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린대로 거둬야 하는 경조사비

달인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2-02-11 09:35:57

생일때만 돈을 모아서 챙겨주는 회사 동료들이 있어요.

일부는 여행도 함께 하기 때문에 친하다고 볼 수 있구요.

결혼식이나 돌 되면 혼자 하기 작은 돈이니 모아서 해줬어요.

물론 그 중에 제가 더 챙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모아서 내고

따로 선물사서 줬구요.

그 중의 한명이 받는 사람만 계속 받게 되니

경조사비의 금액을 정하고 (가족모임은 얼마...잔치는 얼마..이런식으로)

가족모임으로 끝내는 행사까지 챙기자고 하네요.

누구는 결혼에 돌 비용까지 챙기는데

누구는 한번도 못 챙겼으니 칠순으로 가족끼리 모였던 한 친구에게 돈을 챙겨주자 해요.

아~ 저는 일단 이런 개념으로 챙겨야 하는 상황이 싫구요..

(저 늦게까지 결혼안했고..칠순도 없었기 때문에 챙겨 받은거 없습니다)

또한 회비가 있는 정기모임도 아니고

경조사 있을때마다 혼자 하긴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정 금액으로 모아서 주는 정도의 모임이었는데

궁금한거는요..

아무리 칠순이던 돌이던...가족행사로 끝냈는데 돈 봉투를 줘야 하는건지...

돌은 당연히 친한 친구면 옷이라도 사서 줄거 같은데

가족모임으로 한 부모님 칠순도 챙기나요?

IP : 112.222.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9:42 AM (59.29.xxx.180)

    반대한다고 얘기하시면 되지요.

  • 2. 원글
    '12.2.11 9:46 AM (112.222.xxx.155)

    반대라고 얘긴 했구요..
    근데 이미 부모님 칠순이었던 친구한테 돈을 챙겨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얘기가 나온 상태라
    이번엔 하긴 해야 할 거 같아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아니다...라고 얘길 안하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한 상황이라서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문제때문에 질문 드렸어요..^^

  • 3. ...
    '12.2.11 9:50 AM (1.245.xxx.176)

    끝낸가족행사에 돈주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오버입니다
    어차피 상부상조인데 부담스런일 하지말자고 하세요..

  • 4. ...
    '12.2.11 11:01 AM (211.244.xxx.39)

    친구사이도 아니고
    직장동료끼리..
    오바육바네요
    적당히 하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35 과학을 증오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까요? 2 납득불가 2012/05/14 994
108434 영어동화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2/05/14 1,226
108433 나가수 박명수 진행 못하지 않나요? 11 나가수 2012/05/14 3,019
108432 친정엄마 양산 사드리려고 하는데요.... 4 화초엄니 2012/05/14 2,064
108431 여자분들 남자가 모쏠인 이유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8 쌈장이다 2012/05/14 7,753
108430 일회용 젖병 어떻게 생각하세요? 6 2012/05/14 1,585
108429 양배추칼 대신 감자칼 8 저는 2012/05/14 7,871
108428 오늘넝쿨당 김남주 겨자색자켓은 어떤브랜드일까요 oo 2012/05/14 1,048
108427 앉은자리에서 코베어 갔어요(스마트폰도난..) 255 못난이 2012/05/14 20,791
108426 자식노릇하기힘들고,부모노릇하기도힘들고..... 2 에궁 2012/05/14 1,367
108425 몸 전체가 왼쪽이 문제있는데 경락 맛사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2/05/14 892
108424 여수엑스포 보면서 근처 관광하고 싶은데 추천 부탁요 3 ... 2012/05/14 1,679
108423 30 넘은 모태솔로남이 양다리를 걸치게 됐네요. 10 rhals 2012/05/14 4,809
108422 초3 사회...어떻게... 10 시험.. 2012/05/14 2,230
108421 이런 남편 어쩌면 좋나요 22 jjrest.. 2012/05/14 4,932
108420 캄보디아 갈 때 말라리아 약 먹어야 할까요? 7 처음이 어려.. 2012/05/14 2,645
108419 우와!!!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1 장터 소심녀.. 2012/05/14 1,324
108418 진주 잘 아시는 분... 3 pearl?.. 2012/05/14 1,594
108417 처음사는 루이비통...티볼리pm 6 감자 2012/05/14 3,064
108416 낮잠 주무시나요? 2 바느질하는 .. 2012/05/14 1,489
108415 아들 수료식 (면회) 갈때 뭘 많이 해 가세요 (음식같은거) 2 // 2012/05/14 4,241
108414 유앤아이 윤상 보고 있어요 8 상오빠 2012/05/14 1,886
108413 저는 애교가 없어요..하나두.. 2 ㅡㅡ 2012/05/14 1,377
108412 스승의 날 선물 질문~~ 도와주세요~~ 6 질문 2012/05/14 1,788
108411 안희정_보수단체도 감동한 안보특강_2011.04.12.avi 참맛 2012/05/14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