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에 장사하나?!!

돌되다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2-02-11 05:15:15
첫애기 돌...어렵게 가진 아기라서 애틋합니디
칠년만에...
그런데 이번 아기돌잔치로 트러블이 있는데
전 공덕 롯데시티호텔뷔페에서
바깥사람은 공덕 더뷔페를 고집...
가격은 오만원 삼만오천원 정도 약
만오천원 차이가 나요
그사람 의견은 요즘 다 그렇다 그돈 아껴서
다른곳에 쓰자
제 의견은 그말을 이해는 하지만 첫아이라 챙겨주고 싶다
지금 티격태격 하고 있는데...
물론 머리로는 바깥사람 말이 맞지만 가슴이 따르지
않네요 ㅜㅜ 어떻하죠???
IP : 203.226.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5:21 AM (222.121.xxx.183)

    저같으면 더 부페에서 할거 같아요..
    더 부페 밥이 맛있으면요.. 안가봐서 그건 모르겠구요..
    초대 받는 입장에서 저는 호텔은 좀 부담스러워요..
    돌잔치를 친구까지 불러서 하시나요?? 그러면 호텔보다는 더 부페가 낫지 않을까요??
    식구들끼리만 하면 호텔에서 하시구요..
    이건 제 생각이구요..

    저는 돌잔치는 전적으로 엄마가 결정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보통은 돌까지는 엄마가 고생해가며 키우잖아요.. 돌잔치 애가 뭘 알아요.. 솔직히 엄마 만족이죠.. 저 역시 제 만족을 위해 돌잔치 했어요.. 호텔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다녀보고 밥 맛있는곳에서 했고 답례품도 좋은걸로 했구요.. 어둥이 떠둥이 다 부르지도 않았고 정말 제가 축하받고 싶은 친구(적어도 한 달에 한 번정도는 안부확인하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만나는 친구위주로..)

    누가 이래라 저래라 정해줄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 2. 돌되다
    '12.2.11 5:37 AM (203.226.xxx.102)

    윗님 댓글 감사해요~ 님 밀씀처럼 바깥사람 말이 맞아요~ 그런데 틀어지는게 전 호텔에서 하더라도 정말 내 아기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만 받아서 들어오는 돈도 아이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은데 바깥사람은 제 마음과 달라 갈등중입니다

  • 3. 돌잔치
    '12.2.11 5:44 AM (121.133.xxx.172)

    저도 윗님처럼 초대받는데 호텔에서 하면 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하지만 식구끼리만 하면 호텔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직계 가족만해서 호텔에서 했거든요.

  • 4. 메롱이
    '12.2.11 7:17 AM (169.226.xxx.172)

    그냥 직계가족만 초대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호텔에서 하세요.
    친구들 다 축하합니다. 맘 속으로. 꼭 다같이 밥 먹어야 축하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다른 애들도 다 귀한 애들이에요. 원글님 애 못지 않게.

  • 5. ...
    '12.2.11 8:28 AM (110.14.xxx.164)

    뷔페도 맛있다니 그냥 뷔페서 하세요
    설득이 되면 다행인데 좋은날 싸우기도 그렇고요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에요
    전 외동이 딸 하나있는거 남편이 돌잔치 싫다 해서 부모님만 모시고 식사했는데 전혀 후회 안해요
    손님은 꼭 축하해줄 사람만 부르시고요

  • 6. ..
    '12.2.11 8:32 AM (59.29.xxx.180)

    직계가족만 하실거면 호텔,
    직장동료니 친구니 뭐 불러서 축의금 받으실 생각이면 부페요.
    직장동료 아이 돌잔치, 호텔에서 하는 거까지 축의금 내고 싶지 않아요.
    내 돈으로 본인들 잔치하는 거니까.

  • 7. ...
    '12.2.11 9:03 AM (218.236.xxx.183)

    호텔에서 하시고 일가친척만 부르시면 되죠....

  • 8. 동이마미
    '12.2.11 11:05 AM (115.140.xxx.36)

    네 직계만 모아서 하는게 대세인 듯해요. 저희도 직계 14명만 모여서 특급호텔에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57 고마운 학원샘 선물로 선생님 딸 선물 괜찮겠지요? 3 학교는 편지.. 2012/05/15 1,751
108956 입주청소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2 지현맘 2012/05/15 1,502
108955 퍼시스 소파 써보신분 계세요? 2 .. 2012/05/15 955
108954 새차로 바꾸려구요 1 리턴공주 2012/05/15 866
108953 동네엄마들과의 빈부 격차... 그리고 어린이집. 11 엄마 2012/05/15 6,202
108952 성호 "자승의 108배는 생쇼, 한강에 빠져죽어야 돼&.. 5 샬랄라 2012/05/15 1,897
108951 감기 나았어도 약은 다 먹이나요? 2 마미 2012/05/15 848
108950 살림 몽땅 장만해야 해요...도와주세요. 10 아웅 2012/05/15 2,998
108949 오원춘이 성경 본다는게 정말로 역겨워요 8 호박덩쿨 2012/05/15 1,931
108948 눈에 좋은것좀 추천해 주세요. 3 ... 2012/05/15 1,144
108947 맛있는 된장 어디서 사요?? 3 하루 2012/05/15 1,755
108946 요새는 출산휴가 주는 회사가 많아요? 궁금 2012/05/15 704
108945 애들 사춘기때 어떤 행동을 하나요? 1 사춘기 2012/05/15 1,144
108944 소망교회서 주먹 휘두른 목사들에 '구원의 판결' 1 참맛 2012/05/15 831
108943 82에서 제일 인기있는 음식 2 .. 2012/05/15 2,017
108942 이 정도 월세받는 상가는 얼마정도 하나요? 4 파스타 2012/05/15 1,769
108941 이 와중에 국회의원 등록… 이석기ㆍ김재연 재빠르네 5 사월의눈동자.. 2012/05/15 1,257
108940 5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15 696
108939 과외,인강중... 초5영어 2012/05/15 807
108938 스승의날.. 선물의 의미... 9 촌지 2012/05/15 2,033
108937 우체국에 일하는사람중에 청원경찰 말이예요 흠.. 2012/05/15 972
108936 신흥조직 "흰양말파" ㅎㅎㅎㅎ 3 참맛 2012/05/15 1,334
108935 부황자국 2 커피가좋아 2012/05/15 1,166
108934 mb또 국제망신을 시키네요 2 너무해요 2012/05/15 1,996
108933 영어 퀴즈 정답좀 알려주세요~ 2 시냇물소리 2012/05/15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