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82쿡 자유게시판을 드나드면서, 정치적으로 독한 사람들이 많구나, 여성들도 정치적 빠순이들이 많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노빠라고 하는, 자칭 진보좌파라고 하는 사람들이 여론을 주도하고 조금이라도 수 틀리는 글이 올라오면 면박하고 알바로 몰아부치고 있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곤 하죠.
이런일이 번복되다 보니까, 결국은 진보가 주도하게되고 그들만의 주장만 게시판을 도배하게되고, 멋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이 여성들의, 국민들의 여론인 듯 오해할수 있겠다 싶습니다.
짐작컨대 20~30%의 진보층들이 95%의 여론을 주도하고 독식하지않나 판단하네요.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그렇긴 합니다, 왜곡된 그들만의 리그로 흘러가고 있죠.
요즘 나꼼수의 비키니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저도 들어보니 욕설로 점철된 분위기부터 적응이 안되더군요, MB정권과 새누리당을 비난하는 주장도 일방적이고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정치적인 내용들이 좀 더 객관적으로 전달되려면 상대방의 주장도 들어봐야 하는데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군중들에게 심어주고 있는 겁니다, 일종의 세뇌성 팟캐스트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만약에 정치적인 사안이 아니었다면 자칭 진보라는 여성분들도 분명히 비키니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주 많이 비판적이었을거라 짐작이 됩니다.
그러나 정치적 성향이 워낙 강하다보니까, 자신들의 문제인 여성비하나 성 적 회롱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애써 무시하고 자신들이 중독된 정치성에만 비중두려 하는 경향을 볼때, 참으로 정치적으로 독성이 강한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람들의 이중성을 볼수있는 대목이라 보여집니다.
자칭 진보적으로 워낙 편향되다 보니까, 여성인권이니 여성비하니 성적대상이니 이런게 보이질 않는겁니다.
오직 하나, 나꼼수를 통하여 MB정권과 새누리당을 씹어대는 심리적 배설구로서만 즐기려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기본인지 알려고하지 않고, 눈을 감고, 오직 적군에 대한 정치적 비난과 배설에만 관심있는 인간들의 현상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오직 말초적인 정치에만 관심이 있어서 여성의 문제를 중요치 않은 사안으로 돌리려 하는 것입니다.
정치가 그렇게 중독성이 강하고, 세뇌되기 쉬운 것이라서 참으로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제대로 배워야지 이렇게 왜곡된 여론과 군중몰이로 흘러가게 되면 결국 배가 산으로 올라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