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갈비뼈가 부러진걸까요? 도와주세요!!

감기 조회수 : 9,553
작성일 : 2012-02-11 20:03:44

3주째 감기를 앓고 있는데요~

떨어진 줄 알았다가 다시 시작돼서 기침이 너무 심해요 ㅠㅠ

3주 정도 매일 기침을 심하게 하다보니 갈비뼈에 무리가 갔는지

며칠 전부터 숨쉬거나 힘을 약간만 줘도 갈비뼈 있는 쪽이 아파요.

그러더니 어제부턴 아픈 오른쪽 갈비뼈 쪽으로 눕지도 못하겠고

기침 심하게 할때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무서울 정도예요 ㅠㅠ

움직일 수 없을 정도는 아닌데, 혹시 부러진 걸까요?

아니면 금이 가거나 부러지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지 않을까 싶은데..

제 갈비뼈 무사한걸까요? ㅠㅠ

(요즘 감기 너무 무섭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IP : 211.108.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비뼈
    '12.2.11 8:10 PM (116.39.xxx.199)

    그거 꼭 정형외과 가셔서 엑스레이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갈비뼈에 금이 갔을 확률이 큽니다.
    제가 아느사람 두명이 감기로 심한 기침/재채기 하다가 갈비뼈에 금이간 사례가 있거든요
    그걸 알고있는것과 모르는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고 만일 갈비뼈에 금간 상태에서 누구랑 부딪히기라고 하면 금간 갈비뼈가 구부러져 폐를 찌르게되면 위험합니다. 이상 의사가 한 말입니다.
    꼭 병원가셔서 상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 ..
    '12.2.11 8:11 PM (110.13.xxx.156)

    기침때문에 담이 온거 아닌가요?

  • 3.
    '12.2.11 8:14 PM (125.141.xxx.221)

    담 걸렸다고 하죠?
    원글님 설명하신걸로 봐선 담 걸린거 같아요
    다니시면서 특별히 갈비뼈쪽에 충격이 가해졌거나 한게 아니라면요
    기침을 심하게 해서 그래요
    갈비뼈가 아픈게 아니라 기침하면서 그 부근의 근육을 끌어다 쓰기 때문이에요
    윗몸 일으키기 전혀 안하다가 갑자기 몸짱 되보겠다고 윗몸 일으키기 열심히 하면 그 담날 아랫배 부분이 묵직하게 아픈거처럼 평상시 건강할땐 기침할일이 없었으니 그 부분 근육을 안 쓰다가 기침하면서 그쪽부분 근육을 쓰니 아픈거죠
    힘드심 병원가서 얘기해보세요
    기침 멎으면 나아지십니다

  • 4. ...
    '12.2.11 8:20 PM (220.73.xxx.68)

    갈비뼈보다 폐렴이나 천식을 걱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로 갈비뼈 금간 상태는 확인 가능하지만,
    숨쉬면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갈비뼈에 석고붕대를 할 수도 없고, 해봤자 효과도 미미하고 해서
    그냥 조심조심 생활하면 저절로 붙는다고 하고 끝이라더군요.

  • 5. 감기
    '12.2.11 8:29 PM (211.108.xxx.175)

    그렇군요!
    어제까진 그냥 갈비뼈쪽이 욱신거리듯이 아파서 말씀들해주신것처럼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갈비뼈쪽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아픔이 갑자기 느껴져서 겁이 나서요 ㅠㅠ
    갑자기 부딪치거나 그런 적은 없구요~
    오늘밤에 찜질좀 해 보면 나아질까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6. ㅇㅇ
    '12.2.11 8:34 PM (220.78.xxx.74)

    기침때문에 그래요
    이번 감기가 기침이 심해서 폐렴으로 전이된 사람도 많데요
    병원 가세요

  • 7. 나비부인
    '12.2.11 8:38 PM (116.124.xxx.146)

    손 올려보세요. 갈비뼈 부러지면 손 안올라가요.

    기침을 너무 많이 하다보면 가슴이 갈비뼈 부러진 것처럼
    기침 할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는데 아니예요.
    아마 안쓰는 근육이 놀라서 그럴 확률 90%예요.

    그리고 갈비뼈 금이 갔다고 하더라도
    방법이 없어요.
    그냥 압박 붕대하는 방법 외에는 없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8. 사진찍으세요
    '12.2.11 11:20 PM (180.68.xxx.156)

    제가 그장본인입니다 전 기침하다가 갑자기 뚝 소리나더니 왼쪽 옆구리에 극심한통증이 왔어요 부끄러움도모르고 길거리에서 악 ~~하고 소리질렀어요 전 담온줄알고 2주를 물리치료만받앗거든요 근데 부러진거알아도 갈비는뾰족한수가없어요

    깁스도안되고 그냥 복대로 단단히 고정하라그러드라구요

    진통제같은거처방받앗구요 팔은 올라갓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50 저 폐렴이라네요 4 아품 2012/02/28 2,236
75349 스마트티비.. 인터넷망 못쓰게 하던거요.. 랄랄라 2012/02/28 610
75348 전문의따고 군의관간 매부가 행시출신 공무원 17 ... 2012/02/28 5,117
75347 3월 22,23일 정도에 베니스 관광시켜주실 현지분 아시는 분 .. 이태리 2012/02/28 447
75346 아침마당에 김준현 김원효 출연 스뎅 2012/02/28 1,591
75345 갑자기 잠이 늘었어요ㅠㅠ 1 꼬꼬댁 2012/02/28 1,035
75344 분당 수내동쪽 믿을만한 부동산 소개 부탁 드려요. 7 부탁드립니다.. 2012/02/28 1,250
75343 2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2/02/28 415
75342 38평 거실에는 보통 몇인치 티비 많이 하시나요? 17 tv 2012/02/28 4,164
75341 아기 백일을 어떻게 축하해줄까요?(떡집 추천해주세요) 2 frank 2012/02/28 794
75340 손지압온열마사지기 써보신분,,, 2 하늘 2012/02/28 654
75339 사춘기 여자아이 화장품 추천할만한거 있나요? 3 .. 2012/02/28 1,226
75338 윤종신 김완선 3 ㅎㅎ 2012/02/28 2,368
75337 임신부는 약자라는 고정관념을 이제 버릴때가 4 ........ 2012/02/28 1,171
75336 카톡에서받은 문자를 읽지않았는데 숫자1이없어졌어요 5 카톡어려워 2012/02/28 3,995
75335 아카데미 시상식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영화 2012/02/28 485
75334 인테리어 소품 예쁜 곳 추천해주세요~꼭이요~~ 3 ... 2012/02/28 1,012
75333 포도즙 요 4 건강 2012/02/28 1,131
75332 백퍼 원물 산들*도 조미료라 볼 수 있나요? 2 김밥 2012/02/28 1,086
75331 일제차 vs 현대차 7 dkdk 2012/02/28 1,514
75330 몸에 불긋 불긋하는게 나는데요.... .. 2012/02/28 450
75329 초3 새학기 준비물 좀 여쭙습니다.. 1 .... 2012/02/28 1,039
75328 엄마가 사이좋은 자식을 질투하는 건 어떤심리인지? 7 엄마 2012/02/28 3,372
75327 내돈 내놓으라는 아버지. 4 힘드네요 2012/02/28 2,289
75326 말 싸움? 잘하는 방법 좀 가르켜주세요.. 5 후회 2012/02/28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