핸드크림은 쓰는게 있을수도 있는데
    '12.2.11 9:57 PM (113.10.xxx.38)

    저라면 상품권 2-3만이면 고맙게 받을듯한ㅋㅋ 전화번호 알면 기프티콘도 좋은데.......

  • 6. 그런 미니 핸드크림말고
    '12.2.11 11:53 PM (110.12.xxx.110)

    록시땅 정품 150ml , 하나정도는 선물해야 할듯요~
    아니면,오만원상품권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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