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날이에요.
5년을 일한 곳.. 오늘 퇴사를 했습니다.
정이 참 많이들어서,
저 만큼 서운해하지 않는 모습에 참 공허합니다.
개인적인 부탁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퇴직금도 아니고 식사 한번,꽃다발 하나...너무 무리한 요구였나 봅니다.
원형탈모, 42kg 이 안되는 몸무게, 다크써클과 주름,
2자에서 3자로 변한 나이...
4년간 직원은 저 하나..
한명이 늘었어도 모든 일을 혼자해드렸는데.
결국엔 못참고 터진 눈물로 서운함을 토해냈어요.
이게 세상인가봐요.. 내맘같지 않은 거..아...슬프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많은걸 바란건가요?
마지막의 서운함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2-02-10 22:02:29
IP : 211.246.xxx.3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6651 | 새누리당 민생 1호는 집부자 세금 감면 12 | 새누리당 민.. | 2012/04/16 | 1,160 |
96650 | 벙커 1... | 환생경제 | 2012/04/16 | 814 |
96649 | 인생에서 일이 최고로 중요한 남자는 사랑도 버리나요? 12 | 음 | 2012/04/16 | 3,627 |
96648 | 옆집 새댁의 연애(?) 상담 때문에 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했어요 27 | 두통녀 | 2012/04/16 | 17,327 |
96647 | 분당 하나로 가지 마세요. 1 | 현수기 | 2012/04/16 | 1,284 |
96646 | 사람들은 부탁을할때 인적자원에대해 너무 관대한듯.. 11 | ... | 2012/04/16 | 1,854 |
96645 |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막막... .. | 2012/04/16 | 677 |
96644 | 스맛폰 프로그램 | .. | 2012/04/16 | 944 |
96643 | 오늘아침 인간극장 떡집 아시는분? 3 | 코스모스 | 2012/04/16 | 7,185 |
96642 | 저도 30 여자.. 시집 언제갈지 걱정요 7 | 선녀 | 2012/04/16 | 2,009 |
96641 | 전세 만료시 중개 수수료 궁금합니다. 3 | 평범한 행복.. | 2012/04/16 | 842 |
96640 | 조선일보 무료 6개월vs 경향신문 6개월 14 | 에구 | 2012/04/16 | 1,459 |
96639 | 김남주, 시할머니와 목욕탕 “절벽 가슴” 대굴욕, 진짜로 절벽인.. 3 | .. | 2012/04/16 | 4,723 |
96638 | 돈 없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 7 | 속몰라 | 2012/04/16 | 2,434 |
96637 | (마지막 단계) 함이 가야합니다. 1 | 결혼과정 | 2012/04/16 | 654 |
96636 | 이시대 최고의 동화작가는 누구인가요 5 | 초등고학년 | 2012/04/16 | 1,586 |
96635 | 여의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7 | 꽃놀이 | 2012/04/16 | 1,331 |
96634 | 서재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2 | 이제 40대.. | 2012/04/16 | 1,108 |
96633 |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 추천바래요~ 13 | 서울구경 | 2012/04/16 | 2,008 |
96632 | 더킹 시청률 올리신글 패스하시는게... 7 | 음 | 2012/04/16 | 1,050 |
96631 | 그럼 요즘 아파트 탑층은 어떤가요? 9 | 아파트 | 2012/04/16 | 6,820 |
96630 | 전 30살 여성. 시집 못갈거 같아요.ㅎㅎ 5 | .. | 2012/04/16 | 2,954 |
96629 | 물어보는 거라 하면서, 할말다하는 사람? 1 | 어떻게 대응.. | 2012/04/16 | 879 |
96628 | 박정희 정말 이해안가는데요 37 | 안수연 | 2012/04/16 | 2,204 |
96627 | SNS 어뜨케 하는건가요? 2 | 미네 | 2012/04/16 | 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