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sta
'12.2.10 4:35 PM
(68.5.xxx.231)
성격도 좋으시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신분 같아요. 건강하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집도 사시고 살날이 올겁니다. 님처럼 작은것에 감사하는 사람들 나중에 꼭 성공하더라고요.
2. 호호
'12.2.10 4:42 PM
(203.254.xxx.78)
님심정 알아요 박봉으로 살기 너무힘듭니다
진짜 밥만딱 먹고살 정도 ... 남들하는거 다 못하고 살겠더라구요
눈높이 ,욕심을 줄여야하나 더 낮출것도 없다는 진실.
3. ㅡㅡ
'12.2.10 4:46 PM
(203.254.xxx.78)
벌고 있다고 하시자나요
4. 댓글 쓰신 분들 중..
'12.2.10 4:46 PM
(124.54.xxx.22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글에 본인도 적게나마 벌고 있다라고 쓰셨잖아요.
뭔 불평을 했다고
(언니같능 82에 힘들어서 하소연한다잖아요)
공격적인 댓글들 정말..
본문 좀 잘 읽고 댓글 쓰세용
5. asta
'12.2.10 4:48 PM
(68.5.xxx.231)
에구 위댓글님들 윈글님이< 그나마 몸 건강한것과 적으나마 제가 벌고 있어서 다행이고, 그것에 감사합니다.. > 이렇게 적으셨잖아요. 상처받으시겠네 윈글님.
6. 제 말이
'12.2.10 4:48 PM
(125.134.xxx.42)
댓글 다시는 분들 원글을 제발 잘 읽어보고 달았으면 합니다.
이왕 원글님께 시간내서 다는 글이 원글과 어긋나면 보는 사람도 답답합니다.
7. 힘내세요
'12.2.10 4:49 PM
(112.168.xxx.63)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저흰 아직 아이없고 맞벌이지만 괜찮은 외벌이보다 못벌어요.
둘이 수입 합해도 연봉 오천이 겨우 되거든요.
집도 없고..전세만기도 다가와요.
결혼할때 양가 도움 일절 없이 둘이 가진 거 없이 시작하니 참 힘들고요.
원글님네는 공무원이란 직업이지만
저흰 작은 소규모 회사라서 그저 월급만 받고 월급만 나와줘도 고맙게 사는 형편이네요.
그래도 힘내서 더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8. 원글
'12.2.10 4:50 PM
(221.165.xxx.185)
저도 일하고 있어요...글을 너무 급하게 읽으셨나봐요..
작년 12월에 나이가 많고, 경력도 없는데 다행히 일자리가 생겨서요..
이제 악착같이 모아야겠죠...
다만, 젊은날에도, 중년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빠듯하게 사는게 서러워져서요..
9. 남의말 않듣고 남의글 않읽고
'12.2.10 4:52 PM
(211.189.xxx.194)
현실에서도 남의말 않듣고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게시판에서도 종종 느껴요.
기껏 상황 설명 다 했는데 어디로 읽었는지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들...
한두명이면 그럴수도 있지 하는데 잠깐 사이 많은분이 똑같은 댓글을 달고계시네요.
원글님..
남편분이 공무원이면 그나마 노후걱정은 덜 하시잖아요.
그거로나마 위안삼으시고 두분이 벌고 계시고 알뜰히 살고 계시니
좋은날 올꺼라고 믿어요.
10. ......
'12.2.10 4:55 PM
(124.54.xxx.226)
전세값 정말 많이 올랐죠?
진짜 좌절하게 만드는게 집값 맞아요.
그래도 원글 보면 동생분에게 빌려주신 돈도 있다시고, 윗님 말씀처럼 남편분이 공무원이시면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 걱정은 좀 줄어들테고,
부부,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우리 같이 힘 냅시다.
11. 힘빠지는 날
'12.2.10 5:11 PM
(121.157.xxx.136)
저도 오늘은 사는게 참 팍팍하다고 느껴지는 날이네요
그냥 남들 보기엔 평온한 하루인데, 제 마음 속에서는 바람이 불었다 눈이 내렸다.... 난리가 아니에요
저도 올 해 30대 후반 들어섰네요 서른 여덟.... 세보니 아는 거지 평소에는 나이 의식도 안하고 살았어요
올해 경기 어렵다더니 주변에서도 다 어려운 얘기만 들리고, 제 일도 좀 애매한 상황이고....남편 일은 그럭저럭 잘 풀리는 편인데, 것도 힘들게 일하는 거 보여서 맘 아프고....그러네요
어릴 때는 지금 나이쯤 되면 모든 것이 안정되고 뭐가 되어 있거나 뭔가 이루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냉정히 보면 나이만 먹었지 해 놓은 거 하나 없네요
보통 때는 그럭저럭 사는데 가끔은 너무 우울해 지는 날이 있어요 오늘처럼.....
그래도 살아야 되겠죠 살거면,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거 없으면 되도록 즐겁게 살아야 할 거고
하소연 하다 더 얹어 놓고 갑니다 ㅜㅜ
12. 회이팅
'12.2.10 5:14 PM
(61.43.xxx.29)
힘내십시다..대한의 어머니들이여~~~~
13. 파란
'12.2.10 5:14 PM
(124.216.xxx.180)
남편분이 이글을 적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반대로 시동생에게 돈빌려주고 못받으면 리플이 이렇지 않잖아요
동생에게 돈빌려준 원글님잘못같은데 아이들과 남편이 힘들어하는것 같은데요
어짜피 빌려준건 빌려준거고 받기 힘드시면 포기하시고 지금생활에 만족하시는길 밖에 없어요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직장도 있잖아요 힘내세요
14. 순이엄마
'12.2.10 5:16 PM
(112.164.xxx.46)
경제적으로는 너무 힘들어졌는데 아이들과 너무 행복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9세, 11세) 사교육 안시키니까.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영어는 이제 하고 싶어요.
15. 자유인
'12.2.10 5:45 PM
(211.237.xxx.155)
저는 올해 55세인데 제가 39살때 남편이 새로운 사업 시작해서 ... 밑바닥부터 시작했어요...
그때는 내가 바닥인지도 몰랐어요... 둘이서 올인해서 살았어요...
남들 돌아볼 짬도, 비교할 짬도 없이 살았네요.... 중간에 IMF 도 겪고.... 열심히 살다보니...
아이들도 다 대학가고... 집도 장만하고.... 주위에 힘들게한 식구들도 다 떠나고...
지금도 노후가 걱정이 되긴 하지만.... 걱정하면 뭐하나요? 그냥 열심히 또 하루하루 사는거지요....
님은 건강하고 젊고, 열심히 사시는 분인것 같으니... 기분전환하시고 전세집 다시 알아보세요...
집은 임자가 있다니 님에게 맞는 집이 있을꺼예요... 그러고 엄마가 집때문에 고생한거 자녀들도 알고
감사하게 생활할것 같아요... 힘내세요..
16. 공무원의 가족
'12.2.10 6:09 PM
(124.111.xxx.159)
공무원 하면서 젤 좌절할때가 딱 님 나이대인 것 같습니다.
남들은 한창 벌이 팍팍 오르고 살기 좋아진다할때,
공무원은 가장 암울한 때인 것 같아요.
월급은 작은데 애들 교육비는 사정없이 들어가는 시기.
저희집도 아버지가 공무원이셨는데 저희 대학 가서야 조금씩 살만해지시더니
저희 결혼하고서야 공무원이 노후엔 참 좋다 하시네요.(연금이 있으니까요)
공무원은 그런 것 같습니다.
젊은날은 늘 사는게 빡빡하고 여유라곤 없고
님 글 읽으면서 저희 엄마 생각이 났어요.
저희 엄마는 그 월급으로 시동생들 공부시키고 결혼까지 시키셨어요
님..그래도 힘내세요.
17. dorychang
'12.2.10 6:18 PM
(220.85.xxx.125)
힘내세요.. 다들 어렵잖아요..
언젠간 좋아질 겁니다
18. 원글
'12.2.10 7:00 PM
(119.70.xxx.76)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힘내서 살께요.
살다보니 오늘처럼 다운되고, 낙심하는 날도 있네요..
그렇지만, 좋은날도 오겠지요.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19. 힘내시고
'12.2.10 7:42 PM
(122.35.xxx.107)
우리 열심히 살아요..
살다보면 언젠간 좋은 날도 올거예요^^
20. ..
'12.2.10 8:07 PM
(1.212.xxx.187)
40중반인데 월세살고 있어요
전세사는 분들 부럽네요 남편도 박봉이고
저는 도우미해요 고딩되는 아이
54만원 등록하는 것도 버거워요
시댁에 20년간 수입의 10프로 이상 드리며 살고 있구요
내일 일은 생각 안하고 하루하루 산답니다
네 식구 몸 안아픈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살아요
21. ..
'12.2.10 8:39 PM
(59.29.xxx.180)
????
동생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셔야죠.
그게 왜 기약이 없어요.
22. 000
'12.2.10 10:11 PM
(94.218.xxx.11)
그래도 빚 없으신 게 어디에요.^^
저는 37살인데 남편이 빚이 많습니다. -.-
23. 맞아요
'12.2.10 10:19 PM
(189.79.xxx.129)
빚만 없어도 어딥니까...
힘내세요..그 나이때 저는 월급쟁이 남편있는게 소원이었어요...
게다가 철밥통이라는 공무원인데 뭐가 걱정이십니까...
제가 아는집은 아버님 공무원이시고 정말 작은 서민아파트 20평도 안되는 집에서 아들둘 과외한번 안시키고
서울대 보냈습니다..지금 다 박사하고 있어요..회사에서 보내줘서 돈 받으면서요...힘내세요
24. 전요....
'12.2.10 10:56 PM
(116.127.xxx.24)
요즘은 뭐든 안풀리면 이게 다 가카 탓이야~! 이럼서 책임전가해버립니다. ㅎ
그러고나면 조금 후련도하고 우습기도하고...ㅎ
저흰 나름 중산층 조금위는 되지만 개인사업이다보니...해를 거듭할수록...수입이 알게모르게 줄어드는 느낌이네요. 불경기라 그렇겠거니...가카만 없어지면 좀 나아지겠거니..그럼서 웃어요.
그래도 님의 남편분은 공무원이니 박봉이어도 안정적이잖아요? 제주변엔 같이 모임하는 엄마들 하나둘씩 떨어져 나가는게 보여요. 많이 누리다가 느끼는 박탈감은 더 큰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빈털털이될 걱정 없고 열심히 사시다보면 보람을 찾으실거예요. 힘내세요! 님 글 덕에 소파에서 잠든 남편 얼굴을 한번 더 보게되네요. 안쓰러비......ㅋ 힘들어요. 요즘 남자들... ㅎ
25. 저도
'12.2.10 11:13 PM
(49.31.xxx.193)
저도 요즘 완전 힘들어요ㅠㅠ
저도30대후반 애둘은 아직 어린이집다니는 아기들!!!
남편은 겨우 200벌고 제가 300정도 버는데 제 직장이 위태롭네요ㅠㅠ
요즘 정말 심란하고 힘듭니다ㅠㅠ
26. 기운내세요
'12.2.11 1:22 AM
(91.64.xxx.65)
맞벌이고, 500정도 합쳐서 벌지만,그래도 사는 게 빡빡한게 맞아요..
우리나라의 구조적 문제인것 같아요,,
도시가 형성되면서,,,지나치게 수도권 중심으로 몰리고,,,서민들의 경제기반이 약해진 게 이유이지요,,
사실, 우리 나라 몇 %만 제외하면 원글님 처럼 빡빡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어요....
전 사실 자존심 상해서 살기 빡빡하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 안해요..
그냥 마음 비우고,,,내가 직접할 수 있느 거 하고,,,나보다 부자들 비교 안하고
지금의 나를 감사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27. 힘내세요
'12.2.11 4:48 AM
(58.141.xxx.179)
-
삭제된댓글
윗쪽에 이상한 댓글에 맘 상하지 마시고요..........
28. ...
'12.2.11 10:35 AM
(110.12.xxx.159)
벌고 있다로 써놨는데도 자기 읽고 싶은것만 읽고 댓글에 딴소리들 하네요.
알고 싶은게 있어 글 올리면 핵심을 이야기 안하고 꼭 사오정 같은 댓글을 다는 사람들 많아
별일 아닌일로 괜히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는데...
자게에 힘들어 위안을 받고 싶거나 또는 정보를 알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리면 딴소리 하는 사람들 정말 미워요....
29. 아침해
'12.2.11 10:46 AM
(219.248.xxx.189)
사노라면 유난히 힘든 때도 있고
또 없는 가운데서도 이게 행복이구나
느낄때도 있고 그렇더군요.
님 힘내세요!
30. Zxc
'12.2.11 11:01 AM
(118.222.xxx.175)
님을 읽다보니 행복한분이신데
그걸 깜빡하신것 같아요
식구들 건강하조
남편 성실하죠
게다가
아이가 중2인데
결혼전 옷이 몸에 맞잖아요
그냥 행복한데 심심해서
투정하신거죠?
31. ..
'12.2.11 1:28 PM
(125.187.xxx.4)
원글님 힘내세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답니다,,
건강이 최고자나요,,,몸관리 잘하시구요,,,정말 아파서 돈많아도 그것도 불행인듯해요,,
화이팅이예요,,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행복하면 됩니다
32. 그래도 가족건강하면
'12.2.11 2:38 PM
(121.138.xxx.208)
최곱니다
저도 삼십대 후반인데 큰아이가 아파서 병원에서 살다시피해요...
생활도 엉망이 되었구요...
정말 평범한 생활이 그리워진답니다
33. ^^
'12.2.11 3:59 PM
(111.118.xxx.97)
힘들때일수록 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