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호 판사님 결국 재임용 탈락시키는군요.

[대법원이 왜이래]

근무성적이 낮다는 이유라는데

트위터 보면 이 분 행동하시는 방향이 참 선하신 분 같았어요.

게다가 신영철 대법관 비판했다면서요.

그 이후로도 쭈우욱 신영철 대법관은 자리보존하고 있고,

끝내 그를 비판한 이런 판사님만 물먹는군요.

서기호 판사님 이 분이

가톨릭 신자이신데

소싯적에

학창시절 명동에서 가톨릭 대학생 연합회 활동을 하시던 분이래요.

출세가도를 달리기 위해

불의에 목을 굽히는 분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꼭 이런 시련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옆에 계시는 동료분들이나 선후배들

이런 정치적 권력개입에도

아무 행동 안하시면

님들도 그냥 권력의 ㄱ*가 되는겁니다.

서기호 판사님 20년 절친이 인터뷰한 기사가 있네요.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4932

 

[..]

고과가 개판인데 할말없져
김대중 노무현때도 최하등급이니 우습네요

[..]

사법권 개혁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봄눈]

위 첫 댓글님
서판사는 2009년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할당 항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부터 하위 근무평정을 받게되었어요.
근무성적으로 보자면 사건처리율/ 화해율은 평균 이상입니다.
모르심 검색해 보세요.
이번 결정내린 분들, 떳떳하면 그 "근무평정"을 공개하심 되죠.
개나소나 보게 해줘~ 가 아니라
법원 내 / 그리고 본인이 납득할 수 있게 하셔야죠.

아 띠 댓글쓰다 콧김나오네

[분당 아줌마]

더 큰 일을 하시리라 봅니다

[...]

사실은 신영철 같은 인간이 짤리고 서기호 같은 분이 대법관이 되어야 할텐데...
나라가 너무 이상하다 보니...
좋아지겠죠?

[언제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를까요ㅜㅜ