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할게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궁금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12-02-11 14:39:26

답변이 많이 달렸네요 펑할게요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220.122.xxx.2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2.11 2:42 PM (123.109.xxx.252)

    반대로 생각해도 기분나쁘네요.

    그럴때 엄마니 편하게 말하면 안되나요???
    아님 시킬때 줘 내가 버릴께 하시던지..

  • 2. ㅇㅇ
    '12.2.11 2:42 PM (183.98.xxx.65)

    심하네요. 평소에도 사위를 만만히 보시나봐요.

  • 3. 무례라기에는
    '12.2.11 2:43 PM (14.52.xxx.59)

    시어머니도 며느리한테 쓰레기 심부름 시킬수 있으니 거기서 거기라고 봐요
    시어머님이 원글님을 금쪽같이 아끼면 그러지 말라고 하시고,시댁가서 잡일 왠만큼 하시면 할수없죠 뭐 ㅠ

  • 4. 상대적으로
    '12.2.11 2:46 PM (211.41.xxx.106)

    며느리한테 쓰레기 버리라는 시어머니가 더 많을 것 같긴 하죠.
    평소 어떻게 하셨냐에 따라 기분 나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런듯.
    제 시어머니가 쓰레기 버리라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 만약 갈 때마다 기다렸다는 듯 시키면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5. 궁금
    '12.2.11 2:46 PM (121.160.xxx.3)

    혹시 어머니께서 아드님... 그러니까 원글님 오빠나 남동생에게도 평소 잔심부름 시키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을 것 같은데요...

  • 6. brams
    '12.2.11 2:46 PM (110.10.xxx.34)

    그게 기분 나쁠일인지 저는 잘.....
    젊은 딸이나 사위가 집에서 아무 일도 안하고 있으면서 늙은 어머니가 밖에 쓰레기 버리러 가는걸 보고만 있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지 않을지.
    전 오히려 제가 시킬것 같은데...

  • 7.
    '12.2.11 2:47 PM (121.131.xxx.64)

    상당히 불쾌할것 같은데요??
    입장바꿔 생각해도 불쾌하고요..
    어쩌다 한두번이 아닌 매번 그러시는 거라면..
    님 선에서 컷트 시키세요..

  • 8. 알아서
    '12.2.11 2:49 PM (61.42.xxx.2)

    한다면 모를까,
    며느리,사위한테 시키기 좀 껄끄럽지 않나요.
    제일 귀찮은 일인데

  • 9. 원글
    '12.2.11 2:49 PM (220.122.xxx.218)

    전 외동딸 인데요~반대로 엄마가 저는 어려워해서 뭐 사다 달란말 잘 못해요
    남편 나이도 많고 엄마랑 나이차이도 많이 안나는데 좀 그러네요

  • 10. ^^
    '12.2.11 2:50 PM (183.109.xxx.232)

    제경우는 ..
    울집에서는 아들 (중3) 한테 시킵니다.
    재활용이라던가 쓰레기봉투 내다놓으라고....... 불평없이 잘합니다.

    딸네집 갔을때..
    청소며 설겆이를 해주게 되는데
    음식물 쓰레기던가 쓰레기 봉투. 재활용 많을경우 사위한테 시킵니다.

    울집경우엔 절대 사위한테 안시키고요..
    원글님 처럼 딸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다고 하신다면??
    친정 엄마 한테 말씀 하시던지 원글님이 직접 하시면 될듯 하네요...

  • 11. ㅇㅇ?
    '12.2.11 3:00 PM (121.130.xxx.78)

    딸은 어려운데
    나이 많은 사위는 만만한가요?
    정말 어머니께서 좀 특이하십니다.

    보통 자식이 어려우면 그 배우자도 어렵게 생각하지 않나요?

  • 12. 글쎄요.
    '12.2.11 3:00 PM (211.110.xxx.130)

    시댁가면 음식물쓰레기까지 다 처리하는데, 남편이 친정에서 쓰레기 좀 버리는 거 괜찮은데요.
    워낙 친정에서 남자들도 다 해서 그렇게 생각하는걸까요. 우리 남편은 가만히 처박혀서 사육당하는게 더 힘들대요.

  • 13. kandinsky
    '12.2.11 3:00 PM (203.152.xxx.228)


    어머님한테 말씀하세요

    개념없어서 막 시키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그런건 알려드려야해요
    시댁가도 설거지한번 놋하게 하시는데 더로써는 이해불가네요
    남편이 자진해서 하는거면 몰라도 갈때마다 그러시는건 좀

  • 14. ㅇㅇ?
    '12.2.11 3:04 PM (121.130.xxx.78)

    저도 시댁가면 부엌일도 하고 그러지만 쓰레기는 처리 안하거든요.
    해야되면 남편 시키죠.
    사실 별난 시어머니지만 쓰레기 처리는 아들 며느리한테 시키지 않으시구요.

    여기 다른 분들 의견이야 괜찮다 안괜찮다 다 다르겠지만
    중요한 건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이 어떻게 느끼느냐예요.
    남들이 괜찮다해도 내가 괜찮지 않으면 아닌 거죠.
    저라면 엄마한테 다른 건 몰라도 그런 건 시키지 마시라고 딱 부러지게 말할겁니다.
    다른 거? 차라리 청소를 시키든 뭘하든 힘 쓰는 일 좀 도와드리는 건 괜찮지만요.

  • 15.
    '12.2.11 3:14 PM (210.206.xxx.228)

    댓글들 보니.. 전 별나라 사람인가요?
    저는 시댁가면 집에선 도우미한테도 시키지않는 손걸레질도 하고 걸레 빨아놓고 설거지는 무조건 제가 도맡아서.. 쓰레기도 내다놓고.. 저 시댁에서 무척 어려워하는 며느리지만, 제가 나서서 해요. 별거 아니쟎아요. 몇번 되지도않는데 갈때마다 그냥 작은 효도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쉬운 방법의 효도인건데..
    마찬가지로 친정에 가면 제 신랑도 궂은일 힘든일 나서서 하도록 시킵니다. 친정엄마가 못하게 말리실때도 있지만, 혈기왕성한 사위가 연로하신 장모님이 궂은일 하시는걸 보고만 있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닌가요?

    미워서 일부러 작정하고 시키시는거 아니신지만 살짝 떠서 여쭤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나서서 막을만큼 큰일 아닌것같아요. 사위가 무슨 벼슬인가요 상전인가요. 날추운데 장모님 대신 쓰레기 정도 버려드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16. 원글
    '12.2.11 3:14 PM (220.122.xxx.218)

    그럼 엄마랑 단둘이 있을때 말해야 할까요?아님 전화로 말해야 할까요

  • 17. 포비
    '12.2.11 3:17 PM (14.52.xxx.34)

    음..저희엄마는 며느리에게도 쓰레기 버리라고 거의 안시키시구요 ( 제 기억에 없어요..특히 음식물 쓰레기같은것은 올케가 가지고 나간다해도 말리시고 ,뭐 따로사니까 ^^ ) , 제부에게는 일절 안시키세요 어떤 심부름같은것도

  • 18. 뭐하러
    '12.2.11 3:31 PM (121.129.xxx.179)

    그런 말씀을 드리려고 하세요.
    남편이 기분 나빠하던가요?
    그러면 엄마가 남편 시킬때 끼어들어서 내가 할께요..하고 쓰레기 버리세요.
    엄마 쓰레기는 엄마가 버리세요...이렇게 들려서 엄마가 서운할것 같네요.
    엄마가 원글님 어려워하신다니, 보통 친정가도 엄마가 원글님 부부를 대접할것 같구요.
    엄마는 엄마밥만 해서 먹으면 되는데 뭐하러 다큰 자식 식사도 챙길까요.
    자식은 엄마가 주는 것만 받아먹고 뒷정리는 하면 안되는걸까요.
    양쪽 집안에 가면 둘러보고
    고장난 곳 없나 체크하고 분리수거하고 쓰레기 버리고,
    저희 부부는 그게 당연한 일이라 원글님이 기분 나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만만히 봐서 그러나 싶은건가요?
    엄마는 사위를 어려워해야 하나요?
    원글님과 남편분이 엄마를 도와드려야 맞는건데 심부름 시킨다고 불쾌해하면 그게 이상해요.
    제 남편은 화장실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놓습니다.
    그걸 불쾌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딸이 어려운 엄마라고 하시니 그런 전화까지 받으면 정말 정말 서운할것 같아요.
    그렇게 하지 마시고,
    남편이 정말 거슬려하면 원글님이 직접 하세요.
    엄마가 말꺼내기 전에 미리미리 분리수거하고 쓰레기 내다놓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19. 저희 엄마는
    '12.2.11 3:34 PM (180.70.xxx.157)

    이것저것 다 시키던데요..전 불쾌하다거나 그런 것 없고 남편도 마찬가지고 기꺼이 해드립니다.

  • 20. dma
    '12.2.11 3:36 PM (221.160.xxx.218)

    님은 시댁가서 설겆이라도 안하세요? 그런건 기분 안나쁘시고요??
    시대에 순응하고 사세요~

  • 21. 자기 엄마가
    '12.2.11 3:37 PM (119.70.xxx.162)

    자기 부인에게 쓰레기 버리라고 하는 심부름을 시킬 때
    그게 아주 기분 나쁜 남편이 있는지 그게 문득 궁금해집니다.

  • 22. ..
    '12.2.11 3:41 PM (125.152.xxx.232)

    왜들 기분이 나쁘신지 이해가 잘 안 가요.

    며느리는 시댁에서 일 많이 하잖아요.

    우리 친정은 사위들한테 일 하나 시켜 본 적도 없고 떠 받들지만...(저는 이게 더 기분 나쁘던데...)

    저는 별로 기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ㅡ,.ㅡ;;;

  • 23. ㅇ ㅇ
    '12.2.11 3:43 PM (59.14.xxx.163)

    외동딸이라면서 참.. 원글님도 엄마에대한 정이 없나봅니다. 쓰레기 심부름하는 남편이 안쓰러우면 원글님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친정에서 사는게 아니라면 친정집에 가서 같이 식사하러 간 것일 텐데 원글님이 음식해서 대접하고 오는게 아니라면 친정어머님이 해주신 음식 먹고 설거지는 하고 오시나요?
    친정에 가면 늙은 부모님 안쓰러워 집안청소 부엌정리 화장실청소 냉장고청소하고 오신다는 분들도 많던데요.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도 참 정없어보입니다.

  • 24. YJS
    '12.2.11 3:44 PM (58.233.xxx.221)

    울신랑은 본인이 직접 쓰레기버리겠다고 달라그래요.오히려 엄마가 됐다고 놔두라고합니다.
    자주 시키면 저라도 기분안좋을것같아요.가끔이라면 괜찮구요.
    그리고 저도 시집에서 쓰레기버린적은 없어요.만약 시키셨다면 기분안좋을것같아요
    오히려 힘쓰고 지저분한일은 남자들이 해줘야하는일아닌가요.

  • 25. 원글
    '12.2.11 3:50 PM (220.122.xxx.218)

    애초에 글쓸때 제가 저는 외동딸인데 엄마랑 이렇고 저래서 사이도 안좋은데
    자꾸 신랑 갈때마다 모아놓은 쓰레기 줘서 기분 안좋다 이렇게 써야 하나요?
    제가 질문한 것 그 요점만 생각해서 대답하시지 늙은 부모님 생각 안하는듯 정이 없다고
    그런 말을 하시나요 참고로 저희 엄마 50입니다 이것도 적었어야 했나요

  • 26. 엄마랑
    '12.2.11 3:51 PM (119.70.xxx.162)

    이래저래 사이도 안 좋고 쓰레기 심부름도 시키니 안 가시면 될 듯요..-.-

    글을 쓸 때는 이래저래 자세하게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안 좋은 답이 나왔다고 그렇게 퉁~~ 하시면
    우리에게 뭘 어쩌시려구?? 나원참~

  • 27. 원글
    '12.2.11 3:53 PM (220.122.xxx.218)

    저도 사람인지라 안좋은 답글 달리면 기분 나쁘죠
    안좋은 답글 달리면 그냥 가만히 보고 있어야 하나요?
    답글들이 많이 달려서 글은 펑할게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28. 제의견
    '12.2.11 3:53 PM (121.147.xxx.118)

    전 시댁에서는 쓰레기 버리기 아들들이 다 알아서 하고
    친정은 친정 어머니가 다 알아서 하기 때문에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요...

    부모님 연세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부모님이 젊으시면 부모님 스스로 하시는게^^

    연세가 많으시면 딸이 주도적으로 버리는게
    무거우면 같이 버리구요. 외동이라고 하시니.....

  • 29. ,,,
    '12.2.11 3:58 PM (110.13.xxx.156)

    쓰레기 사위에게 주는거 효도라 하는사람 이해 못하겠네요
    한번도 그런적 없지만
    저는 며느리라도 시모가 갈때마다 그럼 기분나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83 음악포털 리슨미 무료이용 초대장 공유합니다 8 big23 2012/02/13 477
69282 5월 초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저렴한가격에.. 1 비와눈 2012/02/13 2,977
69281 꼬꼬면vs나가사키vs기스면 40 ... 2012/02/13 3,326
69280 해진 학원 가방 두번째는 그냥 무료로 아님 판매?? 14 의견좀 부탁.. 2012/02/13 1,256
69279 의료소송에 관해서.. 1 콩이랑빵이랑.. 2012/02/13 645
69278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탠디 구두 살까요..말까요.. 4 유봉쓰 2012/02/13 1,352
69277 6살 짜리 조카(남자아이) 운동화를 사주려고 합니다. 1 납작공주 2012/02/13 598
69276 해독주스 믹서기로 갈아드시는 분? 6 궁금 2012/02/13 4,702
69275 어제 드라마 잠깐 봤는데.. 김규리가 미인도에 나온 김규리 맞죠.. 4 김규리 2012/02/13 2,258
69274 맛있는 쌈장 비결 29 쌈장 2012/02/13 5,409
69273 컴퓨터로그인이안돼요 2 산울림 2012/02/13 625
69272 인터넷에서 책살려고 하는데 가장 저렴하게 살 수있는 방법? 6 책읽기 2012/02/13 1,251
69271 급질-공무원이나 교사의 1호봉 당 급여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1 급질 2012/02/13 2,119
69270 도움절실~전세1억5천 지역문의(신혼부부) 10 신혼부부 2012/02/13 1,738
69269 캐논 EOS 500D랑 600D? 5 초보 2012/02/13 1,693
69268 자녀와 함께 하는 명사특강 잎싹 2012/02/13 503
69267 임성한 작가, 경찰에 늦게 연락한 게 아니네요. 8 명복을빕니다.. 2012/02/13 12,392
69266 이불에 먼지가 많아서 이럴까요?ㅠ 14 ㅠㅠ 2012/02/13 7,060
69265 매실액시스 매실 2012/02/13 734
69264 직장 고민이에요.. 2 .... 2012/02/13 569
69263 스키니진 언제까지 갈까요? 요즘 바지들..참.. 1 애엄마 2012/02/13 1,601
69262 생활 영어 질문? ... 2012/02/13 507
69261 이 식탁 어떤가요~? 3 무지개1 2012/02/13 1,282
69260 10학년으로 캐나다 이민 가는데요.... 6 하프타임 2012/02/13 1,543
69259 일반바늘과 자수바늘의 차이가 뭘까요? 3 궁금 2012/02/13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