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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나꼼수 봉주 5회 정리본 - 스압

참맛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2-02-11 14:27:56

[펌] 나꼼수 봉주 5회 정리본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 =

나는 꼼수다 - 봉주 5회

봉주 뉴스

1. 봉주 동정

① 정봉주의 팔순 노모께서 가카께 접영으로 결투 신청하심 → 목아돼 당황
② 정봉주 세탁 노역 시작, 돈세탁 기술 원하니 상득 대군을 요청하심

2. 감옥으로부터의 사발

* 오늘의 주제: 나는 너무 매력적

① 최근 네 명의 보좌진이 자진 투항: 빨래, 설거지, 배식, 총괄 보좌
② 수덕사 스님들 다수 면회: 봉도사 법회 주최

“모든 걸 내려놓고 속세를 떠나거라” → 스님들 큰웃음

3. 봉주 단신

① 권재진 장관 발언

: “정봉주 위원 부분은 확정 판결이어서 수감된 것으로 정치성이 없다. 또한
수감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면을 건의할 생각은 없다.”

②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는 2월 10일 13:30 정봉주 법 촉구 결의 대회 개최
③ 2월 첫째 주 리얼 미터 조사 결과 청취자 대폭 증가
: 유권자 기준 천백만 명, 청취율은 최초로 30% 돌파

④ 2월 11일 봉주 버스 출발
⑤ 아이러브봉주 사진전 2/15~2/21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개최
⑥ 봉주 이메일 전송 관련해서는 freebongju.net 참조

주, 김 개명사건의 전말


1. 주진우, 김용민 개명하다
주진우 → 주키니
김용민 → 김감퇴

2. 사건일지

① 2011년 12월 27일, 정봉주 입감 직전, 나는 꼼수다 호외 3편 업로드
: “(남성들의) 수영복 사진 분과 위원회” 만들겠다고 농담, 실제로는 물론 만들지 않음
② 2012년 1월 18일: 나는 꼼수다 봉주 3회 녹음
: “정봉주가 성욕 감퇴제를 복용하니 마음 놓고 수영복 사진을 보내 달라”라고 녹음
(12월 27일 업로드 된 남성 수영복 관련 내용과 연계된 농담)
③ 2011년 1월 20일: 비키니 사진 발표
④ 2011년 1월 21일: 나는 꼼수다 봉주 3회 업로드
이러한 사건들은 사실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파편적으로 존재하던 사건이었으나 잘못 배열되어 마치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됨

“비키니 사진을 보고 흥분한 정봉주가 성욕 감퇴제를 복용하고 있으니 자위하기 위해 비키니 사진을 요구“

하지만 봉주 3회의 감퇴제 내용과 비키니 사진 업로드의 타임라인을 고려할 때 아무런 인과관계 없음

3. 사건 관련 김어준의 해명

① 성적 대상화와 관련하여 여성들은 민감해 할 권리가 있음
: 여성은 긴 역사 동안 피해자로서 성적 대상화의 대상이 되었고, 이는 구조적 문제로서
여성 개인의 문제로 돌릴 수 없는 역사적 폭력의 결과이다.
②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여성이 자신의 몸을 정치적 표현의 도구로 쓸 수 없는 것은아니며, 이는 전적으로 개인의 결정의 권역에 들어가는 것이다.
③ 물론 김용민과 주진우에게는 성희롱을 할 의도가 없었으나, 이를 성희롱이 아니라는주장의 근거로 삼으려는 것은 아니다.
④ 그러나 우리와 비키니 사진의 그녀 사이에 성희롱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권력관계가 존재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그녀가 원치 않는데 사진을 올리라 명령할 권력도 없고 수치심을 느껴서 문제제기를 하면 불이익을 줄 수 있는 힘도 없다. 더구나 우리가 올리라고 명령하여 그 분이 올린 것도 아니다.
⑤ 비키니 사진을 올린 본인도 자신의 자발적 선택이었음을 밝히며 자신의 의지를 폄하하지 말 것을 요청하였다. 이로서 가해자도, 피해자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⑥ 그럼에도 이를 계속 성희롱으로 몰아가는 것은 과거 페미니즘의 피해자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 과거 페미니즘의 피해자 프레임을 통해서 보면 그렇게 몸을 드러낸 여성은 오로지 피해자일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 자신의 몸을 통해서 정치적 표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죄악시되며, 그러한 일을 한 여성은 “골빈 년”이라는 낙인이 찍힐 것을 각오해야 한다. 즉, 피해자 프레임은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을 다루는 방식을 보수화할 것을 강요하며 이는 곧 과거 페미니즘의 아이러니이자 폭력이 될 수 있다.

⑦ 때문에 논란이 가열되는 것을 알면서도 임계점에 다다라 질적 변화가 일어나기를, 이러한 피해자 프레임 또한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등장할 때까지 해명을 하지 않고자 하였으나 현 논란은 나꼼수 3인방이 성 감수성이 떨어지는 “마초”라는 데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였다.

⑧ 이에 더해 대상화 논란(코피 빵)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선 사람이 타인을 대상화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기만이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 타인을 성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대상화한다. 나꼼수 3인방 역시 비키니 사진을 보고 순간
그녀를 성적으로 대상화한 것은 사실이다.


⑨ 그러나 이러한 성적 대상화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우리가 그녀에게 동지의식을 느끼고 감정이입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욕망을 가진 자연인으로서 느끼면서도 동시에 동지로서 감정이입한다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즉, 상대를 이성으로 대상화하면서도 대등한 인간으로서 감정이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⑩ 여성부 관리 명단과 관련하여, 이는 나꼼수 4인방 사이에서만 통하는 유머코드이다. 본래 정봉주 전 의원은 본인이 서울에서는 인기가 좀 떨어져도 부산, 광주만 가면 여성들에게 인기 폭발이라고 허풍(?)을 떨었다. 이에 더해 자신이 숙대에서 강연하였을 때 전무후무한 인기를 구가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⑪ 이에 더해 면회 내용과 접견 서신의 내용이 모두 가카께 보고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나꼼수 3인방은 일부러 경박하고 발랄한 내용을 담아 일차적으로는 감옥 안의 정봉주에게 밖으로부터의 기쁨을 주고 이차적으로 가카를 약올리고자 하였다.

⑫ 이러한 목적으로 마치 정봉주에게 거대한 여성 팬 관리조직이 있는 것 마냥 이대, 숙대, 부산, 광주 등을 언급하며 여성 팬이 많음을 농담조로 과시하고자 한 것이었다.

⑬ 마지막으로 성욕 감퇴제와 관련하여, 정봉주 전 의원은 성욕 감퇴제를 복용한 일이 없다. 다만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에 성욕감퇴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이 있을 뿐이다.

이를 종합하면,

“실제적 시간 순서와 인과 관계를 보았을 때 나꼼수 4인방은 어떠한 경로로든 비키니 사진을 올려달라고 강요 혹은 요청한 바가 없으며, 이러한 논란이 과열되는 과정에서 해명이 없었던 것은 여성들의 피해자 프레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함을 적시하기 위함이었다. 비키니 사진과 관련해서는 성적 대상화가 이루어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대등한 인간으로서의 동지의식을 가졌던 것 또한 사실이었다. 또한 정봉주 전 의원은 성욕감퇴제를 복용한 바 역시 없으며 거대한 여성 팬 관리 조직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주진우 저격 및 안철수 매립 프로젝트

1. 주진우 저격 프로젝트

① 발동 원인
: 가카 퇴임 후 안전보장을 위해 잠정적 대권주자를 자신의 영향력 안에 세우고자 하는 가카의 목적이 “나경원 부활 프로젝트”로 구체화되면서 나경원의 앞길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주진우를 파묻어버리고자 하는 가카의 섬세한 손길

② 발동 주체: 가카 라인, 조선 및 동아
(조선과 동아는 박근혜 비데...아니 비대위원장과 사이 안 좋다고 함)

③ 진행 방향: 주진우를 파렴치하고 믿을 수 없는 놈으로 만들어 신뢰성이 떨어지게 만듦

④ 사소한 디테일

a) 주진우의 학력 위조
: 멀쩡히 대학 졸업하고 시사인에서 기자로서 일하는 우리 주느님을 갑자기
간신히 고등학교 졸업 이후 시사인에서 사환으로 일하다가 모종(?)의 경로로
기자의 위치에 오른 것으로 매도 → 실패야 이 새끼들아!

b) 주진우의 거짓 기사 의혹
: 정봉주 의원이 제 3자를 통해 간접 전달한 옥중으로부터의 편지를 보고 주기자가
기사를 기재, 이를 조선일보에서 거짓이라고 매도 → 새끼들이 실패라니까!

⑤ 본격 발동 - 나경원 1억 피부숍 및 남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건에 집중

a) 나경원 대 나꼼수 2차전 발발
- 나경원 전 후보가 주진우 및 시사인을 “나경원이 연회비 1억 피부숍에 다닌다”는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 자신은 실제로 550만 원 가량만
썼을 뿐더러 딸아이의 치료를 위한 것이었음을 주장.

- 이에 대해 주진우 측이 무고로 나경원 측을 고소함.
- 경찰은 주진우 측만 조사할 뿐, 나경원 측은 조사하지 않는 모습을 보임
- 12월 중순에 경찰 출두 명령이 내려져 나꼼수 측은 신이 나서 출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었음.
- 12월 20일, 시사인 기자 정이상 씨가 경찰에 출두하여 녹취록 등을 제출하고
상세한 설명을 하였으나 경찰은 편파 수사의 모습을 보임

- 이 가운데 경찰 간부로부터 고급 정보 입수. 이에 따르면

1. 연회비 1억 원 관련해서는 단순히 허위 사실이었음을 주장하고
2. “코를 만져줬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명예 훼손으로,
3. 기소 청탁 건은 허위사실 유포로 형사처벌을 구형할 것임이 드러남.

- 이러한 프레임을 미리 파악한 나꼼수 3인방은 경찰 출두를 거부함.
- 이 와중에 “주키니 사건” 발발
- 아싸라비야 땡잡은 동아일보, “해당 피부숍에는 연회원제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일 년 최고 지불 가능 금액은 3천만 원을 넘지 못한다”고
경찰도 모르는 경찰의 중간발표라며 기사 발표
- 이러한 작전의 간보기로 주진우 기자 밑의 수습기자인 허 기자에게
검찰이 체포 영장을 청구함. 체포 영장은 대부분의 경우 법원에서 허가하는데
어찌나 근거가 빈약했던지 법원에서 기각됨


- 동아일보에게 탄력받은 조중동 사설 휘갈기기 시작
“선거 휘젓고 거짓 드러난 나경원 1억 피부설” - 조선
“1억 피부숍 사실 아니라는데” - 중앙
“허위 과대 선동으로 드러난 나경원 1억 피부” - 동아
“나경원 1억 피부숍 이용설 허위로 드러나자, ‘뒤늦게 진실을 안들...’” - 동아
“1억 피부 제기한 시사인 녹취록 있다더니 경찰에 제출 안 해...” - 조선

- 조선일보의 시사인 음해에 시사인 취재 동영상 공개
: 해당 동영상에는 해당 피부숍이 오로지 연회원제로만 운영되며 젊은이는 5천,
노화 관리까지 더하면 1억을 받는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음. 또한 나경원의 코를
원장이 “살짝 줄여준 것”이라는 내용이 담김
( http://www.youtube.com/watch?v=xYUxHcXLkQg 참조)

- 조선일보 그렇게 시사인 씹어대더니 아무런 해명 없음. 더러운 새끼들.
- 파업 중이어서 10분밖에 안 나오는 MBC 뉴스에 1분 41초 동안 나경원 피부숍
1억원 설 허위라는 보도 실림. 가카 졸라 관심 있으신 듯.
- 서울경찰청에서 홍보담당자들을 주진우 사건 관련해서 RT하도록 알바로 씀

b) 나경원 대 나꼼수 3차전 발발


- 동아일보 또 똥 쌈
“나경원 울린 흑색선전은 징역형으로 엄벌에 처해야”
→ 나경원 법을 만들어 주진우를 징역형에 처하자
- 나경원 법 발의(정옥임 의원)
1. 혹여 친박 라인의 협조를 얻어 통과될 지도 모르는 정봉주 법을 미연에 방지
2. 주진우를 흙으로 덮어주기

⑥ 관전 포인트: 나경원 대 나꼼수는 가카와 나꼼수의 대리전으로 가카 라인이 얼마나
절박하게 자신들의 영향력 내에 대권 주자를 세우고 싶어 하는지 그 열망을 보여주므로
앞으로도 주시할 것.


2. 안철수 매립 프로젝트

① 발동 원인

: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단 1주일 만에 전국을 흔들며 박근혜 대세론을 밟아버린 안철수에게 친박 라인은 급 두려움 느낌. 이에 더해 문재인이 급부상하며 안철수가 문재인을 지지할 경우의 파급 효과를 두려워 한 친박 라인이 손수 안철수를 흙으로 덮어주고자 나섬


② 발동 주체: 친박 라인


③ 디테일


a) 안철수 회사의 주가 변동 사항 털기


b) 안철수 테마주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람들을 집중 조사


c) 안철수 원장과 사업을 하던 사람들 조사


d) 안철수 측근 박경철 원장의 신세계 병원(현재는 사퇴)의 의료보험, 치료비 과다 청구,

리베이트, 보험사기 등을 모두 조사


④ 공주님의 애로사항


a) 진짜 열심히 털었는데 안 나옴. 안철수 씨와 박경철 씨 진짜 깨끗하게 살았나 봄.


b) 안철수가 청계재단과는 다른 진짜 통큰 기부 실천


⑤ 미래 시나리오 예상


a) 안철수 원장은 작은 중소기업을 좋은 회사로 키운 입지전적 인물로서, 한국

대기업에 대한 비판 의식이 큼


b) 이를 공략하여 이전에 안철수 원장과 사업 및 협력 관계를 맺었던 중소기업의

사장들이 눈물로 과거의 피해를 고백하는 기자회견을 할 가능성 존재


c) 이를 안철수 너도 결국 대기업이랑 똑같구나, 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감


⑥ 관전 포인트: 과연 기자회견은 언제 할 것인가?







선관위, 오늘자 업데이트


1. 지난 번 4급 비서관 폭로에 따른 언론의 반응

: 없음, 비키니만 졸라 좋아함. 월급을 받으면 할 일을 해라 좀.

뉴스타파 팀을 제외하고 직접 선관위를 취재한 기자도 없음.


2. 선관위 증거 은멸 프로젝트 가동


① 사건일지


a) 2012년 1월 27일 금요일 오후 네시, LG CNS 측 인원 네 명과 선관위 측 인원

두 명, 총 여섯 명이 선관위 시스템 개비에 대한 회의를 가짐


b) 내용


- 4월 총선 이전까지 기존의 시스템을 모두 다 새로 구성할 것. 이렇게 되면

보존 규정이 없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은 모두 폐기 처분

- 보통 이러한 대대적 시스템 개비에는 7~8개월의 시간 소요. 하지만 선관위는

이 모든 절차적 과정을 다 무시하고 4월 이전까지 끝낼 것을 요구.


- 이러한 대규모 사업 발주는 대기업에 줄 수 없게 되어 있으나 가볍게 무시.


- 개발 서버마저 모두 삭제할 것


- 이 모든 것은 선관위에 새로 온 사무관(서울 시청에서 시스템 관리하던 김 모 씨)이

주도함


② 특이사항


- 이렇게 대대적이고 대규모의 프로젝트는 절대로 한두 달 동안 끝내는 법이 없음


- 헌법 기관이 절차적 과정을 무시하고 “돈 걱정은 할 필요 없다”고 하며 4월 이전까지

대대적인 개비 요청


- 개발 서버는 그 동안 개발자들의 노하우가 누적된 것으로 절대 삭제할 이유가 없음


- 실제 LG 엔시스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LG 시스템은 디도스 공격을 모두

성공적으로 막아내었으며 공격으로 인한 내부 피해는 없었다. 웹 서비스에만 영향을

미쳤을 뿐, DB를 끊지는 않았”음이 드러남 → 대대적 개비 필요성의 부재


→ 증거 인멸 의혹이 강하게 제기됨








KTX, 가카의 셀프 선물 프로젝트


1. 돼지의 X파일


① 제목: <그린 민간철도 민간투자사업 사업 제안서>


② 작성자: 대우건설


③ 작성 일자: 2010년 10월


<관련 사건 일지>

1. 2010년 10월: 대우건설 내부에서 민간철도 사업 제안서 작성

2. 2011년 2월: KTX 1부 구간 민영화 가능성 있다는 보도 최초 등장

3. 2011년 가을: KTX 민영화 본격 검토설 등장

4. 2012년 초: KTX 일부 구간 민영화 발표

→ 즉, 정부가 먼저 민영화의 필요성을 느껴 후에 기업에 위탁한 것이 아니라,

기업이 먼저 황금알 사업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를 정부에서 빚을 보면서 기업에 헌납


④ 내용


- 민영화 노선은 대우건설이 운영한다.


- 민영화할 경우 기차표 값은 20% 싸진다. (동 사업 제안서 32페이지 참조)


→ 대우건설의 해당 제안서 내용을 전혀 수정 없이 정부에서 2012년 초 발표


⑤ 특이 사항


- 대우건설은 가카의 측근이자 ‘747 공약’의 주역인 강만수 형님이 회장으로 있는

산업은행이 소유한 회사


- KTX 1구간은 거대한 흑자가 남는 노선


- KTX 1구간 주변 일대에 가카랜드의 부지인 내곡동과 수서역 위치

→ 선물도 반띵하시는 가카의 반띵정신을 본받자.


2. 가카의 세심한 손길


① 철도시설공단의 댓글알바화


a) 구체적 지침 하달: <철도 경쟁체제 도입 관련 댓글달기 업무 분장>


b) 하달 일시와 주체: 2012년 1월 12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광재


c) 하달 내용


- 다음 기사 <KTX 민영화 논쟁, 113년 독점 깨지나?>

: 철도시설공단 충청 지부와 강원 지부 직원 동원


- 네이트 기사 <KTX 민영화 논쟁, 113년 독점 깨지나?>

: 철도시설공단 산하의 녹색철도연구원 직원들 동원


- 다음 아고라의 반대글 <꼭 이렇게까지 하면서 KTX 민영화를 추진해야 하나요?

전 반대합니다>에는 수도권 본부를 동원


- 구체적 댓글 내용: “고속철도에 대한 처방 아니라 113년 독점에 대한 코레일의

누적된 병폐를 일거에 치료할 수 있는 신의(神醫)의 처방”

“고속철도는 인력 운용이 효율적인데 왜 새마을, 무궁화

화물열차는 인건비 비중이 50%까지 될까? 누가 말 좀 해줘요.”

“코레일 적자? 그래 사람 불러야겠지. 민간기업 오라 그래!”


② 반발 움직임 조지기


a) 철도공사의 반대 입장:

“민영화하면 기차표 값이 20% 떨어진다는 판단의 근거가 무엇인지 밝혀라”고

철도시설공단에 세 번이나 질의했으나 무응답.

(그걸 왜 공단에 묻냐, 대우에 물어야지. 대우가 공단한테 시킨 건데)


b) 철도공사(코레일) 직원들의 반대 움직임
: 기차표 값 인하를 주장한 교통연구원을 코레일 직원 16,211명이 검찰에 허위사실유포로 고발

c)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 철도산업팀이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미래전략기획단장
전략기획차장에게 공문 하달

: “온, 오프라인을 통해서 철도 운영에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된 정부 정책을
비판 혹은 왜곡하거나 정부 정책에 위배되는 각종 게시물, 홍보물을 즉각 철회하라”

* 사건의 핵심

: “국가가 공익을 위해 사업을 구상해 업자를 찾은 것이 아니고 국가가 손해를 보면서까지 업자의 사익을 챙겨주려고 그 사업을 업자에게 헌납하는 것. 그렇기에 민영화가 아닌 선물이며, 가카는 선물 또한 반띵하신다. KBS 여러분, 보도 안 할 거면 그냥 우리한테 KBS 주세요.”


나경원과의 2라운드 대결에 대한 나꼼수의 공식 입장

신난다!! 빨리 선거하자! 중구에 가서 놀고 싶다.

그리고 4월 올때까지 모두 철사장(달궈진 모래에 손을 꽂아 단련하는 운동)을 통해 투표근을 단련하자!

그리고 아무도, 쫄지마!!!

IP : 121.151.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2.2.11 2:28 PM (121.151.xxx.203)

    무지 길어서 정리하다가 말았네요.
    정말 대단한 정성입니다.

  • 2. 나꼼수 화이팅!!!
    '12.2.11 3:01 PM (222.251.xxx.147)

    나꼼수가 얼마나 알찬 방송인지 한 눈에 보여요.
    대한민국 기자들 반성은 하고 있는건가요?????

  • 3. 캡슐
    '12.2.11 3:05 PM (116.127.xxx.24)

    추천기능이 있다면 마구 추천을 누르고 싶네요. 대단한 정성.......감동입니다.

    그나저나........정말 기자들 너무해요. 미친거아냐? 하는 소리가 절로.

    비키니........향후 30년간.... 쳐다도 안볼랍니다. ( 언제는 쳐다봤냐만은.쩝 ㅎㅎ)

  • 4. 보고또보고
    '12.2.11 3:30 PM (211.234.xxx.1)

    참맛님항상감사해요^^

  • 5. ㅡ.ㅜ
    '12.2.11 3:32 PM (116.127.xxx.24)

    왜 언론은 아직 선관위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걸까요? 시시하게 비키니 페미 어쩌구 사설에 공지영씨가 김총제 차를 타고말고 하는 웃기지도 않는 기사는 줄창 올리면서........ 아놔.........!!

  • 6. 사월의눈동자
    '12.2.11 3:57 PM (221.149.xxx.134)

    와~~ 대단하세요.

    고맙습니다.

    ================

    봉주5회 '57분 소송정보' 중

    한편 경찰은 주진우 기자의 후배수습기자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기각했습니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날 잡아가라며 서울경찰청 인근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근처를 지나는 행인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7. 저는
    '12.2.11 5:18 PM (110.47.xxx.62)

    선관위 문제가 더욱 신경쓰입니다.
    부재자 투표 문제도 그렇고..
    아무리 공정하게 선거하더라도.
    결국 선관위에서 조작해 버리면 끝이자나요.
    이건
    민주주의 근본을 흔드는 일인데..
    이것에 대해 어느 신문도 관심이 없으니.....ㅠㅠ

  • 8. 윤옥희
    '12.2.11 7:02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캬~각카 사랑이 ...ㅋㅋ 쥐를 잡는 날까지 ...ㅋㅋ

  • 9. ^-------^
    '12.2.11 9:08 PM (210.97.xxx.16)

    와우~ 이런 정성어린 글이.
    감사합니다.

  • 10. 와우
    '12.2.12 12:16 AM (121.125.xxx.105)

    와..공부 엄청 잘하셨을 듯. 덕분에고맙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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