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간이 오늘 이혼하자하네요
담주중으로 서류준비 해놓는다며 정리하고
본인은 방구하는데로 나가겠다고...
싸운이유는 오늘 저녁때 뭘 부탁했더니 컨디션이 않좋아서 못한다고 하더니만
방금 또 껄떡거리면서 건드리기에 왜 컨디션 않좋다면서 건드리냐고 오빠몸은 상황에 따라 변하냐고 했더니
더이상 저랑 못살겠데요 이젠 질린답니다.
뭐 재산도 없어서 받을것도 없고요, 집도 저희집에서 해준거라 지몸만 나가면 될듯하네요
아이는 유치원다니는 아인데 제가 키울거고요, 걱정은 제가 급여가 150정도인데 이돈으로 아이와 같이 살수있을지가 걱정이에요...
저도 저인간 저러는거 (밤일땜에..)때문에 이젠 이혼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