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 얼마전 다른 지점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이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직원이 우연히도 저랑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직원입니다.
문제는 저 같은 경우 출근거리가 자가용으로 왕복 1시간정도 걸리는데 이 여직원이 차가 없어
버스를 타야될 상황입니다.
아직은 저한테 이래저래 아무말 안했지만 오히려 주위에 있는 직원들이 같은 동네
사는데 같이 다녀야 하지 않냐 라고 부추깁니다.
제가 데리고 다녀야 하지 않냐고 과장님도 말씀 하시고요...
사실 아무리 같은 아파트라도 우연히 마주쳐서 같이 출근하면 같이 출근하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게 되면 같이 퇴근하는거지 굳이 그 직원이랑 시간맞춰 출퇴근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처음에야 웃으면서 하하호호 하겠지만 나중에 제가 스트레스 받을까봐서요..ㅠㅠ
저도 나름 혼자서 왕복 1시간동안은 저 혼자만의 음악도
듣고 생각도 하고 조용히 출퇴근 하고 싶거든요..
만약 그 여직원이 저한테 같이 다니자고 하면 뭐라고 거절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불편하지 않게 좋게 거절을 할수 있을까요?
현명한 대답 많이 기다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