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을 취미로 모으신 시아주버니

부럽다 조회수 : 9,573
작성일 : 2012-02-11 10:58:23

시아주버니는 교사에요. 이제 정년 9년 남았네요.

그동안 강북에 한 아파트에 살면서 거의 20년간 이사를 안가고 꾸준히 살았지요.

형님도 교사라 왜 그리 재테크를안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주식을 취미로 모으셨더라구요

10주 50주 이런식으로..

그렇게 해서 모은게

삼성전자 주식 2000주

현대중공업주식 900주

다른 주식 수백주..

와.. 정말 입이 떡 벌어지네요..

이렇게 주위에서 평생 꾸준히 주식 모으신분 보신적 있나요?

정말 놀랬네요

IP : 210.91.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2.2.11 11:32 AM (115.138.xxx.67)

    미국 골드만삭스는 2050년에는 한국이 세계2위의 부자가 된다고 몇년전부터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 골드만삭스는 2050년에는 한국이 세계2위의 부자가 된다고 몇년전부터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 골드만삭스는 2050년에는 한국이 세계2위의 부자가 된다고 몇년전부터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 골드만삭스는 2050년에는 한국이 세계2위의 부자가 된다고 몇년전부터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 골드만삭스는 2050년에는 한국이 세계2위의 부자가 된다고 몇년전부터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별 미친 개소리를 다보겠음....
    내 살다살다 82쿡 게시판에서 별 개소리를 다 봤지만 이게 짱이심.... ㅋ


    그리고 저런 취미 잘못들였다가 잘되면 다행이지만 잘못되면 쪽박차죠.... 쩝...

  • 2. ..
    '12.2.11 11:41 AM (112.149.xxx.11)

    jk님 안녕하세요...우량주를 모으더라도 우량주가 한두푼해야 말이죠...
    우리나라가 대기업을 쭉~~~밀어줄거 같아서 빚내서 살까 하다가도 워낙에 새가슴인지라...

  • 3. ..
    '12.2.11 11:49 AM (211.224.xxx.193)

    주식만해도 30억은 족히 되겠네요. 삼성 백만원만 쳐도 20억이네요? 방법이 주식세일할때 쟁여 놓는 방법으로 우량주 사놓는건가요?

  • 4. jk ㅎㅎㅎ
    '12.2.11 12:08 PM (58.78.xxx.47)

    한 번씩 jk 님이 이런 바른 소리 꼭 집어하시니....
    jk .님은 82 게시판의 없으면 안 되는 양념이랑꼐요~~~ ㅋㅋㅋ

  • 5. ...
    '12.2.11 2:54 PM (121.184.xxx.173)

    제가 증권유관기관에 근무했었는데
    그때는 hts가 없던때라 주식 찿거나 매매하려면 증권사에 직접 가야되었던 때인데
    어떤 중년의 신사가 말씀하시길
    자기는 보너스를 탈때마다 우량주를 사뒀대요.
    그래서 시일이 지나다 보니 우량주 가격이 오르고 올라...그 돈으로 자식들을 다 미국유학보냈답니다.
    우리한테도 보너스탈때마다 꼭 우량주 사서 묻어두라고 했는데..그때 재태크에 관심이 없던 때라 그냥 흘려보낸게 유감이네요.

  • 6. 201208
    '12.2.11 4:41 PM (211.207.xxx.21)

    백화점에서 재무강의 들었는데요, 강사는 재무관리사죠.
    자기 고객 중에 강남 사는 어떤 아주머니가 그렇게 20여 년간 매월 일정액으로 삼성전자 주식만 모았대요.
    주가 올라도 절대 안 팔고 계속 보유....
    지금 얼마라더라... 주식 금액만 수십 억이라네요.
    근데 어차피 배당금이 일년에 3억씩 나온다고....... 계속 가져 갈거라네요.

    그런 분이 또 계셨네요. 부럽습니다~~

  • 7. 윗님
    '12.2.11 5:50 PM (114.207.xxx.186)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일년에 배당금이 3억씩 나오려면 작년기준으론 230억대 2만주나 가지고
    계신거예요.

  • 8. JK님
    '12.2.12 2:03 AM (118.42.xxx.135)

    jk님 글 올리는걸 쭈~~욱 봐온 아지메입니다..잘난척 하는경향은 있지만..바른말을 해서 믿음이 갑니다..잘난척도 자신있어야 한다죠..?

  • 9. ㅎㅎ
    '12.2.12 3:56 AM (24.165.xxx.90)

    삼성전자 이건희 죽고 난 후에도 지금처럼 승승 장구 할까요?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해서 주식에 투자하는게 너무 리스크가 큰거 같아요

  • 10. 골드만-Sucks
    '12.2.12 4:07 AM (209.121.xxx.136)

    댓글단 분이 국민소득세계2위를 잘못 아신듯.. 네이버에 올라온 글 퍼왔읍니다.

    2050년 골드만삭스의 분석(한국이 국민소득 세계 2위가 된다)에 대한 글


    2025년 한국의 1인당 소득은 5만달러를 넘어서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가 되고 2050년엔 8만달러를 넘어 미국에 이어 2위가 된다. 경제규모는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이른바 `브릭스(BRICs)에 뒤지겠지만 생활수준 만큼은 현재의 G7국가들을 모두 제치고 세계 최고가 된다는 것이다.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을 거시경제의 안정성, 거시경제의 환경, 기술, 인적자원, 정치환경 등 5가지 측면에서 나누어 국가별 성장환경점수(GES:Growth Environment Score)를 산정하고 한국을 종합점수 10점 만점중 6.9점을 주고 17위에 올려놨다. 홍콩(4위), 싱가포르(7위)에 비해 뒤졌지만 영국(21위), 일본(24위), 프랑스(25위), 이탈리아(37위)를 제친 것에 대해 골드만삭스조차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에"라는 분석가는 한국 경제를 이렇게 좋게 보는 근거는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기 때문이다.

    시에는 "97~98년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한국은 정치, 금융, 기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해 왔다"며 "정치시스템은 민주적이고 안정적이며 금융시스템은 맹목적인 고정투자에 몰두하던 전형적인 개발도상국형에서 수익과 위험을 동시에 고려하게 됐으며 기업부문은 몸불리기에서 벗어나 경쟁력과 장기 수익성을 높이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예측에는 경제성장률 외에 세계 최저 수준인 한국의 출산율을 감안했다는 평가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2050년 한국 인구가 4500만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현재 인구 4800만여명에서 300만명 이상 감소한다는 것. 인구가 줄면 그만큼 1인당 국민소득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오용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은 “인구 감소와 함께 최근 20~30년간 한국이 급성장해 왔다는 점이 우호적 변수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검증된 시뮬레이션 모형을 갖고 한 예측인 만큼 불가능한 전망으로만은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물론 비관적인 전망도 많다. 익명을 요구한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연구원은 “잠재성장률이 5% 정도만 유지되고 한국의 경쟁력인 첨단산업 발전이 계속 뒷받침된다는 가정 하에서는 희망 섞인 전망으로 보인다”면서도 “유가를 비롯한 대외적인 변수가 많고 그만큼 경제성장률이 지속되기 어려워 낙관만 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골드만삭스 관계자의 한국 경제의 최대 위험요소는 바로 `거품`이라고 분석했다. 기업부문의 성공으로 원화는 강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인구고령화로 저축률이 상승하고 금융자산에 대한 수요가 넘치는 상황이 80년대 일본이 상황과 너무나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는 "중앙은행이 이에 대해 경고를 하지 않는다면 자산거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개인적으론 그 시아주버님이 교사라 노후 연금을 별도로 투자할 필요가 없어 아마 적은 여유 돈으로 조금씩 우량주를 사모으신것 같은대...적은 금액으로 충분히 가능한 투자방법이죠. 제 생각엔 산 주식들이 모두 삼성전자처럼 되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과거 은행주나 대기업인 대우 주식 같은거 사셨다면 아마 그런건 손해 보셨겠죠. 우리가 모르는 아픔도 있을겁니다. 이런 식으로 평 당 몇만원식하는 여기저기 땅 사는 분도 봤어요. 주식과 달리 시간과 발품을 팔아야하는 점이 있지만요. 이것 또한 High risk, High return!

  • 11. 어머
    '12.2.12 10:4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굉장하군요
    능력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618 옷에묻은 식용유 제거할방법없을까요? 4 구제요청 2012/04/27 4,798
102617 요즘 중국관련 기사가 많아서 여쭙는데요. 1 쓸데없는 질.. 2012/04/27 924
102616 현미김치 드셔보신 분? 5 ㅎㅎ 2012/04/27 1,265
102615 통장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어요 3 미즈박 2012/04/27 9,201
102614 난폭한 아이 키우신 경험 있으신분.. 10 adhd 2012/04/27 2,070
102613 4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27 799
102612 운동장 김여사 남편의 사고이;후 막장행동 2 .... 2012/04/27 2,344
102611 제 동생이 운전학원 강사예요. 12 ..... 2012/04/27 6,827
102610 다문화 찬양하는 바보같은 사람들 5 ... 2012/04/27 864
102609 문신한 동네엄마...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거죠? 7 ... 2012/04/27 3,980
102608 도마, 추천해 주세요. 2 도마 2012/04/27 858
102607 노처녀시누이 진정 나중에 제가 책임져야 하나요?(길어요 죄송) 24 답답 2012/04/27 12,440
102606 임신중인데... 윗집 코고는 소리땜에 잠을 잘 수가 없네요. 11 층간소음 2012/04/27 5,670
102605 바느질이나 퀼트 배울 곳 없나요?(반포근처) 2 손바느질 2012/04/27 1,036
102604 언론의 야한 보도사진, 야한 광고사진, 도를 넘었다! 1 참맛 2012/04/27 902
102603 사랑하는 엄마와의 갈등폭발... 14 속상한밤 2012/04/27 3,055
102602 자가 치아 미백 끝까지 해보신분 계세요? 4 잠이 안와요.. 2012/04/27 2,326
102601 아들 있으면 집도 고치고 문제있으면 해결하고 하나요? 14 ... 2012/04/27 2,552
102600 [BGM] 박원순 서울시장, 공무원에 나가라! 호통.JPG 4 참맛 2012/04/27 1,966
102599 남편 지갑속 여직원편지 59 하루살이 2012/04/27 18,842
102598 알레르기에 감기가 겹쳐서 죽겠어요...ㅠㅠ 1 안 자고 뭐.. 2012/04/27 917
102597 제가 이상한게 아닙니다 1 world 2012/04/27 850
102596 김종훈 "건강권 침해? 광우병 젖소 한마리인데..." 3 ... 2012/04/27 1,445
102595 백만원 가까이 되는 밥솥은 뭐가 다를까요? 4 궁금 2012/04/27 1,982
102594 스마트 폰 약정 남았는데 또 신상으로 바꾸라고 전화가 오는데 흔.. 4 새폰 2012/04/27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