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링크라든가, 퍼올 줄 몰라서요.
인터뷰 나왔는데
정혜신과 이명수 그 남편분...
유부남일 때 정신과 상담하러 갔다가 정혜신 만나고 바람나서 이혼하고 다시 결혼한 거
인터뷰에 쿨하게 썼네요.
흠...
제가 링크라든가, 퍼올 줄 몰라서요.
인터뷰 나왔는데
정혜신과 이명수 그 남편분...
유부남일 때 정신과 상담하러 갔다가 정혜신 만나고 바람나서 이혼하고 다시 결혼한 거
인터뷰에 쿨하게 썼네요.
흠...
안밝힐수도 없죠,아는사람은 다 아는데요,
쿨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그것도 결국 자기위주의 미화가 들어갔을걸요
그 남자 전부인은 열 나겠죠
웃긴다 이 부부...아니 커플
실망이에요ㅠㅠ
이미 그 이야긴 너무 유명해서.. 거짓말 할 수가 없는 거죠.
정혜신 박사님이 사회적으로 약자를 많이 보듬어주고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해고노동자들의 상담과 치유를 위해 힘쓰시는거..존경해요.
전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고 아플때 개인적으로 박사님을 만나면서 치유되기도 했었구요.
이거 ... 참..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다보니.. 욕구 불만인 사람들에게 그 욕구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정혜신씨.
하지만.. 저 남편분은 별로예요. 마치 정혜신씨의 리비도 같은 느낌?
외도했던 남편 둔 입장에서...
남자가 이혼하면서 재산 대부분 부인한테 주고 나오고
아이도 남자 쪽에서 키우고...
그 정도 했으면 양반이란 생각도...
배신한 쪽에서 그래도 할만큼 하려고 노력하고 상대방 배려하면서 끝낸다면...
저는 그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두 사람 만나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살고...
아이들한테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진정한 솔메이트를 만났대잖아요.
지들 입장이죠
별 불만없이 잘살던 부부가 남자가 바람나고,상간녀가 안 놔줘서 이혼하는데 애들도 다 데려가 ㅠ
여자는 뭐 재산만 받으면 다인가요?
그리고 서머힐로 애들 보내버린것도 전 별로에요
거기 나와서 자유로운 영혼 되는건 좋지만 생계는 어쩌라구요?
소울 메이트 좋아하네요...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해놓고 뭔 소울메이트 ㅠ
남편 마음은 정혜신한테 가 있는데 빈 껍데기 데리고 사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빈 손으로 본부인 내 친 것도 아니고 남자가 재산 대부분을 주고 빈 몸으로 나간 거면..도리는 한 듯.
나한테 상담 온 남자환자가 맘에 들어 내가 뺏았다, 라고 저렇게 당당하게 얘기하는 거 정말 신기해요.
쪽팔리지도 않나?
보아하니 남자는 이름만 걸어놓고 놀고 먹는 거 같고 정혜신이 돈 버는거 같던데.
다른 것보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는 식으로 인터뷰 하는 것과 이 세상에
서로 보다 더 잘 맞는 사람은 없다고 확신하는 게 좀 이상하네요.
정말 행복한 부부는 유난을 떨지 않던데..
우리 서로에게 더 이상 최고의 배우자는 없다 이런 얘기도 안 하고요.
오히려 그런 말을 강조하는 게 더 위태로워 보여요.
대단하긴 하네요..
인터뷰 기사 읽으면서, 존 레논, 오노 요코 부부가 생각나는군요..
저같은 범인에겐 이해할 수도, 따라하고 싶지도 않은 관계지만 세상에는 분명 그런 내공이 장난 아닌 커플이 있긴 하더라고요.. 영혼이 통하는 소울메이트씩이나 되어야 이런 관계가 가능할 듯...
한편 부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부인하지도 부정하거나 희석시키려 하지도 않고 솔직히 인정하고, 전 배우자들에게 상처준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인정하고 있으니 여타 불륜남녀하고는 다르다고 봐요. 상처준거 인정하고, 보상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다르죠..
불륜 저지르는 연놈들은 발뺌하거나 이혼하게 되어도 상처받은 배우자를 비방하고, 한 푼이라도 안주려고 발악하는 모습이 다반사 아닙니까..
에 능한 불륜커풀...
정혜신닥터의 내용을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존레논과 오노요코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일반적인 개념을 가진 부부가 아니라, 서로의 각자인격을 먼저 존중한 상위디렉토리의 개념에서 먼저 출발하고 하위디렉토리엔 어떤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는 이야기인것 같은데..꼭,, 이런 말이 떠올라요. 불타는 구두를 던져버려라..라는 말.
결혼해서 지옥같은 삶(구두)이라면, 던져버려라.라는 말..정혜신 닥터는, 어떻게보면, 또 대단한 정신분석학자같기도하네요.
저 김두식 교수님 완전 좋아해요.
그분의 책들 다 좋아요.. 불편해도 괜챦아, 교회속의 세상, 세상속의 교회, 불멸의 신성가족등..
강추합니다.
존레논이 오노요코랑 살다....지인들(폴매카트니...)에게 오노요코 욕 엄청하고요....이런 일화들 넘 많이 알려져있죠..
존레논이 오노요코를 만나서 엉망이 됐다는 평가 많아요...
처음엔 둘이 잘어울리는듯 했지만,...
오노 요코때문에 비틀즈 깨진건 거의 정설이고
오노 요코도 기혼자였고,존레논 만났을떄 이미 애도 있었어요
존레논도 기혼자에 애 있었구요
정혜신씨네랑 비슷하군요
둘이 무슨 영혼의 반려자인양 포장은 했지만 중간에 꽤 오랜 세월 별거하면서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에..
뭐 시가보니 더 좋은 여자 만나면 또 이럴수도 있다라고 남편이 운을 떼네요,이건 뭐여 ㅠ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 식으로 한 결혼인데, 잘살고 행복해 미치겠다고 남들에게 합리화라도 해야죠.
운명적 만남이고 소울 메이트라고나 해야지 그 더러운 결혼과정에 조금은 명분이 서는거구요. 솔직히 여자 또 지 남편 어디가서 또 바람날까 속으로는 늘 예민해있을걸요? 원래 시앗이 시앗을 더 못본다는 옛말도 있잖아요.
전 솔직히 이 여자 이후로, 이런 수수한 얼굴에 조분조분 차분하게 생각있는 인간인듯 이야기하는 여자들까지도 못 믿을정도예요. 무서워요. 뒤로 무슨짓을 할지 몰라서.
기막히네
자기는 이혼햇고
남자는 그당시 겷혼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은편에 속햇다는데
가정이
그저 남녀만인가요?
인간관계가 저 여자 말처럼 그저 자기가 원하는거는 다 가지는것. 그것 뿐인가요?
정말.... 욕나오네요
이런 사람들.....결과가 그렇고 그렇지 않겠어요.
그래도 섹스어필 제일 좋아한다는 부부니 당분간? 힘 닿는데 까진 노력할테고...
기생하는 남자 여자는 화대쯤으로 생각하고 먹여살리지 않을까요....그래도 대중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할껄요 정혜신..
뭐라고도 못하고...이 남자 상건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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