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에 장사하나?!!

돌되다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2-02-11 05:15:15
첫애기 돌...어렵게 가진 아기라서 애틋합니디
칠년만에...
그런데 이번 아기돌잔치로 트러블이 있는데
전 공덕 롯데시티호텔뷔페에서
바깥사람은 공덕 더뷔페를 고집...
가격은 오만원 삼만오천원 정도 약
만오천원 차이가 나요
그사람 의견은 요즘 다 그렇다 그돈 아껴서
다른곳에 쓰자
제 의견은 그말을 이해는 하지만 첫아이라 챙겨주고 싶다
지금 티격태격 하고 있는데...
물론 머리로는 바깥사람 말이 맞지만 가슴이 따르지
않네요 ㅜㅜ 어떻하죠???
IP : 203.226.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5:21 AM (222.121.xxx.183)

    저같으면 더 부페에서 할거 같아요..
    더 부페 밥이 맛있으면요.. 안가봐서 그건 모르겠구요..
    초대 받는 입장에서 저는 호텔은 좀 부담스러워요..
    돌잔치를 친구까지 불러서 하시나요?? 그러면 호텔보다는 더 부페가 낫지 않을까요??
    식구들끼리만 하면 호텔에서 하시구요..
    이건 제 생각이구요..

    저는 돌잔치는 전적으로 엄마가 결정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보통은 돌까지는 엄마가 고생해가며 키우잖아요.. 돌잔치 애가 뭘 알아요.. 솔직히 엄마 만족이죠.. 저 역시 제 만족을 위해 돌잔치 했어요.. 호텔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다녀보고 밥 맛있는곳에서 했고 답례품도 좋은걸로 했구요.. 어둥이 떠둥이 다 부르지도 않았고 정말 제가 축하받고 싶은 친구(적어도 한 달에 한 번정도는 안부확인하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만나는 친구위주로..)

    누가 이래라 저래라 정해줄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 2. 돌되다
    '12.2.11 5:37 AM (203.226.xxx.102)

    윗님 댓글 감사해요~ 님 밀씀처럼 바깥사람 말이 맞아요~ 그런데 틀어지는게 전 호텔에서 하더라도 정말 내 아기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만 받아서 들어오는 돈도 아이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은데 바깥사람은 제 마음과 달라 갈등중입니다

  • 3. 돌잔치
    '12.2.11 5:44 AM (121.133.xxx.172)

    저도 윗님처럼 초대받는데 호텔에서 하면 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하지만 식구끼리만 하면 호텔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직계 가족만해서 호텔에서 했거든요.

  • 4. 메롱이
    '12.2.11 7:17 AM (169.226.xxx.172)

    그냥 직계가족만 초대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호텔에서 하세요.
    친구들 다 축하합니다. 맘 속으로. 꼭 다같이 밥 먹어야 축하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다른 애들도 다 귀한 애들이에요. 원글님 애 못지 않게.

  • 5. ...
    '12.2.11 8:28 AM (110.14.xxx.164)

    뷔페도 맛있다니 그냥 뷔페서 하세요
    설득이 되면 다행인데 좋은날 싸우기도 그렇고요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에요
    전 외동이 딸 하나있는거 남편이 돌잔치 싫다 해서 부모님만 모시고 식사했는데 전혀 후회 안해요
    손님은 꼭 축하해줄 사람만 부르시고요

  • 6. ..
    '12.2.11 8:32 AM (59.29.xxx.180)

    직계가족만 하실거면 호텔,
    직장동료니 친구니 뭐 불러서 축의금 받으실 생각이면 부페요.
    직장동료 아이 돌잔치, 호텔에서 하는 거까지 축의금 내고 싶지 않아요.
    내 돈으로 본인들 잔치하는 거니까.

  • 7. ...
    '12.2.11 9:03 AM (218.236.xxx.183)

    호텔에서 하시고 일가친척만 부르시면 되죠....

  • 8. 동이마미
    '12.2.11 11:05 AM (115.140.xxx.36)

    네 직계만 모아서 하는게 대세인 듯해요. 저희도 직계 14명만 모여서 특급호텔에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40 결혼생활 3년동안 있었던 파란만장한 일들.. 내일이 결혼 기념일.. 12 갑자기문득 2012/03/07 3,422
78639 돌잔치에 참석하는데요, 부조를 어떻게 하지요. 1 링스텀 2012/03/07 780
78638 효리,,팬됐어요 4 오직 2012/03/07 1,299
78637 동작성지능은 어떻게 발달시켜주나요? 21 궁금맘 2012/03/07 16,897
78636 영어학원 유치부 보내시는 맘들 계신가요? 조언 절실... 4 dd 2012/03/07 1,134
78635 재밋는 기사가 떴네요....서울 중구 지상욱? 4 한겨레발 2012/03/07 2,075
78634 일본인 마을보다 더 큰 문제가 차이나타운 문제.. 3 별달별 2012/03/07 1,195
78633 병문안할때 3 궁금 2012/03/07 512
78632 왜 군에서 제주도를 폭파한다는거죠? 올레길 망가지는거 아닌가요?.. 5 dho 2012/03/07 1,195
78631 iCB라는 브랜드 입는 연령대가 어떻게되나요 3 ll 2012/03/07 786
78630 제주 강정마을 관련 소식과 글을 모아보았습니다. 7 세우실 2012/03/07 669
78629 제왕절개로 연년생 낳으신분 계시나요? 5 ᆞᆞ 2012/03/07 2,541
78628 새누리당, '막노동꾼 출신' 장승수 강남벨트 공천 16 ... 2012/03/07 1,723
78627 냉장고속 야채들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6 냉장고 정리.. 2012/03/07 2,202
78626 신조어가 싫을까...생각해 보다가 2 나는 왜 2012/03/07 398
78625 선글라스 색상좀 봐주세요 5 선글라스 2012/03/07 718
78624 [현장르포]성남 판교 금싸라기 땅에 유령 아파트(?) 백현마을 2012/03/07 856
78623 요즘 많이들 쓰는 야채다지기여 17 치키치키 2012/03/07 2,359
78622 우유배달시켜먹는데.. 9 배달 2012/03/07 1,440
78621 세상에 올해 전북대 의전에 나이 50대후반 공무원 막 퇴직한 분.. 6 ... 2012/03/07 3,186
78620 인간관계에 대한 참 특별하고도 이상한 경험.. 10 인간관계 2012/03/07 4,568
78619 신효범.이효리 구럼비 발파 정부 맹비난 3 제주 2012/03/07 1,222
78618 지금 케비에스에 나오는 박미령씨 4 동동 2012/03/07 1,867
78617 구럼비 트윗(생방송) 2 사월의눈동자.. 2012/03/07 486
78616 공부좀 했네~, 괜찮은 대학갔네.. 같은 말이지만 어느 학교까지.. 12 궁금맘 2012/03/07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