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회사 여직원 미혼때부터 목욕탕만 가면
전신때밀이 하고 온다는거 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어제 목욕탕갔다가 두 침대 다 사람이 누워있는거 보면서
정말 좋은가 보다 싶기도 했네요
근데 전 솔직히 누가 돈준다고 해보라 해도 못해요...ㅡ.ㅡ;;;;
옛날 회사 여직원 미혼때부터 목욕탕만 가면
전신때밀이 하고 온다는거 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어제 목욕탕갔다가 두 침대 다 사람이 누워있는거 보면서
정말 좋은가 보다 싶기도 했네요
근데 전 솔직히 누가 돈준다고 해보라 해도 못해요...ㅡ.ㅡ;;;;
저 정말 부끄럼타고 남이 손대는거 싫어하는데
한번 밀어보고는 그 뒤로는 가끔 해요
시원하고 몸이 좀 풀리는 느낌,,.,
남편도 보내서 가끔 하라고 해요,,한번 해보세요,,
저보다 더한 여동생도 한번 해보고는 좋다고 하네요,,
돈이 아까워 못하지요.
돈은 아깝지만 저도 저한테 하는 최고의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종종해요.
하고 나면 몸도 한결 가볍고
힘들게 때밀지 않아서 좋아요.
때밀러 오늘 가요.
일단 목욕준비 안해가는게 젤로 좋구요.
저는 퇴근길에 들러서 밀고 집으로 가요.
첨에는 좀 어색했는데
이제는 혼자 못밀겠어요.
일하느라 수고하는 저에게 주는 유일한 선물이자 호사에요.
속속들이 다 안밀어줘요. ㅋㅋㅋ
한번 맛들이면 못끊어요-_ㅜ.
때미는 사람에 따라 다르더라구요..어떤사람은 세심하게 밀어주고,
어떤 사람은 머리도 안 감겨주고. 밀고 나왔는데도 타월로 밀어보니 때가 죽죽...
굉장히 피곤할때는 괜찮아요~
저는 누가 밀어주거나 맛사지해주는 거 넘 좋아해요
우리나라가 이런 가격이 최저인거 같아요
가만히 누워있으면 피로가 싹 풀리고
전 넘 좋아요~
아줌마들 본인 타올로 밀어주시죠.
그게 또, 본인만의 손맛이 들어가는거라....
저도 예전에는 창피해서 어떻게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를 미나???
했었는데요 지금은 항상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도 밀고 맛사지도
받곤 해요..
이것도 다 습관 나름이고 중독인것 같아요..
한번 하기 시작하면 계속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야 시원하고 개운하고..
근데 여러사람 때민 때타월은 생각 못했네요..
요즘 우리 동네 때 밀어주는 가격이 12000밖에 안해요
그래서 그런지 거의 죄다 밀더군요
그제 목욕갔을때 그날따라 제 컨디션도 좋고, 또 내가 속속들이 미는게 더 깨끗하다 싶어
요상한 포즈로? 낑낑대고 밀고 있는데,, 아는 아짐 둘이나 만났어요
둘다 나보다 늦게 와서는 아줌마한테 몸 맡기고는 우아하게 나보다 먼저 나가더라는..
근데 그날따라 때는 왜이리 끈질기게 나를 약올리며 나오는지..헉헉 ..
얼마나 피곤했으면 그날밤 잠은 엄청 잘 오더라구요ㅜㅜ
전 너무나 하고 싶은데.. 돈이... 비싸지 않나요?
한번도 안맡겨봤는데 어느 타이밍에 돌아눕고 해야할지...
제가 안해본것에 두려움이 많은지라...그게 걱정
윗님 돌아누울 타이밍에 몸을 탁탁 쳐줘요. 근데 저도 알아서 안 돌아눕는다고 쿠사리 먹었었다는... 벌써 몇년전이라 다시 밀면 다시 쿠사리 먹겠죠.
전 그렇게 받아본지 꽤오래된 사람인데 우리동네 때미는값 17,000 원이예요.(전신)
위에 킁님동네는 상당히 싸군요.
목욕탕갈때 딸아이랑 가서 같이미는데 둘이 3만4천원에다 입장료 둘이 만원...합4만 4천원쓰고와요.
대신 자주안가요.
안해본사람은 이기분 잘모르실걸요. 아유...밀고난후에 속까지 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