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국장 가루 열심히 먹고, 기초 튼튼히 했더니 피부가 좋아졌어요!

햇살 조회수 : 4,383
작성일 : 2012-02-10 20:49:53

얼굴이 약간 지루성인데다, 트러블이 양 볼에 많이 생겼었는데요.

어머니가 청국장 가루가 좋다고 매일 먹으라고 하셔서 지난 가을부터 거의 거르는 날 없이 하루에 한번은 꼭 챙겨먹고

(어떤 날은 아침,저녁으로도 먹었어요.) 수분부족도 심각한 듯 하여 기초도 공들여서 꼼꼼히 두드려가면서 하나하나 흡수

시킨 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했더니, 울긋불긋했던 피부가 좋아졌답니다!   양 볼 전체에 오돌토돌하게 좁쌀이 가득했

는데 좁쌀도 많이 들어가고 매끈해지고 있어요. 청국장 가루 때문인지, 아니면 기초를 공들인 탓인지 둘 중 하나를 고르지

는 못하겠지만 시너지 효과가 있었겠죠? ^^* 아무튼 청국장 가루 강추합니다!

IP : 111.118.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0 8:55 PM (59.86.xxx.217)

    청국장가루 어떤방법으로 드시는지요?
    청국장가루 우유나 요구르트에 타서 샤워할때 맛사지하면 피부가 보들보들...너무 좋아요
    전 먹진않고 맛사지만 하는데 맛있게 먹는방법좀 알려주세요
    집에 청국장가루가 너무 많아요

  • 2. 햇살
    '12.2.10 8:57 PM (111.118.xxx.63)

    청국장 좋아하시면 별 무리 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처음에 어머니가 요구르트에 타서 먹으라고 하셔서 요구르트에 타서 열심히 먹다가 어느 날은 요구르트가 없어서 물에 타 먹어봤거든요. 그런데, 요구르트랑 청국장이 섞인 맛이 오히려 더 이상하더라구요ㅜㅜ... 물도 미지근한 물 말고, 냉장고에 넣어 둔 시원한 물에 타서 드시면 냄새도 많이 안났어요. 저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냄새도 괜찮은데, 가족들은 제가 먹을 때 왜 그걸 먹냐고 코를 막곤 하죠^^;;;;

  • 3. 으으
    '12.2.10 8:59 PM (180.229.xxx.18)

    저도 청국장가루가 생겨서 요구르트에 한번 타먹어 봤는데 정말 깜놀했어요
    청국장요구르트 맛이더라구요ㅋㅋㅋ 청국장맛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으으~~
    찌게는 참 좋아하는데 가루는 먹기가 힘들었어요
    결국 엄마 다 드렸어요-_-
    윗분처럼 맛사지라도 할겅 그랬나봐요

  • 4. 햇살
    '12.2.10 8:59 PM (111.118.xxx.63)

    앗, 양은요. 많이 먹지도 않았어요. 밥그릇에 요플레 숟가락으로 다섯스푼 정도 떠 넣고, 물을 그릇에 반 정도 채워서 그냥 마셨어요ㅎㅎ (물론, 욕심 날 때 밥 숟가락으로 퍼서 떠 넣기도 했어요...^^)

  • 5. 우유에타서 먹어도
    '12.2.10 9:01 PM (180.67.xxx.23)

    고소해요~~

  • 6. 으으
    '12.2.10 9:01 PM (180.229.xxx.18)

    아 그리고 청국장 요구르트에 타먹은 날, 남편이 저에게 입에서 발냄새 난다고 그랬었어요 ㅋㅋㅋㅋㅋ

  • 7. 완전 좋아해요...
    '12.2.10 9:02 PM (202.142.xxx.11)

    근데..전 외국에 사는데 ..좋은 청국장 가루 추천 좀 해주세요...^^*...

  • 8. 햇살
    '12.2.10 9:03 PM (111.118.xxx.63)

    우유도 고소하군요!!! ㅎㅎ




    으으님... 발냄새라니요...ㅋㅋㅋ
    사실, 저도 그럴까봐 청국장 바로 식전에 먹고 빨리 밥을 먹는 답니다..ㅋㅋㅋ

  • 9. 햇살
    '12.2.10 9:05 PM (111.118.xxx.63)

    완전 좋아해요님! 저는 청국장 가루를 어머니께서 직접 시골에서 해다주시는데, 요즘은 유기농 청국장 가루 시중에 많이 판매하더라구요! 지난번에 청국장 가루가 떨어졌을 때는 그냥 하나로마트에서 사 먹었답니다. 아쉽게도 시판되는 제품은 제가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ㅜㅜ 다른 분이 꼭 좋은 제품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

  • 10. ...
    '12.2.10 9:05 PM (59.86.xxx.217)

    제가 우유에 미숫가루 꿀을 타먹는데 거기다 청국장가루넣으면 어떨까요?

  • 11.
    '12.2.10 9:06 PM (180.67.xxx.23)

    청국장이 불기 전에 획 마시면 더 쉽게 드실수 있어요 ㅎ

  • 12. ㄷㄷ
    '12.2.10 10:12 PM (119.64.xxx.140)

    청국장 환으로 된것도 있잖아요.

  • 13. .....
    '12.2.10 10:17 PM (118.42.xxx.135)

    청국장가루 커피타듯 따끈한물에 타 마시면 속도 든든하고 좋습니다..전 그리 마시고 있어요..스푼으로 저어가면 드세요..

  • 14. 제리맘
    '12.2.10 11:34 PM (112.152.xxx.17)

    바리의 꿈이라는 제품 추천합니다

  • 15. 올리브
    '12.2.10 11:50 PM (116.37.xxx.204)

    청국장가루에검은깨가루나 들깨가루 섞어서 맹물에 타요. 고소한맛이 첨가되서 먹기가 나아요.

  • 16. likemint
    '12.2.11 1:12 AM (218.238.xxx.2)

    입에서 발냄새ㅋㅋㅋㅋ

  • 17. 저도 ㅋㅋ
    '12.2.11 12:30 PM (1.176.xxx.92)

    전 생청국장(낫또)집에서 만들어 먹는데요
    피부가 좋아진 것 같아요 콩에 여성호르몬 같은 성분이 있어서 여자한테 좋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68 ㅋㅋㅋ 새누리당, 지가 한 일을 지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2 참맛 2012/02/13 727
69067 정말! 먹는 거 가지고 장난 치는 인간들! 6 짐승들! 2012/02/13 1,036
69066 아이가 외출했다 돌아오면 볼 피부가 빨개지고 열이나요 6 도와주세요ㅡ.. 2012/02/13 1,099
69065 2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3 336
69064 백화점에서 돈 잃어버린적 있으세요? 6 속상해서.... 2012/02/13 1,553
69063 잼 뚜껑이 안열려요;; 22 ㅠㅠ 2012/02/13 1,235
69062 경차 모닝하면 어떤 느낌이세요? 23 의젓한 귀여.. 2012/02/13 3,877
69061 대단하군요..재벌총수와 총리가 급이 안맞다니... 1 흐린날 2012/02/13 1,263
69060 옥시크린리퀴드 뚜껑 어떻게 열어요? 3 candy 2012/02/13 488
69059 불륜에 대한 댓글보니까 결혼하면 남자도 손해일수 있겠네요 15 지나고보니 2012/02/13 5,480
69058 아이가 모서리에 부딪혀 상처가났는데요 후시딘이좋은가요?마데카솔이.. 1 모서리에 박.. 2012/02/13 1,000
69057 늦었지만 궁금해서..... 돌김 2012/02/13 375
69056 최화정씨가 선전하는 버블클렌징 써보신분 계세요? 1 궁금 2012/02/13 668
69055 노르웨이산 오메가3 를 구입해야하나요? 3 오메가3 2012/02/13 3,722
69054 졸업꽃다발 고속터미널 2012/02/13 786
69053 댓글 감사합니다. 3 고민 2012/02/13 646
69052 겨울철 감기예방차로 메밀차가 좋다네요 2 완전정복 2012/02/13 1,653
69051 연말정산 끝났는데 현금영수증 누락된 거 어쩔 수 없나요? ㅠㅠ 5 급해요 2012/02/13 2,902
69050 공존의 이유-조병화 1 은이맘 2012/02/13 821
69049 洗身(때 미는거) 서비스 받으려다 제 손으로 하고 나서 뿌듯했어.. 5 82병 2012/02/13 1,669
69048 동대구터미널 1 뭘할까요? 2012/02/13 562
69047 엘지 트롬 가스 의류건조기 살까하는데 어떤가요? 5 고민 2012/02/13 4,260
69046 라식하고픈데,,병원이,, 3 라식 2012/02/13 534
69045 해외에 나가 계신 맘들, 독서교육 질문이요 8 궁금이 2012/02/13 933
69044 지옥 같은 내마음 이해못하는 남편 6 2012/02/13 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