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서울대 문의 드렸던 사람인데요

서울대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12-02-10 17:44:41

친 친구가 결혼을 약속한 사람인데요

 

결혼을 하자고 해놓고 5월에 하자면서 아직 상견례도 안하고

친구네 인사드리러 오라고 해도

바쁘다고 나중에 온다고 하구요

 

그럼 제친구가 인사드리러 가겠다니 나중에 하자고 한답니다

1-2개월이면 준비하고 다 할 수 있는데 왜 서두르냐구요

 

그러면서 직업이 외환딜러라고 하는데요

저녁에 출근하니 밤에는 당연히 데이트도 못하구요

전화도 못받으니 (이직업이 초치기니까 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도 못하게 한데요

 

그리고 같이 있으면 전화기 비번 묶어 놓구요

오는 전화도 잘 안받고 왜 안받냐고 하면 회사일로 방해 받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같이 여행가자고 하면

여행예약해 주고 제친구랑 제친구 어머니 비용까지 내주고

본인은 안간데요

 

그리고 제 친구가 친구들 소개 시켜주고 싶다고 하면 바쁘다고 하거나

갑자기 약속한날 잠적하고선

너무 피곤해서 자느라 몰랐다고 한다는데요

 

이사람 좀 이상한거 맞는거죠? 그냥 기우일까요?

외환딜러 분들 여기 안계시나요?

좀 알려주세요

IP : 164.124.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0 5:48 PM (211.219.xxx.62)

    외환 딜러들 대부분 낮에 일해요. 가끔 밤에 외국시장 열리는 밤시간대에 일하는 경우도 있고요. 밤에만 일하는 사람은 극소수에요.

    내용을 보니 유부인 것 같네요.

  • 2. ..
    '12.2.10 5:51 PM (121.128.xxx.151)

    서울대 나왔다면 공부를 많이해서 머리가 돌아버렸나보네요.
    사기꾼인게 분명해요.

  • 3.
    '12.2.10 5:58 PM (182.213.xxx.169)

    서울대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성격은
    같이살만한 타입은 아니지유

  • 4.
    '12.2.10 5:59 PM (211.210.xxx.30)

    직업이 외환딜러인 건 확실한 지 한 번 알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본인에 대해서 너무 오픈하지 않는 것도 문제잖아요
    결혼할 사이인데...

  • 5. dorychang
    '12.2.10 6:09 PM (220.85.xxx.125)

    아우.. 피곤해요
    아무리 외환딜러라고 하지만 이상하지 않나요

  • 6. ....
    '12.2.10 6:15 PM (211.246.xxx.226)

    유부남의 냄새가.

  • 7. 양다리 아님
    '12.2.10 11:41 PM (222.238.xxx.247)

    유부남

    냄새가 나긴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76 법률시장 규모 자체가 1조대가 아니라 10조대는 됩니다. 2 ... 2012/02/12 1,115
68775 아식스 운동화가 이뻐서 사는 분은 안계시죠? 8 ,,, 2012/02/12 2,630
68774 서른 후반부터의 싱글들 모여 볼까요? 20 ^^ 2012/02/12 1,701
68773 1박2일 시즌2에 김승우 나온다는거 정말이예요..? 12 ...? 2012/02/12 3,959
68772 옛날 배치표 1 핀투리키오 2012/02/12 8,456
68771 성훈 진짜 멋지네요. 9 불후의명곡 2012/02/12 2,514
68770 제가 올린 글 확인하려는데 1 뭔가요 2012/02/12 474
68769 반포에서 가까운 찜질방 있나요? 찜질방 2012/02/12 1,256
68768 아이 뇌교육 시켜보신 분~ 1 괜찮을지.... 2012/02/12 1,026
68767 가입겸 새인사 드려요. 솔직한찌질이.. 2012/02/12 405
68766 깨, 마늘 등 빻는 절구 추천부탁합니다. 1 // 2012/02/12 2,019
68765 정혜신씨 재혼을 왜 미워하세요, 저는 그 남자가 이해됩니다 125 정신과의사 2012/02/12 30,323
68764 반일가사도우미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의견 구합니다. 20 잘몰라서 2012/02/12 4,931
68763 오피스텔 임차 관련 문의 prisca.. 2012/02/12 659
68762 아사다마오 23 진정한 승자.. 2012/02/12 4,073
68761 나이차이 많이나는 훈훈한 남매 댄스 영상 2 HAN92 2012/02/12 972
68760 결혼하신 분들 입장에서 조언을... 17 well 2012/02/12 4,163
68759 부엌 싱크대에 수세미 어디에 두세요? 7 아하 2012/02/12 2,637
68758 세라믹으로 치아 때우는 거 영 아닌가요..; --- 2012/02/12 1,166
68757 이 아이템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착각에 자꾸 빠져요 ; 9 물욕 2012/02/12 3,308
68756 혹시 개인회생이나 파산에 대해 잘 아는 법무사님 계시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2/12 1,736
68755 급식과 방사능 문제에 대해 2012/02/12 795
68754 오랜 친구라도 불편한 친구가 있네요 3 ... 2012/02/12 4,287
68753 시어머니가 카드를 만들어달라시네요... 9 ㅎㅎㅎ 2012/02/12 3,992
68752 82쿡에서의 서민이란 10 검은고양이 2012/02/12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