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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톡에 게재됐던 명절음식 초고수님의 포스팅을 찾고 있습니다.

ㅇㅇ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2-02-11 11:28:37

아마 작년 추석이었을거에요. (설날이었을수도 있어요.. 아아 죄송해요 ㅜㅜ)

 

한 베테랑주부님께서 키톡에 (어쩌면 키톡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이었을수도...제가 82 초보라 메뉴가 막 헷갈리더라구요 ㅜㅜ)

 

명절음식한 사진을 쭉 포스팅 하셨는데, (본인의 집에서 상차림. 시부모님과 작은집 몇팀이 합류)

음식을 하는 과정중 하나하나 사진 찍어 올리셨고, 마지막에 상차림까지 찍어 올리셨어요.

(스압 장난아님)

 

아마 40대,50대 정도 되시는 주부님이신것 같구요.

 

대식구들의 상차림을 본인집에서 주도적으로 음식장만하는 상황이었는데 싫고 귀찮은 내색은 커녕

무척이나 행복하게 음식하시는 모습에 댓글들에 마음이 넉넉한 분이란 칭찬이 많이 달렸구요.

 

그 바쁜 명절음식하는 와중에 시부모님이 김밥 드시고 싶으시다고해서

명절 점심에 김밥까지 싸는 내용의 포스팅이었습니다.

(대식구의 김밥 싸느라 몇십줄이나 됐음)

 

그 많은 명절음식을 하나하나 음식하는 과정중에 (냄비에 볶고 있는 듯한 상황등) 성실하게 사진을 다 게재하시고

 

무엇보다 굉장히 유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댁식구들에게 음식해서 먹이는 모습이

전해져와서 긍정 바이러스가 마구 발산되더라구요.

 

그때 무척 자극 받아 갈무리 해놓는다는것이 잘못 저장되어

지금 아무리 찾아보려해도 찾을수가 없네요.

 

여기 게시판에 처음 포스팅한것이 아니라 다른 포털의 블로그에 먼저 포스팅한것을 퍼오셨고, 링크 거셨어요.

(어쩜 다른분이 퍼왔을수도 있겠네요. 하도 정성어린 귀한 내용이라서요.)

 

키톡에 오만가지 검색어 (명절, 추석, 설날, 김밥)를 다 쳐봐도 찾을수가 없네요.

그때 조회수가 굉장했던것 같은데...

그때 같이 보신분, 기억나시는분, 찾아주세요~~

 

넙쭉~~~

IP : 183.98.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바라기
    '12.2.11 11:44 AM (123.109.xxx.191)

    혹 경빈마마아닐까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고 재료도 흔히볼수있는걸루다 뚝딱 하고 만드시던데요

  • 2. ..
    '12.2.11 12:37 PM (211.253.xxx.235)

    그거 다음인가 떴던건데요. 시어머님 생신인가 그래서 음식한거요.
    회 사온 동서 있고 또 뭐 사온 형님있고 그러했던 듯.
    여기 자게에 링크 걸어서 퍼온 거 있었어요.

  • 3. ㅇㅇ
    '12.2.11 12:53 PM (183.98.xxx.57)

    해바라기님/ 아닌것 같아요 ^^;; 관심 감사합니다.

    ..님/ 오오...맞아요...그거 맞을것 같아요!!! 명절이 아니라 생신이었나봐요. 지금 생신" 단어로 열심히 검색중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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